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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신지 해양치유센터 찾아 이장회의 개최

신지면 해양치유센터를 방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07.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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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면장 고수영)은 지난 14일 대곡리 이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지면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이장 회의는 완도군의 해양치유 산업이 시작됨에 따라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마을 이장들에게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치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고금면장의 면정 당부 사항과 함께 꽃차 시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미각동에서는 해조류를 이용한 만두 만들기, 촉각동에서는 화분 만들기, 후각동에서는 향기 나는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했는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되어 이장단들이 쉽게 해양치유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종갑 이장단장은 “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군에 해양치유센터가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마을 이장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수영 고금면장은 “우리 행정에서도 이장님들과 발맞춰 해양치유산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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