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현란 과장 “國박물관 문체부 부적격 평가, 군민께 죄송”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07.21 09:3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8기 완도군정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조기 설립될 지 아니면 늦어질 지를 판가름하게 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립타당성 3차 평가가 지난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가운데, 3차 평가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29년 개관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19일 군의회 업무실적 보고에서 주무부서장인 김현란 해양정책과장은 "22년부터 29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했던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문화체육관광부 최종 평가에서 부적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며 "군민과 의회 모두 박물관 조기 준공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죄송하다는 말을 올린다"면서 "문체부 평가는 연 1회로 제한돼 있지만 다시 신청이 가능하다. 해수부에선 문체부와 협의하고 평가 기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최대한 빨리  다시 평가 받겠다"고 전했다. 또 군에서는 전남도와 함께 협의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