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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영 면장, 봉사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청백봉사상’

청백봉사상 1977년도 신설,
창의성 발휘 행정 기여하고 청렴 봉사 정신
주민에게 헌신한 공무원에게 수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08.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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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서 지난 8일 제47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완도군청 고수영 고금면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도에 처음 만들어 졌으며  창의성을 발휘해  행정에 기여하고 청렴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권위와 전통이 있는 상으로 현재까지 826명만이 수상하였다.


이번 청백봉사상 수상은  사전 공개검증과  서류심사,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 JTBC가 공동구성한 합동실사단 현지 공적확인, 집행위원회 1차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수영 고금면장은 적극 행정으로 돈사문제 해결, 적극적인 규제 개혁으로 243개 자치단체중 최우수상 수상, 주민과의 현장소통으로 지역사회  발전기여, 소신있게 일하며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한 공무원,  웃 어른을 공경하고 모시는 효심 깊은 공무원, 동료 직원에게 사랑  받는 공무원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였다.


고수영 고금면장은 "주민 감동시대를 맞아 따뜻한 고금면과 주민을 위해 공무원 역할인 군민 봉사와 더불어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완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고수영 고금면장의 청백리상 수상은 공무원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는 점에서 기쁨이 크다. 특히 지역 상황이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조직의 구성원을 배려하고 주민을 위한 봉사 협력해 준 결과가 나타나 동료 선후배들에게 더욱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고 면장의 이러한 경험이 자기 일과 인간관계를 통한 함께하는 삶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지역과 조직이 발전하고 자신도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백봉사상 수여식은 9월 중 서울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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