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광복절날에는 항일운동의 3대 성지인 완도에 태극기가 내걸리지 않았다는 주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완도읍 네이버밴드에선 “광복절에 찾을 수 없는 태극기! 완도읍에 태극기 실종이네요,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고 전했다.(사진) 제1회 약산항일운동기념추모제에 참석 차 약산으로 향하던 중, 주민들의 항의 전화를 여럿 받았다고 밝힌 군의회 조영식 부의장은 관련 부서에 직접 전화를 걸어 주민들의 이러한 의견을 전했는데, 행정에선 그때서야 부랴부랴 챙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