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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개원 1주년, 완도사회적경제모델 22개소 추진

신영균 센터장은 센터 설립 1주년을 맞아 본보와 실시한 인터뷰

“우리 센터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지난 소회를 밝혔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08.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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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신영균, 사진)는 2022년 9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행정과 지역 주민의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신영균 센터장은 센터 설립 1주년을 맞아 본보와 실시한 인터뷰에서 “우리 센터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지난 소회를 밝혔다.
그 결과 “금년도에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경찰관서와 마을주민이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공모사업으로 22개소를 추진 중이며, 이와 함께 예비마을기업도 1개소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완도군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를 지원한다.
신 센터장은 “지난 1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1개 마을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방범, 의료, 돌봄, 일자리 등을 복합적, 입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자치회 중심의 공동체연구소 설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 누구나  마을 공동체나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우리 센터(☎061-552-3006)로 연락해 주시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소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기반으로 우리군의 인정 넘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이라는 센터 본연의 업무에 성실히 매진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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