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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프로, 선수와 캐디에게 완도산 전복 메뉴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경기가 열린 6일 아침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10.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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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경기가 열린 6일 아침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 선수 전용 식당에 들어선 선수와 캐디들은 새로운 메뉴를 발견했다.
이날 선수들에게 제공된 특식 메뉴는 완도산 전복찜. 1인당 3개씩 돌아간 전복찜은 이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가 후배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최경주는 고향 완도의 전복 양식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전복 900마리를 공수했고, 페럼 클럽 클럽하우스 주방에서 정성껏 전복찜을 만들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들에게 세심한 배려가 늘 돋보였다.
선수와 캐디뿐 아니라 선수 가족에게도 식사를 제공한다.
또 출전 선수의 대회 참가비를 대신 내주고 돈을 주고 사야 하는 야디지북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선수 전원에게 선전을 기원하는 선물이 든 '구디백'을 하나씩 주는 것도 이 대회만의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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