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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의원 “완도, 살아 숨 쉬는 경관이 조성돼야”

완도군의회, 경관개선 위한 전문가 특강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11.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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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단체는 지난 31일 화흥포항과 약산 당목항의 여객선 부두 경관개선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 김양훈 대표의원을 비롯한 허궁희, 조영식, 조인호, 박재선 의원과 완도군청 관광과장, 지역개발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용역회사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간 진행된 연구성과를 논의하였다.
 그동안 의원연구단체에서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워크숍을 통해 우리 군 진·출입 관문인 화흥포항과 약산 당목항을 대상으로 부두 주변 경관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브레인라이팅(Brain Writing)기법을 통해 분석해보고 여러 항만시설과 유사사례로 부산 영도의 깡깡이예술마을, 사하구 장림포구항, 다대포항 해변공원, 남해의 미조항 등을 둘러보고 우리 군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의원연구단체 김양훈 대표의원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화흥포항과 약산 당목항 주변이 아름다운 이미지로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민들의 생업공간이 침해되지 않고 어촌‧어항 고유의 정취가 훼손되지 않은 살아 숨 쉬는 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세심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처음 시행된 완도군의회 2개 연구단체(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단체,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 활동은 10월 말로 마무리되었고, 최종보고서는 집행부와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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