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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재갑토론회에 無 의원들 갈까 신군수는 KTX토론회 참석할 듯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3.11.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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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가 총선 인재 국민추천제를 도입했다. 기존 경험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준으로 국민 삶을 발전시킬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지난 8일 이재명 대표가 직접 인재위원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총선을 대비한 인재 영입 과정을 이 대표가 직접 책임지고 총괄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간사로는 김성환 의원이 새롭게 임명됐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추천된 인재들의 1차 검증을 담당한다. 이후 추가 검증과 당사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치는 등 심층적인 검증이 이뤄질 계획이다.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작업은 물론 기존에 당내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사 등을 발탁하는 역할도 인재위원회의 몫이다. 


한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의원이 17일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되짚어보고, 조속한 추진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재 제주도 방문객의 87%는 항공기, 13%는 여객선에 의존하고 있지만, 폭설과 태풍 등 취약한 기후조건으로 연평균 50일 이상 결항이 발생하며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윤재갑 의원은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는 단순히 육지와 제주를 연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노선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생산 메카인 전남에는 RE100 기업 유치를 이끌어 지역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정가에선 윤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 얼마 전 박지원 전 원장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더 깊은 앙금을 갖게 된 무소속 의원들이 참가할 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정객 A 씨는 "현재 완도군의회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윤재갑 의원을 지지하는 민주당 의원들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지지하는 무소속 의원들간 두패로 나뉘어 지방선거와 의장선거에 이은 3차전을 치루고 있는데, 지난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막말 논란에 대해 완도와 해남 지방의원들이 기자회견까지 단행해 정치적 측면에선 건너지 말아야할 강까지 건너 버린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런데 지금 완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대형 병원과 문화와 복지 시설, 연도교 등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교통이다. 교통 중에 가장 빠른 것은 비행기와 고속철로써 현실 가능한 접근으로는 고속철이 우선하는데, 완도에 고속철이 놓이면 많은 문제들이 풀리게 된다”


“이렇게 중차대한 일에 신우철 군수는 당연히 참석할 것으로 보이고 군의원 또한 당연히 참석해야 하는데, 현재의 상황만 놓고보면 이번 토론회가 정치적인 움직임으로 볼 수 있어 참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참여하지 않으면 공과 사도 구별하지 못하냐는 말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인데, 이를 감수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출마자들의 동정을 보면, 정의찬 대동세상 원장은 해남 대흥사에서 서울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첫번째 사진)
정 원장은 “농업파괴! 농민말살! 윤석열 퇴진! 농어민들의 삶의 현장, 투쟁의 현장에서 생존권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진하겠다”면서 농산물수입저지와 농산물가격쟁취를 위한 전국농민대회에 참석을 알렸다.


지난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소속 완도 해남 지방의원들의 기자회견은 크게 확산되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박 전 원장의 상승세는 주춤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상황으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변함없이 각종 언론에 출연하면서 지역활동 소식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페이스북에서 박 전 원장은 완도군어선연합회와 간담회 소식을 전하며 “박희준 회장의 날카로운 질문에 혼줄이 났다. 후쿠시마 오염수방류와 고유가 대책, 연안해상풍력, 연안어선 감척사업 예산, 어업협정에 대한 정부 어민지원 대책에 대해 고견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회관 협소로 운동시설 등 필요하니 확장해야 하며 장애인 작업장과 일자리 등 장애인의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은 항일운동 순국선열ㆍ애국지사 합동 추모제 행사에 참석해 해병 30기 대선배를 만난 소식을 전했다. 그러며 윤 전 본부장은 “(자신이) 해병대 후배라고 좋은 덕담의 말씀을 주셨는데, 제 인생에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가지가 바로 해병대를 선택한 것이다”며  존경하는 대선배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두번째 사진) 

 

허긍희 의장은 지난 16일 완도군 특산품 호주 신규시장 수출선적식에 참석했고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센터 그랜드오픈 준비로 바쁜 일과를 보내며 지난 15일엔 목포해양대학교생들의 방문을 맞이했다.(세번째 네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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