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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 영암, 해남완도진도 통합되나 李尹朴, 해남서 출판기념회 러시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3.12.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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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했는데, 이 안에 따르면 선거구는 서울과 전북에서 각 1곳씩 줄어들고, 경기와 인천이 1곳씩 늘어난다.


해남완도진도의 경우, 영암과 통합된 선거구로 획정안이 나왔는데, ▲목포시, 나주시화순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영암군무안군신안군 4곳은 ▲목포시신안군, 나주시화순군무안군, 해남군영암군완도군진도군 총 3곳으로 통합됐다. 전남에서 선거구가 분구된 곳은 ▲순천시갑을광양시곡성군구례군이 ▲순천시갑·을과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이고, 경계조정 된 선거구는 ▲여수시갑·을이다.


전남권에선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 위원장의 지역구인 순천시갑을을 분구시킨 것으로 보아 국민의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더불어민주당은 획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국회는 획정위에 선거구획정안을 다시 제출해 줄 것을 한 차례만 요구할 수 있다. 민주당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여당과 해당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시작하면서 지역정가가 총선모드에 돌입했다. 선거사무소 개소, 출판기념회 개최 등 후보별 ‘얼굴 알리기’가 분주하다.
이영호 전 국회의원(17대)은 '바다, 또 다른 숲-탄소중립 해조류가 답이다' 라는 책을 내고 지난 2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첫번째 사진)

 

 

이영호 전 의원은 "지도직 공무원으로 경험하고 아파하고, 대학에서 연구·강연하며 실생활에서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며 "지구를 살리고, 한민족 2억 명의 식량생산과 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엔 윤재갑 의원의 윤재갑의 소망, 농어민의 꿈이라는 출판기념회가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윤 의원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세상, 농어민이 함께 행복한 세상, 도시와 농촌⋅가진 자와 덜 가진 자의 구분 없이 모두가 넉넉한 세상, 남과 북에 평화가 꽃 피는 세상”에 대한 소신과 의정활동상을 담았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금 DJ라면’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박 전 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념을 계승하고,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한다"면서 책에는 "호남정치의 복원과 낙후된 고향 사랑을 담았다”고 밝히고 있는데, 총선 출정식의 형태를 띨 전망이다.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입후보자를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 있어서 다녀왔다”고 밝히며, 선거법 준수로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두번째  사진)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전 120일부터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뤄지면, 그간 제한됐던 명함 배부 등 선거운동이 일부 가능해진다. 선거사무소 설치가 가능하고, 사무소에 간판, 현판 등을 게시할 수 있다. 또, 예비후보자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예비후보자가 지정한 1명)와 직계존비속,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원 등도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가 가능해진다.

 

 

정의찬 대동세상 원장은 페이스북에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완도군 합동 추모제와 제14회 완도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소식을 전했다..(세번째 사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완도 섬 지역 '1박2일 방문' 소식을 페이스북에 전했다.(네번째 사진) 

 

 

신우철 군수는 지난 4일 제316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다섯번째 사진)
신 군수는 “올해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해양치유센터 개관으로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해양바이오산업이 본격적으로 시동하는 원년으로 날로 격동하는 시대 흐름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내년도에는 7대 핵심 과제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면서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 이를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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