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군수의 주요 동정을 보면, 해양치유사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와 연계한 해조류산업 활성화 전략 특강을 비롯해 겨울철 취약계층 위문(사진), 21일에는 허구연 KBO 총재가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야구계와 연계한 해양치유 홍보, 금요일에는 KBS 6시 내고향 해양치유센터  생중계에 출연한다.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는 14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허궁희 의장은 2023년 회기를 마무리 하면서 “군민의 대표자로써 군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며,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의장의 주요 동정으로는 완도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해단식에 참석해 우수참여자에 대해 시상했다.

수산직 탈락 각종 구설수 수산 분야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문책성 인사 예측 

지난 20일 완도군청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예고됐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5급 사무관 2자리는 그동안 역차별을 받았다고 여론이 우세했던 행정이 독식했다. 수산직이 탈락한 건 각종 구설수를 비롯해 수산 분야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예측된다. 

주무부서인 행정지원과에선 "공로연수·퇴직 등으로 승진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후속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실시하여 인력운용에 적정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일반승진 임용자는 30명 이내로 5급 승진의결은 2명으로 행정직렬이다"고 밝혔다.
6급 승진자는 5명으로 행정 3명 사회복지 1명 해양수산 1명, 7급 승진자는 7명으로 행정 4명 사회복지 1명 해양수산 1명 간호 1명이다.

8급 승진자는 16명으로 행정 4명 사회복지 1명 전산 1명 녹지 1명 해양수산 1명 보건 2명의료기술 1명 환경 1명 시설 4명이다.
5급 승진자 후보로는 2자리 5배수로 김란 김승훈 김용식 김준남 우홍창 이양일 전문희 정경석 채종대 추교상 팀장 등 총 10명이다.

후보군을 볼때 경력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인지, 아니면 퇴직을 얼마남겨 두지 않은 자에 대한 배려가 있을 지, 또 여성공무원의 발탁과 경력에는 다소 부족하더라도 일과 성과 중심을 기반으로 파격 발탁인사가 이루어질지가 관심사로 보인다.

경력 우선인사가 이루어질 경우, 김용식 예산팀장이 압도적 경력을 내세울 것으로 보이고, 퇴직을 앞둔 배려인사라면 이양일 문화예술팀장이 하마평에 오르는 모습. 여성파워로 접근하면 전문희 시장개척팀장과 김란 인구정책팀장이 후보군으로 보이고, 일과 성과중심의 발탁 인사라면 추교상 기획팀장과 우홍창 서무팀장, 정경석 도서개발팀장 등이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무원 A씨는 "5급 승진자의 경우 인사예고가 발표되면서 신군수의 결정은 어느 정도 섰겠지만 결정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데, 매번 인사가 끝나면 탈락자들의 허탈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사를 고민하고 있을 것 같다" "누구 한 명을 꼽으라면 김용식 예산팀장이 가장 앞서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김용식 예산팀장의 경우 승진 인사 때마다 마음 고생이 컸을 것이다. 16년째 팀장 자리에 있으며 자신이 팀장일 때 차석으로 근무하던 직원과 5급 사무관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허탈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진 후보 1순위이지 않을 까 싶다“고.

공무원 B씨는 “사실 상 예산팀장을 빼고 남은 1자리를 보면, 퇴직을 1년 남겨놓은 이양일 팀장도 주요 후보군으로 보이는 데 직장내 무난하다는 평가와 함께 직원 호감도가 좋은 편이라는 게 강점, 김승훈 도시정비팀장과 채종대 여성복지팀장도 퇴직시기와 경력을 앞세워 도전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급 승진자 후보로 행정직렬에선 김권준 김부식 김정산 박상우 박찬종 이나리 이준호 임주리 장형진 정영주 최인주 최인호 주무관이다. 사회복지 직렬에선 박영식 백지아 심나영 이희정 최기혜 한영이 황혜숙 주무관이며, 해양수산 직렬로는 권민주 김은희 박현민 장길성 정남용 정종민 주금 주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