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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양대체전 성공 이번엔 ‘생활체육大축전’ 10월 개막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4.02.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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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24개 종목의 경기가 완도공설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만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 관계자 등 26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준비 상황 보고, 조직·집행위원회 운영 규정 및 대회(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등 3개 대회)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완도소방서와 완도교육지원청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완도군 체육회장과 완도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여 업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에 첫발을 뗀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 및 지원의 최고 기구로서 대회 준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은 대회 개최를 통해 전남 도민 및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선수들에게 스포츠 재활 등 완도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지난해 200만 전남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체전, 도민의 긍지와 완도인의자부심을 높여준 양대체전의 성공으로 우리 완도가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대축전 발대식이 3개 대회 성공 개최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상의 대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민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이어 오는 5월에는 ‘제19회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 9월에는 ‘2024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10월에는 ‘제36회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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