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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 산불, 하마터면 큰 산불 번질 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4.03.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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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야산에서 10일 오전 10시 59분쯤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산불 진화 헬기 등을 신속히 투입해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청 중앙산불 방지대책본부는 10일 오전 10시 59분쯤 고금면 화룡리 산 164-2에서 산불이 발생 되어 32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 진화 헬기 1대, 진화 장비 2대, 진화 인력 18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1시 3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또한, 산림 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 진화 헬기와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등을 즉시 투입하였으며, 인명피해와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산불은 산림 인근 밭에서 영농 부산물 소각에서 기인한 것으로 산불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산불 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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