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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KOREA SMART FORUM '다시마 산업' 세미나 성황

다시마 양식의 본거지인 금일면에서 다양한 다시마산업의 개발로 새로운 소득원 모색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1.21 18:44
  • 수정 2015.11.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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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완도 지역구인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은 1월 16일(화) 완도군 금일수협 대회의실에서 『다시마산업의 합리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라는 주제로 제39회 코리아스마트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양금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가공소비팀장은 다시마 가공식품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다시마 가공산업육성과 소비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서성문 완도군 금일수협 총무지도과장이 ‘다시마 양식현황’이라는 주제로 다시마 기술 양식의 문제점과 개발방향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주제발표 후 금일읍 다시마 특구 지정 문제와 수산정책자금 대손보전기금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그리고 해조류 판로개척방안에 관하여 열띤 종합토론을 펼쳤다.

 

이영호 의원은 “완도군 금일면의 다시마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식량자원과 전복양식산업 그리고 어족자원 등으로 완도군 산업계 내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다시마 양식 산업의 소득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았고, 이를 통해 다시마 양식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양식어업인들의 소득안정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식 완도군수, 강준석 해양수산부 양식개발과장, 김규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박철원 완도군해양경찰서장, 고길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장, 백재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센터장 등을 비롯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의원은 “올 한해도 계속적으로 코리아스마트포럼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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