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전국의 2007년산 미역양식 시설량은 2006년보다 0.4% 감소한 15만 2천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26.216대로 총 시설량의 82.6% 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은 9.435대. 울산이 9.063대. 충남 등 기타 7.505대이다. 이 중에서 전남에서만 2006년에 비해 5.9%의 시설량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미역 수출수량은 11.441t으로 2005년에 비해 46.7% 감소한 수량이다.
2006년도 미역 수입수량은 3.807t으로 2005년에 비해 약 9.8% 줄어든 수량이다.
2006년 11월 5일 처음 시작된 보길도 생미역 판매 가격은 40kg짜리 1포대에 평균 40.000원이었으며 부산 기장 산 생미역은 같은 규격에 58.000원이었다.
이렇게 높은 가격은 2006년 가을 바다 수온이 예년평균보다 크게 높아 미역포자가 많이 죽어 생미역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
2006년 가을부터 시작된 김 생산은 높은 바다 수온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면세 유류 공급지속을 두고 일부 물김 생산 어민과 마른 김 생산자의 갈등이 겹쳐 2006년 10~12월의 마른 김 생산 공장의 가동일 수가 2005년의 35일에 크게 못 미치는 평균 24일로 나타났다.
2006년 10~12월의 전국의 마른김 생산량을 보면 약 1.863만 속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05년 같은 기간의 2.197만 속보다 약 15.2% 감소한 수량이다. 2006년 김 수출수량은 2005년보다 15.9% 늘어난 1.017 속이다.
<광어>
양식광어는 2006년 하반기 들어 출하량 증가가 계속되었으나 2007년 초부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도 1년 전인 2006년 초보다 많은 수량이 출하되고 있다.
2006년도 양식광어 출하량은 44.877t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05년의 45.133t보다 약 0.6%줄어든 수치다. 크기별로 보면 500g 미만이 7.0% 증가한 2.550t. 500g~1kg가 3.2% 증가한 20.704t. 1kg 이상은 4.7% 줄어든 21.623t이 출하되었다.
지역별 출하량은 제주도가 2005년에 비해 약 9.1% 늘어난 21.487t 완도가 2005년보다 약 2.3% 줄어든 14.436t으로 조사되었다. 기타 지역은 16.1%줄어든 8.954t 톤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산어류종묘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06년도 어류 종묘생산 총수량은 약 5억 3.212만 마리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약 24.3%인 1억 2.940마리가 광어 종묘이다.
2006년도 광어치어의 총 입식량은 약 1억 866마리로 조사되었다. 2006년 활어 수출 수량은 광어가 3.778t으로 20065년 같은 기간보다 약 32.2% 줄어든 수량이다. 반면 2006년 활어 수입수량은 2005년보다 약 94.5% 나 늘어났다.
<굴>
2006년 9~11월의 굴 생산량은 약 58.025t으로 2005년 같은 기간보다 26.0% 늘어난 수량이다. 10월에는 11.305t이 생산되어 2005년 같은 기간보다 약 0.6% 줄었으나 11월에는 46.527t으로 2005년 같은 기간보다 35.7% 늘어났다.
지역별 보면 2006년 9~11월 굴 생산량은 경남이 2005년에 비해 29.6% 충남이 1.981t으로 19.2% 늘어났다.
2006년도 굴 수출수량은 2005년에 비해 약 6.3% 줄어든 10.591t이다.
<전복>
2006년 10~12월의 전복출하량은 약 1.142t이다. 이중 대부분인 약 837t 73.3%를 완도에서 출하하였다. 그러나 11월에 비해 12월 완도지역 전복출하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미역 등 먹이가 부족하여 어가에서 전복 출하를 미루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10~12월의 치패 입식 량은 약 1억 3.100만 마리다. 이 중에서 약 1억 500만 마리를 완도에서 입식하여 전국의 80.2%를 차지하였다.
2006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총 전복 양성수량은 약 4억 5천만 마리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에서 약 3억 3천만 마리를 완도에서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06년도 전복 수출 수량은 411t으로 이는 2005년 같은 기간보다 95.5% 늘어난 수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