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유게시판

제목

중부내륙권, 광역화사업으로 지역의 新동력 창출

닉네임
서현숙
등록일
2012-09-17 17:46:54
조회수
2766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서현숙

seohs@koreaimg.com

02-732-8837

중부내륙권, 광역화사업으로 지역의 新동력 창출

<2012지역발전주간 광역권 우수사례 ‘중부내륙권’, 성공사업 해법 공개>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초연계사업에 선정, 200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중부내륙권 문화관광사업이 광역권 우수 성공사례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장: 최명현 제천시장)는 그간 추진해온 노력의 성과들을 총정리하여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새 힘을 불어넣어줄 해법을 공개한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2지역발전주간 행사의 주제관인 지역발전정책종합관에서는 광역권 사업을 선도한 중부내륙권(충북 제천·단양, 경북 영주·봉화, 강원 영월·평창 등 6개 시·군)이 당당히 우수사례로 올라 성공열쇠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광역권 성공사업의 시스템 공개는 국정목표인 광역발전과 관광산업, 그리고 지역경제가 아울러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가 크다.
관광이 지역을 살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소통·참여하며, 온·오프를 넘어 광역권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중부내륙권의 신개념 관광시스템은 관광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생활권 인접 지자체의 상생협력을 통한 개별 및 통합 시스템 구축은 국내 광역화 사업에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단일지역 고유의 특색과 개별시스템을 그대로 아우르면서 그에 더해 지역과 지역, 지역과 중앙시스템이 상호연계 된 광역권 통합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권역 내 모든 지역이 고루 ‘특성화된 지역발전’을 이루어냈다는 점은 국내 광역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부내륙권 사업에서 가장 전략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성과와 성공배경으로는 ▶ 전문민간기업의 참여를 통한 중부내륙권 통합네트워크시스템 구축, ▶ 마케팅의 통합과 집중화, ▶ 사용자의 편의 극대화, ▶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 실현, ▶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역할분담 등이다.

▶ 중부내륙권 통합네트워크시스템 구축
중부내륙권은 개별 지역이 갖춘 관광자원들이 각각 독립된 기능을 하면서도 상호 연계되어 광역권 통합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군 연계협력 광역화 사업의 이상적인 목표는 지방분권의 자율이 보장되면서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모든 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데 있다.
그러나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은 개별지역의 이기가 개입될 수도 있고, 지나치게 광역에 초점을 둔 지역 획일화를 초래할 수도 있어, 지역특색을 살리면서 공공의 목표를 일구어나갈 수 있는 방안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중부내륙권은 단일지역과 광역권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통해 광역화 사업의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관광사업의 경쟁력을 배가시켰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는 모든 지역의 개별서비스와 광역통합서비스의 유기적인 상호연계로 공동의 성과를 이루어줄 통합네트워크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실현되었다.
중부내륙권은 이 시스템을 통해 종전 개별 시·군의 서비스 방식을 지속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원활한 지역 간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자유롭게 조합될 수 있는 광역권 참여조직의 유동성과 타 지자체의 활용성을 고려한 광역권 사업의 표준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군 연계 협력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마케팅의 통합과 집중
광역권 통합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중부내륙권 사업은 상품개발에 이은 마케팅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다양하게 형성된 시장에 따라 각각의 지자체가 개별 마케팅을 실시해야하는 현 방식과 달리, 광역권으로 대변되는 통합마케팅을 통해 보다 집중적인 마케팅 전개가 가능했고, 그에 따른 예산이 대폭 절감됨에 따라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누릴 수 있는 관광홍보 전략을 꾀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다중 채널 동시 마케팅까지 고려한 통합네트워크시스템 설계의 조밀도 또한 높이 평가되는 대목 중 하나이다.

▶ 사용자 편의 극대화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권은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받게 될 사용자의 편의를 중점적인 과제로 삼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중부내륙권 관광은 각 지역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광역권 통합시스템을 통해 체계화하고 단순화하여 간단하고 편리한 사용성이 극대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방문 지역마다 개별 정보를 찾는 대신,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통합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여행지 현장에서도 실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 실현
중부내륙권의 이 같은 시스템은 국내 최초 광역권 통합 관광애플리케이션과 국내 최초 QR관광가이드북을 탄생시키는 역사적 행보를 남겼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QR코드 기능을 적극 활용해 시·공간을 넘어 관광정보를 동시 사용 및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패턴을 제시했고, 온라인 사용자와 관광지 현장의 사용자, 그리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해 종전의 단순 정보제공이 아닌, 능동적인 관광으로의 전환을 꾀했다는 점이 현 관광소비행태의 새로운 진화를 부르고 있다.

▶ 전문 민간기업과의 협력과 역할분담
이번 사업을 통해 중부내륙권은 광역권 관광콘텐츠 개발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성과 이면에는 전문 민간기업의 참여가 있었다.
특허(10-1048644)로 등록된 통합네트워크시스템은 협력사업체인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대표: 최영환)의 개발을 통해 구축된 문화관광콘텐츠 표준 플랫폼으로, 관광소비자들의 정보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기업과의 협력은 시간 및 인력, 비용, 사후관리 등에서의 효과가 극대화 되고, 향후 지속적인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만족도가 크다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민관협력을 통한 상품개발은 광역권발전을 건강하게 이룩하는 순기능을 담당하여, 행정은 예산집행기관으로서, 민간기업은 전문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사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및 충돌을 최소화하고 보다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개발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생활권 인접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성공사례가 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 이 같은 사업성과는 오는 24일 펼쳐지는 지역발전주간 행사에서 사업성공의 열쇠가 된 통합네트워크시스템의 구동 시연 등을 통해 공개되며, 행사 기간 동안에는 중부내륙권 홍보와 더불어 재미있는 QR퀴즈를 통해 추석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추석선물 QR이벤트와 가족QR앨범 무료제공행사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중부내륙권은 오는 2013년부터 콘텐츠의 고급화, 마케팅체제의 고급화, 사용자중심서비스의 고급화를 필두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며, 다양화된 채널에서의 서비스도 함께 오픈할 방침이다.

작성일:2012-09-17 17:46:54 183.108.2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