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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위증혐의로 재판을 받는데, 누구는 유야무야로 넘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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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등록일
2013-09-24 12:39:25
조회수
10046
"한명숙에 돈 안 줬다" 한만호씨 위증혐의 재판 재개


한명숙(69) 전 국무총리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을 번복했다가 위증 혐의로 기소된 한만호(55) 전 한신건영 대표의 재판이 1년 8개월만에 재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한씨의 공판을 다음달 1일 연다고 23일 밝혔다.
한씨의 공판은 작년 2월 6일 중단됐다.

재판부는 한씨의 진술을 핵심 증거로 삼은 한 전총리의 항소심 재판이 최근 끝나 재판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 전총리는 한씨에게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는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지난 16일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8억8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씨는 2010년 검찰 조사에서 한 전 총리에게 9억원을 건넸다고 진술했으나 한 전총리의 1심 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검찰은 한씨가 한 전 총리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는 것이 사업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위증을 했다며 2011년 7월 한씨를 기소했다.
작성일:2013-09-24 12:39:25 211.253.1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