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서울에 3년 전에 구입한 1주택을 가지고 있고, 가족으로는 배우자 B씨와 자녀 3명을 두고 있다. A씨는 가족과 함께 줄곧 자신의 주택에서 거주하여 왔는데, 그러던 중 B씨와 자녀 2명은 거주를 이전하였고, A씨와 자녀 1명은 위 주택에서 양도한 시점까지 2년 이상 거주하였다.이후 A씨는 위 주택을 양도하였는데, 위 주택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았는데, 세무서에서는 A씨와 B씨가 위 주택에 함께 거주하지 않아 비과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아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였다. 양도
2000년부터 임대아파트를 임차해 거주해 온 김씨는 2007년에 이르러 분양전환신청을 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법정산정기준을 초과한 분양전환가격을 김씨에게 통보하였는데, 김씨는 우선 위 분양전환가격으로 임대주택 분양을 받은 후, 법정산정기준을 초과한 분양전환가격은 그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초과한 분양전환대금은 부당이득으로서 돌려달라고 주장하였다. 김씨의 주장은 타당할까.그동안 공공임대주택 분양에 있어 그 분양가(정확히는 분양전환가격, 임대후 일정기간 거주후 분양으로 우선 전환되는 것이므로 정확한 용어는 분양전환가격이라고 볼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는 관절염의 치료목표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고 관절기능을 개선, 빠른 시일 안에 병의 악화를 막는 데 있다. 관절염 치료는 크게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요법 수술이 있다.이 가운데 비약물적 치료는 물리치료와 운동요법, 습관 등의 개선이 있다. 물리치료는 급성기와 만성기로 치료방법이 나눠진다. 급성기에는 레이저와 냉치료가 있다. 만성기에는 핫팩과 레이저, 자기장, 전기치료가 있다.운동요법으로는 가벼운 산책, 수영, 자전거타기가 좋다. 경우에 따라 골프나 가벼운 조깅은 가능하지만 에어로빅이나 가파른 등산은 금물
가칭 ‘완도신문 결손가정 학생 돕기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본지 주최로 열린 황영윤 작가 작품전시회에서 판매된 작품 수익금 결산이 끝나는 대로 완도 교육지원청에서 결손가정 학생들의 명단을 제공 받아 심의할 계획이다.또한 작품전시회 수익금 일부와 올해 초 삼호그린빌 아파트 주민(대표 성재인)들이 본지에 기탁한 장학금 50만원도 포함해 전달할 계획이다.심의위원회는 늦어도 6월 중순까지 대상자를 선별, 지급할 계획이다. 위원으로 정필환, 박현
▲문무겸전(文武兼全) 이영남(李英男) (이순신(李舜臣)의 일기(日記)에 이영남(李英男)이 우수영(右水營)에 들어가서 이억기(李億琪)를 달래어 병을 요청(請兵) 하였다는 말은 없으나 이순신의 군선이 출발하여(發船)가다가 중도(中途)에서 3일간 이억기(李億琪)를 기달리고 있었다 하 였으니 이영남이 여수에서 떠나 바로 우수영(右水營)에 가서 이억기에게 병 보내줄(請兵) 것을 부탁하고 기일(期日)을 약속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이영남(李英男)은 남해(南海)에 돌아와 전후사실(前後事實)을 원균(元均)에게 보고하고 이에 경상(慶常) 전라(全羅
완도신문은 언제나 군민과 함께 만드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 일환으로 군민기자를 모집합니다.이는 2010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뉴스콘텐츠 지원’ 사업으로 참여저널리즘을 구현하기 위함이며, 군민기자 교육 및 운용을 지원합니다. 또한, 일정액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모집인원은 읍·면에서 거주 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군민기자에 선정되면 본지 편집에 대한 의견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여성, 장애인, 청소년, 문학, 농·어업 등 각계각층을 대변하게 됩니다. 군민기자의 자격 기준은 따로 없으며 지역에서
최근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지난해 병원을 찾은 어깨통증 환자 8,000여명을 파악한 결과 50세 이하 43%, 41~50세(31%), 31~40세(9%), 30세 이하도 3%를 차지했다. 50대 이상은 2명 중 1명꼴로, 50대 이하는 10명 중 4명꼴로 어깨가 아픈 셈이다.전형적인 농어촌의 성격을 띤 전남지역 한 지자체의 경우를 보면, 65세 이상이 25%를 차지한다. 이를 감안하면 주민 가운데 80~90%는 어깨통증이 있다는 얘기다.농사나 어업 등 대부분 고된 일을 하는 이들 대부분은 밤잠을 설친다.진료실
한국 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하는 ‘기사작성과 새로운 글쓰기교육’이 언론진흥재단 대전교육센터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완도신문을 포함한 전국 38개 지역신문사에서 참여했다.20일 첫째 날, 경북대학교 남재일교수의 ‘변화하는 기사체와 새로운 글쓰기과정’으로 한국 기획기사의 문제와 새로운 기사쓰기의 흐름에 대한 교육을 했다. 한국기사의 대부분은 스트레이트기사이며 리드 실태 원인 대안의 형식으로 쓰인다.기획 기사 (Feature)즉, 피처기사란 '사실보다 진한 감동을 주는 뒷이야기나 미담 사례 등의 기사를 말한다. 한
김씨는 사업상 급전이 필요한 관계로 3억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기로 하였다. 그런데 은행에서는 등록세 및 근저당설정등기수수료 등 총 225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고 알려 왔다.김씨는 과연 은행에서 알려온 대출근저당 설정비용을 본인이 모두 지불해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적어도 은행에서도 어느 정도는 부담하는 것이 형평에 맞지 않는가 하는 것이 김씨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김씨의 생각이 타당할까.위 사안을 읽으면서 ‘어! 김씨. 저 사람 이상한 사람이네. 당연히 김씨 본인이 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분들
▲고금도(古今島) 덕동(德洞)에 수군본영(水軍本營)를 정(定)하다.선조대왕(宣祖大王)의 기록(書)에 명나라 수군 7,000명(明國水軍七千)이 왔으니 이 칠천명(此七千名)의 군인(軍人)이 어디로 가면 좋(可)겠는가 하는 질문(下問)에 서슴치 아니하고 이순신(李舜臣)은 고금도 덕동(古今島德洞)으로 보내주시오 하 였으니 고금도 덕동에 그무엇이 편리(取)할 것이 있어 덕동으로 지적하였는가는 당 시(當時)에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군량미(軍糧米)이다.덕동은 고금, 약산(助藥)은 양섬(兩島) 사이에(間) 있어(在) 수심(水深)이 깊으며 남(南
해마다 4월이면 장애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다. 비장애인들이 이날만이라도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을 위해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알아가다 보면 어느새 장애인들이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비장애인들에게 묻고 싶다. 소리, 언어 등의 중요성을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어느 농아인이 내게 물었던 “바이올린 소리는 어떤 소리에요? 바람소리는...? 단지 그 소리가 궁금해서 농아인은 내게 물었겠지만 가슴이 참 많이 아팠다. 내가 농아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소리에 중요성을 알지 못했고 고마움
2011. 4. 15
甲은 시속 120km 속도로 고속도로 1차로를 진행 중이었는데, 2차로에서 달리던 乙이 안전거리도 확보하지 않은 채 갑자기 끼어들자 화가나 乙을 위협할 목적으로 2차로로 복귀하여 달리고 있던 乙의 차량 10여미터 앞으로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후 급제동하였다.그 결과 乙의 차량이 甲의 차량을 충격하여 乙은 사망하고 甲은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이 경우 甲은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사실 보복운전은 아주 사소한 문제로 시작하는 게 대부분이다. 자신의 잘못보다는 상대방의 운전이 미숙해서 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날 뻔 했다는 생각
‘어깨가 늘 무겁고, 한 짐을 진 것 같아요’, ‘어떨 땐, 스멀스멀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요즘,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사람들이 병원을 많이 찾고 있다.이들은 ‘과로’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따라 어깨가 아픈 게 아닌가 생각하다 통증이 심해져 병원 문을 두드린다. 어떤 이는 늘 피곤하고 개운치 않아 ‘혹시 간이 나빠 이런 증세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며 간 검사를 했다고 한다. 전업주부의 경우 어깨통증으로 만사가 귀찮아지고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이들의 어깨통증 원인을 꼼꼼히 들여다 보면 강직성
2011. 4. 8
숯이란 목재를 탄화시켜 만들어낸 물질이다. 우리나라는 약 2600년 전부터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숯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삼국사기 11권 신라본기 헌강왕 6년에는 당시 경주의 민간에서 밥을 짓는데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숯을 사용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였으며 공신들이 죽었을 경우 부의품(賻儀品)으로 숯을 하사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상류층에서는 망자(亡者)의 봉분을 만들 때 숯의 사용이 일반화되었다.이러한 숯이 오늘날에는 그 종류도 많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