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이 최근 어린이들에게 구토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장난감이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수사한 환각을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된 장난감이 수거될 전망이다.1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환각물질인 초산에틸 등이 함유된 손톱 화장용 장난감(모델명 ‘네일아트 비즈세트’)에 대해 리콜을 명령(수거 및 파기)했다고 밝혔다.주로 문구점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이 제품은 매니큐어와 아크릴, 인조손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난감 외형에 KC인증번호를 허위로 표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매니큐어에서 초산
내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실시된다.13일, 군에 따르면 내년에 총 10억여 원을 투입되어 100인 미만 고등학교까지 실시한 무상급식을 100인 이상 고등학교까지 확대시행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그 동안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 89개교 7천454명에게 제공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25개교 2천679명과 중학교 14개교 1천529명, 고등학교 7개교 1천255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장학금지급 및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기숙사 비용 지원 등 지역인재육성을 위
지난 13일 고금도 충무사에서 (사)이충무공 고금도 유적보존위원회 주관으로 제413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제가 열렸다. 이날 이상철 위원장은 “오늘은 이충무공의 일생을 회고하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충무사와 월송대 등 주변유적을 잘 보존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유적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금도 이충
홍인기 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5일 오후 3시 서울 양재 교육문화회관에서 소방방재청이 주관한‘2011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올해 최고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1년간 의용소방대 사기진작과 봉사의식 함양하고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봉사를 실천하는 모범대원을 선발하는 행사로 19년
“주환아! 병문안 못가서 미안하다. 하지만 친구들이 주환이 걱정 많이 하고 있어 빨리 퇴원해서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함께 축구하자, 앞으로 선생님께서 아파서 학교 못 나오면 매 5대 때린데, 하지만 걱정하지만 너는 안 때리신데...(너의 영원한 친구 인서가)” 완도읍 중앙초등학교 3학년 2반(담임교사 김순희) 학생들이 ‘급성
기능직 공무원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변호사법 위반)되어 판결을 기다리던 완도군수 부인 구희영 씨에 대한 선고가 검찰의 ‘변론재개’로 연기되어 오는 13일 오후 2시 광주법원 402호 법정에서 다시 열린다.광주지방법원 안상원 판사는 지난 2일 서영대학교 현장검증을 하는 자리에서 “변호인 측에서 6층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교수실과 진정인이 금품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3층 사무실 구조가 많이 다른 만큼 다시 증인심문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안 판사는 이어 검찰 측에 “(2006년) 당시 졸업생을 대상으로 증언할
전라남도해양바이오산업센터(소장 이창국)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올 3월부터 11월말까지 추진한 해양생물산업분야 인력양성 교육훈련 수료식을 지난 30일 가졌다. 전남도해양바이오산업센터에 따르면 1차 교육과정은 HACCP 및 수산식품가공기술 실무, 일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으로 22명이 수료이후 60%의 취업 및 창업했다. 2차 교육과정은 창업
‘제27회 청해진 봉사대상 시상식, 전역식 및 2012년도 완도청년회의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 6시 완도관광호텔에서 열렸다. ‘변화의 시대, 청년이 중심인 완도JC’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에 박삼재 의장과 사회기관단체장 등 회원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환각을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된 장난감이 초등학생들에게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관내 초등학교 학생 55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 앞 문구점에서 ‘네일아트 비즈세트’를 구입한 뒤 두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해 수입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네일아트 비즈세트는 경기도에 있는 한 업체가 수입한 것으로 매니큐어와 아크릴, 인조손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8년 2월 15일부터 지난 10월 22일까지 총 33회 거쳐 중국에서 40여만개가 수입돼 이 가운
소안농협 박금남 조합장 부인 정순애 여사가 향년 57세의 나이로 지난 1일 별세했다.고인은 1년여 전에 간암진단을 받고 서울한양대병원에서 투병생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빈소: 서울한양대장례식장(02-2290-9443) 발인: 3일 오전. 장지: 경기도 광주시 오포공원묘지
지난달 29일 완도중학교 김영진(1학년)학생과 이호성(1학년)학생은 학원에 가던 도중 완도읍 5일장 미소공원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하여 주인을 찾아준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지갑에는 6만원 상당의 현금과 신분증이 있었다. 보통의 소년이라면 현금은 자신들이 가지고 지갑만 우편함에 넣어두거나 다시 버릴 수 있었던 상황
보길초등학교(교장 전상훈)가 ‘아름다운 학교, 아름다운 교육’을 학교 비전으로 내세워 거둔 교육성과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얼굴이 동백꽃을 닮은 웃음꽃으로 피어나고 있다.보길초는 천혜의 자연 비경을 담고 있는 보길도를 정원 삼아 ‘가슴이 따뜻하고 창의적인 아름다운 학생 기르기’를 위한 학교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윤선도 원림인 세연정에서 관광객들에게 고산 알림이제를 실천하는 등 윤고산의 얼과 자긍심 이어가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올해에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1학년도
약산중학교(교장 한철하) 3학년(9명) 학생들이‘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보통학력 이상을 받은 전국 최고의 학교로 평가 받았다.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약산중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에서 국가가 정한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얼마나 따라오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학업성취도 평가는 초6, 중3, 고2(일반계) 학생 19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 등 3단계로 성취수준을 측
지난 30일 수요일 저녁 7시 신지동초등학교(교장 노영진) 다목적실에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꿈바라기 별밤 콘서트’가 열렸다.특히 전교생이 유치원생을 포함해 62명이 고작인 신지동초는 학부모 대부분이 농업과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행사를 매년 저녁 시간에 빠지지 않고 학생들이 소박한 학예발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꿈꾸며 사랑하며 자라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꿈바라기 별밤 콘서트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바이올린과 오카리나 연주, 난타, 영어 연극, 리본체조, 전교생이 참여한 합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수업을 실천하는 교사와 농어촌지역학교 근무경력자를 우대하기로 했다.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전남교육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 위해 ‘교원 승진가산점 산정규정’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좋은 수업 실천연구 실적점 신설, 전남도 거주자 경력점 신설, 학급담임 경력점 신설, 농.어촌교육진흥지역학교 근무경력점 확대, 보직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근무경력점 확대, 도서.벽지학교 근무경력점 축소 등이다.특히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완도해경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0분경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정원을 초과하여 운항하던 T호(9.77톤, 낚시어선)를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정원이 19명인 T호는 29일 새벽 5시경 낚시객을 태우고 출항, 입항하면서 갯바위 낚시객을 13명 초과한 32명을 승선시켜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T호 선장 박 모씨(남, 52세)를 낚시객 과승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정원초과 운항에 대한 위험성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정원초과 운항은 극히 위험한 행위로, 특히
“어얼씨구~ 저절씨구~♬ 너를 안고 내가 내가 돌아간다~♬”우스꽝스런 의상에 신바람 나는 막춤과 트로트를 불러 전국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섬마을에 사는 한 가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난 10월 22일부터 3주 연속 KBS 토요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에 출연해 3연승을 거둔 금일읍에서 거주하는 박형묵(47)씨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1승 당시 박씨는 "아들 창혁(13)이와 함께 춤을 추면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며 무대에서 화끈한(?) 댄스실력을 선보였고, 이웃이지만 친 가족처럼 지내는 큰 엄마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TV 시청
광주에 살고 있는 고향 향우들이 지난달 26일 광주 전남대실내체육관에서 각 읍.면 향우 1천여명이 모여 ‘제30차 재광완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자랑스런향우인상에 조동옥(59·북구청 보건행정과장)씨, 효행상은 김민서(51·여)씨, 장한어버이상에 마재용(56)씨 각각 수상했다. 또 향우들의 자녀 중에 장학생을 선발해 박서라(여·송원대)외 6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서한기 재광완도군향우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12개 읍.면 향우들이 모두 참가한 체육대회가 개최된 뜻 깊은 자
완도경찰서는 농촌 지역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한우 판매대금을 가로채 온 황모(52. 장흥)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황씨는 지난 8월 3일 약산면 정모(74)씨로부터 소 2마리를 구입하고도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지난 9월까지 장흥, 고흥 등 8개 농가에서 시가 3200여만원 상당의 암소와 송아지 21마리를 매입한 뒤 소 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특히, 황씨는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축산 농가에서 정상적으로 소를 매입할 수 없게 되자 일반 농가 노인들을 상대로 이 같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
수산보조 사업을 시행하면서 공사대금을 부풀려 거액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편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당시 구속 기소된 해림바이오 실질적인 대표 이모(남. 70세)이사 등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심대로 실형을 확정했다.지난 10월 27일 대법원 1부는 피고인들과 검사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2009년 10월 29일 이 모 씨에게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 건설사업자 김 모씨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과 H주식회사 벌금 1,000만원, A건설회사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