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코이단 수산보조사업 특혜의혹을 수사 중인 서해청이 계좌 추적이 늦어져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이같이 밝혔다. 늦어도 1~2개월 후에는 수사결과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서해청에 따르면 “현재 보조금을 집행한 내역을 중심으로 계좌추적을 하고 있다. 30여명의 계좌를 추적하려면 금융정보제공요구서 제출 등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 시간이
1922년 창립하여 86년간 쌓아온 ‘완도군 수산업 협동조합’이라는 고유의 브랜드가 한순간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현재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지역 수산물특산품은 ‘완도군수협’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 제일의 수산군 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지역민과 조합원과 집단 반발한 직원 모두가 공중분해되지 않도록 바라고 있다.하지만 완도군수협이 계약이전 될 경우 인수조합에서 완도군수협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지역 수산물특산품 판매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완도군수협 중
농림수산식품부는 완도군수협이 매년 많은 손실이 발생해 정상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계약이전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과 어민, 직원들이 집단반발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한 실정이다. 이같은 반응은 지금의 완도군수협 사태는 예고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경영의 내실을 튼튼히 하기보다는 어민들의 위한다는 명목으로 각 읍면 지점의 멀쩡한 건물을 허
완도군수협이 금일과 소안수협으로 계약이전 될 경우 조합원과 어민, 직원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완도군수협 조합원은 1만250명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합으로 계약이전이 되면 조합원의 자격이 박탈되고 출자금도 환급받지 못한다. 인수 조합에서는 신규 조합원을 가입 시킬 때 신용거래가 우수한 조합원을 선별하여 받을 수 있다.따라서 신용거래가 좋지 않은 어민들은 인수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어민을 위한 각종 수산정책 사업과 저리자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조합원보다 낮다는 지적
국도 13호선 완도~군외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 중 죽청리 농공단지입구 완도읍 방향인 신지IC에 죽청리, 장좌리, 대야리 1구, 2구, 대창리 5개 마을 주민이 농기계가 통행 할 수 있는 구조물(박스)을 설치해 줄 것을 익산국토관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하지만 익산청은 주민의 안전과 준공단계에서 예산확보가 어렵고 설계변경을 할 경우 전면 재시공을 할 수 밖에 없어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4차선 도로가 준공되면 차량들은 과속으로 운행하게 될 것이다. 경운기나 농기계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다. 주
현재공사 중인 국도 13호선 완도~군외간 도로가 빠르면 올 연말 개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상행선을 경우 장좌리 장보고 유적지를 곧바로 접근할 수 있는 출입로가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다. 관광객 불편을 가중시키고 관광 완도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장보고 유적지를 그냥 지나쳤을 경우 꼭 구경하기 위해서는 9km지점을 더 지난
제168회 완도군의회(의장 차용우) 임시회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1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68회 완도군의회 제1차 정레회 회의 결정 건, 2008년도 군정 업무주요 실적보고 청취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건, 상임위원 및 상임위원장 선거의 건,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안, 등의 상정안건에 대해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비밀 투표로 치러진 의회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행정자치 위원장에 신의준 의원, 산업건설 위원장은 김신 의원, 의회 운영위원장은 김
보건복지가족부는 7월부터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일상생활이 불편한 노인에 대해 장기간 간병, 장기요양 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부담하는‘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시행하고 있다.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됨에 따라 노인은 전문인에 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각종 요양서비스를 받게 되고, 가족들은 장기간의 요양에 따른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치매, 중풍 등 노인으로서 장기요양인정으로 판정을 받게 되는 노인은 재가급여(방문요양, 방문 목 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시설급여 및 특별현금급여를 받을 수 있다.또한
지역신문 발전기금 연수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언론재단에서 실시하는‘변화하는 언론환경과 새로운 글쓰기 실무연수’교육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 동안 광주 히딩크호텔에서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 일간지와 주간지 22개 회원사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지는 강병호 기자가 참석했다. 변화하는 언론환경과 새로운 글쓰기 실무연수교육은 이건호 인하대
군의회가 후반기 의장선거를 치르면서 의장후보의 능력과 자질은 무시되고 계파싸움, 자리나누기 등 구태정치 형태를 답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10일 오전 10시 제168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진침 의원과 정동택 의원이 5분 신상발언을 통해 의장 선거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쏟아 부었다.김진침 의원은 "가슴에 응어리가 남아 있어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발언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용우 의원은 전반기 때 하반기 의장은 형님(김진침의원 본인)이 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운영위원장인 만큼 당력을 모을 것으로 생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다시마가 올해 장마가 일찍 시작 되면서 생산량이 지난해 비교 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완도군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다시마 644톤을 위판 하여 25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비교해 50% 감소한 238톤을 위판 13억 원의 저조한 판매실적을 보였다.장마 영향으로 다시마 평균 단가도 많은 차이가 났다. 지난해 kg당 평균 단가는 4,000원, 최고단가는 6,000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kg당 평균 단가 2,990원, 최
농림수산식품부는 완도군수협과 2003년부터 경영개선자금 지원과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체결했지만 매년 많은 손실이 발생해 정상적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계약이전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완도군수협이 소안과 금일수협으로 계약이전 될 경우 조합원과 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완도군수협 관계자는 “계약이전은 부실조합 등의 사업 전부에 관련된 계약
폐교 공간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폐교는‘학교’라는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되던 곳으로 다른 공간에 비해 문화예술교육에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전북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에 위치한‘하늘내 들꽂마을’,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토고미 자연학교’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농촌 문화를 상품으로 만들어 폐
농림식품부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완도군수협 대표를 포함한 비상임 임원을 사전예고 없이 모두 해임하자 노동조합원과 어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전국수협노동조합 완도군수협조합원들은 지난 1일 농림식품부가 파견한 새로운 임원들의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완도군수협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7일 공문을
통합민주당이 지난 4.9총선 때 무소속 후보를 지원했던 전남 지역 기초. 광역의원 제명과 자격 정지 등 징계조치를 끝냈다. 하지만 완도군의 경우 무소속 후보를 지지했던 9명의 군의원들에 대한 징계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8일 10여명의 완도 통합민주당 일부 읍면 협의회장과 도의원, 당원들이 모임을 갖고 무소속 후보를 지지했던 군의원
본지 653호(6월 6일자) 달도대교 주변에 설치된 나무조형물 전등 대낮에도 켜져‘혈세낭비’기사 보도이후 일시 사용을 중단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나무조형물 전등 대낮에도 켜진 원인은 전기 설비가 고장 원인이다. 장마기간이 끝나면 전기 시설을 정비하여 정상적으로 작동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사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 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각 실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신리 석산개발 토석채취 기간연장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군 환경녹지과 이경동 과장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만료된 대신리 석산개발허가연장기간은 행위허가는 6개월, 복구기간은 1년으로 한다는 내용으로 결정하고 완도군수 최종 결재도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13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 KBS 광주방송 ‘시사터치 오늘’ 은 해림바이오의 국비와 군비 30억 원의 집행내역의 문제점과 함께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검토 의견서를 해양사무소에서 정확히 검증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도했다.완도해양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지역에서 사업들이 큰 문제점가 없으면 지역의 경제적인 발전을 위해서 써주는 편이다. 당시 경쟁하는 사업자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신문을 보는데 문제점들이 있는 것 같았다. 바이오 업체나 경제 가치를 모른다. 사업계획서만 보고 평가를 하고 보
이명박 정부의 한미 FTA 협상 잘못을 바로잡고 21년 전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전국 100만촛불집회가 10일 저녁 7시 30분에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달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촛불문화제에는 이영호 전 국회의원, 김부웅 의장을 비롯한 이부남 도의원, 김진침 의원, 차용우 의원, 박삼재 의원, 정은상 의원, 신의준 의원,
(구)군부대 운동장에 신축 예정인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청을 두고 완도중학교 운영위원회, 자모회와 인근마을 주민들의 집단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사업자가 완도군의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청 불허 방침에 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해 승소하게 되면서 군이 학교, 주민과 사업자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완도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