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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28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 가져

  • 강병호
  • 입력 2008.04.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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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완도군민회관에서‘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양윤, 지향란, 이윤리,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이부남 도의원, 정동택 의원, 김진침 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완도군장애인연합회원 가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장애인연합회 차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과 편견이 많다. 현실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들도 함께 사는 사회라고 한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느끼는 지금에 사회분위기는 너무도 머나 먼 이야기처럼 들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록 신체에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정신과 마음까지 장애를 가져서는 안된다. 우리장애가족들은 앞으로 완도군민의 일원이라는 것을 지역사회에 우리장애인 스스로가 보여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서는 12개 읍면 회원들의 열띤 노래자랑을 갖고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