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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 박관철 씨, 1/4분기 ’새어민상‘ 수상

수협중앙회, "어두리어촌계장으로 어촌 경쟁력 강화" 평가

  • 박상석 기자 wandostory@naver.com
  • 입력 2014.04.17 16:28
  • 수정 2015.11.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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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원(다선거구)에 출마한 박관철(금일수협) 씨가 ‘2014년도 1/4분기 ’새어민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새어민상’ 시상식은 지난달 21일 서울 수협중앙회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수협중앙회 임원과 조합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협중앙회는 수산자 선정 이유에 대해 “수상자는 다년간 어촌에서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어두리 어촌계장 직무수행을 하면서 어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업자원을 조성하고, 어업 질서를 정착시켜 지역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향상 및 복지어촌 건설에 힘써온 공이 지대하다”고 밝혔다.

‘새어민상’은 수산업 발전과 협동조합 운동에 공헌한 어업인을 선발 표창하기 위해 1969년에 제정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수협중앙회는 어촌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어촌 지도자를 발굴해 매년 분기별로 시상을 하고 있다. 또 ‘새어민상’은 어업인의 사기 진작과 수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새어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관철 씨는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특별히 내세울 일이 아닌 것 같아 주변에는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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