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2010년 교통문화지수’ 조사결과 전국 86개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15위(75.70점)를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이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등 교통문화지수를 측정하는 분야별 조사항목에서 전국 86개 군 단위 자치단체 기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27위(76.51점), 방향지시등 점등률(%) 13위(81.99점), 신호준수율(%) 1위(100점),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20
완도군에 설치된 전복 가두리 양식장 주변 바다환경에 대한 정화사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열린 제193회 완도군 의회 임시회 군정질문 답변에서 박종연 의원은 “완도군은 실제로 어장정화 사업을 하지 않고 홍보만 하고 있다. 전복사업은 수산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인재에 의한 큰 불행이 올 수도 있다. 김, 미역 등이 사후관리 부족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 전복도 이런 현상이 오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고 말했다.전복 치패 사업은 3년 이상을 양식해야 상품가치가 있다. 하
16일, 제193회 완도군 의회 임시회 군정질문 답변에서 김동삼 의원이 최근 완도군 일부 공무원 비리사건과 관련 군 집행부의 연대책임과 각종 수산보조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했다.이날 김 의원은 “경찰에 구속된 수산공무원은 지난 4년 동안 엄청난 비리를 저질렀다. 수사기록을 입수해서 분석한 결과 놀랬다. 이렇게 비리에 연류될 동안 다른 공무원들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또 지난해 완도군이 추진한 수산보조 사업은 38종에 1백38억여 원으로 이중 보조금이 93억 원이다. 올해는 33종에 1백16억여 원에
완도군이 행전안전부가 권고한 총액 인건비 기준인력 정원보다 많은 공무원을 보유하고 조직개편 추진 이전보다 정원이 오히려 늘어나는 등 조직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감사원이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 방안에 대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완도군의 경우는 2009년 말 완도군의 공무원 수를 비교한 결과 2009년 1월 총액 인건비 기준인력보다 2009년 말 공무원이 11명 늘어나 공무원의 총액 인건비 기준인력을 초과했다.이처럼 완도군 공무원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는 조직개편 추진 연도인 2008년 645명에서 조직개편 이후 2009년
행정안전부는 현재 7급까지만 운영되는 국가.지방공무원의 근속승진 제도를 6급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행안부는 이를 위해 6.7급 정원 통합운영, 다자녀 공무원의 육아휴직 기간에 대한 재직기간 인정 확대, 엄정한시보제도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임용령’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령안을 이달말까지 동시에 입법예고 했다.이번 개정은 일선 실무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공무원 채용시 자질 검증 강화를 통해 국민의 행정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정안은 우수 공무원의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7급에서 1
전남도는 그동안 무단 전출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1만2천821명에 대해 ‘거주불명 등록자’로 전환해 주민등록을 부활함으로써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거주 불명 등록은 주소가 불명확해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들에게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의 주소를 말소자의 행정상 관리주소로 지정하는 것이다.현행법상 대부분의 사회복지제도와 대통령 선거 등 참정권 부여, 초등학교 배정 등이 주민등록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외계층이 대부분인 주민등록 말소자들은 이로부터 배제돼 왔다.하지만, 이번 조치로 말소자들이 국민건강보험, 국민
김영록의원이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상대로 농가소득문제와 소비자물가, 4대강 사업예산 및 농업대책의 실효성 등을 집중 추궁했다.이날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보장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집권초기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에서부터 최근의 배추대란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말을 도대체 믿을 수가 없다고 했다.또한, 우리 농업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농가소득과 도시근로자 소득을 비교해보면 1989년부터 도시근로자 소득이 농가소득을 앞질러서 2009년
지난 9일 완도군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종식 군수가 ‘해양생물 및 해양바이오에너지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군정 질의 답변시간에 신의준 의원이 질문한 내용을 김 군수가 구체적으로 답변한 것이다.김 군수는 "해양생물산업은 완도발전을 위한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전국 최고의 해조류 생산지역인 우리군의 강점을 살려 산업, 연구, 휴양 등 복합된 해양생물산업 클러스터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완도읍 농공단지와 신지면 명사십리 일원에 36만평(산업단지 12만평, 연구단지 2만평
완도군 의회 군정질문 답변이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60건보다 13건이나 많은 73건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올해를 마무리하는 군정질문 대부분이 지역구현안 사업과 민원성 질문, 각 실과사업소의 유사한 질문, 일부 의원의 인기성 질문 등으로 3천여억 원의 완도군 예산을 꼼꼼히 따지고 살피는데 부족함이 많았다. 또 이를 집행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질문이 부족했다.특히, 군의회 군정질의 답변은 참여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풀뿌리 지방자치운영 전반에 걸쳐 주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기데 목적이
완도군 의회(의장 박삼재) 제193회 완도군의회 임시회가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9일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93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0년도 군정 질문 답변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제출된 안건을 처리했다.2010년도 군정 질문 답변은 9일 김종식 군수를 시작으로 11일 기획예산실, 전략산업과, 주민복지과, 12일 재무과, 총무과,
완도군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를 위해 내년 2월말까지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16,825백만 원을 부과하여 15,766백만 원(93.7%)을 징수했다. 이번 특별징수기간 동안에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재산.행정상 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특히,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거래 정보를 전국 주요 은행 본점에 조회한 후 압류 및 추심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한 부동산 공매추진, 급여소득이 있는 체납자에 대한 급여 압류 등 강력한
행정안전부는 국가정책조정회의 보고를 통해 대국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부, 고용부, 보훈처 등 13개 부처 292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지급실적을 통합관리하고, 복지수급자 선정에 필요한 소득, 재산 등 관련정보를 공동활용하는 “범정부 복지정보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행안부는 그동안 복지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의 중복관리 등으로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에 한계가 있어 복지관련 전산망이 부처별, 사업별 별도로 운영된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기간, 예산, 제도적 여건을 고려하여
내년부터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각종 인.허가민원과 자격증 교부 등을 시.군청 홈페이지와 연계된 ‘전자민원’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정부의 민원서비스 선진화사업이 연말에 완료됨에 따라 온라인 ‘민원24’로 발급 가능한 민원이 현재 1천820여종에서 3천여종으로 크게 확대되어 각 시.군,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민원 업무처리 교육을 실시했다.민원24는 인터넷 정부민원포털(www.minwon.go.kr)사이트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해 5천여종의 민원 안내, 3
전남도는 공무원 부패 근절과 사전 예방을 위해 청렴의무 위반자에 대한 삼진아웃제 도입 등의 강력한 처벌기준을 마련하고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원 범죄건수는 총 64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범죄유형으로는 음주운전 27건, 교통사고 11건, 품위유지 위반 6건, 기타 20건 등으로 나타나 공직자가 투명한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강력한 처벌 기준을 마련했다.주요 법령 개정사항은 공직사회 부패 근절을 위해 지방공무원 징계 양정 규정을 개정해 청렴의무 위반자에 대한 삼진아웃제 적용과 함께 전남도 산화기관에 취
완도군이 완도읍 농공단지 사거리부터 영풍리까지 국도 13호선 도로에 가로수를 식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식재될 가로수는 180백만 원이 투입하여 5구간 9개소 2.6㎞ 구간 절토 옹벽에 상층목 홍가시 276주, 하층목 꽃댕강 15,33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완도군 관계자는 “기존 사업구간과 연계한 녹색경관 조성으로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로는 그 지역의 얼굴인 만큼 우리고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해 내년 5월까지 본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도로변과 산불취약지 등에 산불조심 깃발 및 각종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예방 계도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상황봉 및 주요 탐방코스에 대해서는 공휴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화기물질 등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행을 금지토록 하고 있다.또한, 산림 연접지 쓰레기 소각 및 담배꽁초 투기, 논.밭두렁 태우는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단속하고 마을방송과 차량 가두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
완도군이 범죄예방 차원으로 관내에 설치한 일부 CCTV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관내 18곳에 설치된 방범용 36대의 CCTV 중 일부 CCTV는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범죄 발생확률이 높은 야간에는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용의자의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을 판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같은 이유는 일부 방범용의 경우 41만 화소급 미만으로 화면이 흐리고 설령 확대한다 해도 화면이 깨져 증거 확보가 어렵다. 또 안개 등 악천후에는 가로등 불빛에 반사되어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다.경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설치된
완도군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의무 위반자 신고센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청렴의무 위반자 신고센터는 외부에서 공무원들을 바라보는 주민들이 직접 감시하는 역할로 완도군청에 상시감사(061-550-5070~5072)을 마련하고 민원인들이 공무원으로부터 부당한 업무추진과 부정한 요구나 대가를 받았을 경우 신고하면 된다. 민원인의 신분은 전혀 노출되지 않는다.또한, 신고센터는 신고가 접수될 경우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면밀히 분석하여 강도 높게 대처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판단으로 악의적인 민원제보로 억울하게 당하는
완도군은 2011년도 완도군 의회 의원 의정비를 올해 2,724만 원보다 180만 원이(6%) 인상된 2,904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의정비 심의위원회(위원장 박경남)는 지난달 29일 2차 회의를 열어 완도군 의회 의원 의정비를 행안부 기준금액 2,904만 원으로 결정하고 군수와 군의회 의장에게 통보했다.또한, 의정비 결정기준은 군민 여론조사 결과와 행안부 기준액(2,904만 원), 전남도내 시군 의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의위원회 토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의정비를 확정했다.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5대 서해 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부임한 이주성 경무관이 지난 1일,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해상치안현장을 확인하고 직원과 전경들을 격려했다.이 청장은 이날 심병조 서장으로부터 관내 해상치안 상황 등 업무보고를 받고 유공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 완도파출소를 방문하여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의 치안 상황과 여객선 안전에 대해 점검했다.이 청장은 여객선터미널과 경비함정에서 직원들에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하여 G20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해상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