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어린이 세상’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요사이 아이들은 학력성장에 대한 경쟁이 뜨거워졌다. 그래서인지 올해 5월 5일은 절기상 여름으로 접어든다는 ‘입하(立夏)’와 맞물려 있다. 점수로 평가받는 세상이 아닌 각자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세계로의 힘찬 출발이 되기를.... 청해초등학교 교내 건강마라톤 모습.
한국언론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광주사무소에서 3일부터 이틀동안 전국 일간지 와 지역신문 기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축제 보도’라는 주제로 함평 나비축제와 담양 대나무 축제, 광주 광(光) 엑스포 등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편집자 주-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완도읍 대구미 마을에서 혼자 생활하던 70대 노인이 실종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성과가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사라진 최길주(77)씨는 지난 4월 6일 오후 6시 30분경 자택에서 이웃에 의해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최씨의 휴대전화도 당일 저녁 11시경 마을에서 끊긴 상태로 밝혀졌다.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평소 최씨는 술을 즐겼으나 술주정을 하지는 않았으며, 주위의 원한을 살 행동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실종 초기에는 마을 주민들은 10일이 넘게 꽹과리를 치며 마을 주변을 수색했고 경찰관과 자율방범대 등도 한 달
문 : 6월2일 선거 당일날 투표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답 : 선거일 당일날 투표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하여 부재자투표제도가 있습니다.문 : 부재자투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됩니까?답: 5월14일(금요일)부터 5월18일(화요일) 닷새동안 부재자신고기간에 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하여 5월18일 오후 여섯시까지 군청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도착하게 하시면 됩니다. 우편으로 보낼 경우 우편요금은 무료입니다.문: 부재자신고서는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답 : 부재자신고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의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해옹 윤선도가 어부로서 읊은 40편의 시조로 구성된 ‘어부사시사’를 일반인들이 누구나 알기 쉽게 낚시꾼의 입장에서 재해석돼 화제다. 주인공은 어업인인 정영래(65)씨, 어부사시사를 접했던 4년 전 그 매력에 빠져 책을 풀이해놓은 몇 권의 풀이집을 찾아봤지만,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일상에서 느끼는 내용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내
Q. 김씨가 근무하는 회사는 다른 회사로부터 생산설비를 대여하여 제품을 생산해 왔다. 그런데 매년 적자에 이르자 급기야 회사는 청산을 앞두게 된 시점에서 위 생산설비를 반납해 버렸다. 그렇게 되자 사실상 제품생산이 불가능하게 되어 김씨를 포함한 근로자들이 근로를 제공하지 못하였다. 이후 회사에 대한 강제경매절차에서 김씨는 생산설비를 반납한 날부터 지금까지 일하지 못한 것은 회사의 잘못으로 인하여 근로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므로 휴업수당을 지급하여야 하고, 휴업수당도 임금에 해당하므로 3개월의 휴업수당은 최우선으로 배당해 주어야 한다고
광주·전남지역 대표 지역신문들로 구성된 (사)한국 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에서 오는 6월2일 열리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19개사가 공동으로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하고 유권자에게 선택의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1시간 40분에 걸친 이날 토론 주제는 서부권은 사교육비 절감, MB 교육정책, 농어촌 교육 대안, 무상급식과 후보자 경력 및 자질에 관해, 동부권은 교육개혁 및 청렴도, 무상급식, 교육계 발전방안, 학력신장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 중 사교육비 문제, 현 정부 교육정
완도교육청은 29일 목요일 오후 2시 완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교원의 전문성과 학생지도 능력신장을 목적으로 올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전 교원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와 우수 교장 임용방법으로 정년퇴임 등으로 결원되는 학교의 교장 50% 이상을 공모교장으로 선발하는 교장공모제 확대 추진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했다.또한 2010학년도
완도해경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양귀비‧대마의 밀 경작, 밀매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도서지역 주민은 고령자들로 양귀비 재배가 불법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를 장기간 복용 시 마약중독 증상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단속만 모면하면 된다는 그릇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특히 해경은 단속반을 3개조로 편성하여 단속요원에 대한 지도, 단속요령 등 충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장보고연구회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완도의 우수성을 알려 자긍심 함양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주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00여 페이지 분량의 ‘완도! 왜 건강의 섬인가?’란 책자는 장보고연구회에서 직접 제작한 책자로 완도 지형을 비롯해 완도의 역사와 문학, 현대 인물 등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특히, 세 번에 걸친 나라의 위기에서 나라를 지켜내는데 완도인들이 주역을 맡았으며, 건국 초기 국외수출이 없었던 시절 완도의 김 수출이 외화획득의 기초가 돼 결국 대한민국 경제 초석의 다짐이 됐다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여기에 장보고의
한국기조연맹의 지부 대항전이 지난 4월 25일 진도군 서망항 일대에서 열렸다.한국기조연맹 광주지부, 진도지부, 전남 동지부, 전남 남지부, 목포지부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대항전은 지부별 선수 4명씩을 선발 출전해 회원 간의 친목도로와 낚시기술의 교류의 장을 열었다.그뿐만 아니라 날로 오염돼가는 바다환경을 지키는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대항전이 끝난 후 항만청소도 함께했으며, 이날 대회는 목포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전남 남지부 박성현 지부장은 “10월에 있을 2차 교류전은 완도항에서 자연보호행사와 더불어 낚시교류전을 가질 예정
오는 5월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2010 완도장보고축제가 열린다. 완도해변공원, 장보고기념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행사관계자는 “상설로 운영되는 ‘장보고역사체험마당’은 올해 신규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장보고대사의 어린 시절을 체험하는 ‘궁복아 놀자’, 서남해안에 출몰했던 ‘해적체험’, 과거 청해진 무역상으로 변신하는 ‘청해진무역상체험’, ‘가리포민속체험’ 등으로 구성됐다”며 “기존의 체험행사도 ‘장보고역사체험마당’에 배치해 장보고축제의 테마체험을 극대화할 계획”고 설명했다.또한, 기존의
제8회 금일읍 다시마축제가 5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일읍 공공도서관 광장에서 열린다.‘읍민의화합의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는 축제에서는 금일동초 사물놀이, 호남우도 풍물공연, 완도난타 공연, 예향예술단 공연, 남.여 코믹릴레이 경기, 발 묶어 달리기, 남.여 단체줄넘기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할미꽃과 철쭉 등이 한창인 가운데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난대림 속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초록 잎들이 어울려 봄 경치의 절정을 이룸으로써 완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붉가시나무와 황칠나무 등 희귀 난대수종 750여 종이 자생하는 국내 최대의 난대림 집단자생지이자 국내에서 하나밖에 없는 난대수목원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완도수목원은 2,050ha의 넓은 도유림을 관리하면서 3,700여 종의 수목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전하여 전시·교육하는 등 고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일반 휴양
▲섬으로 가는 길은 고향으로 가는 길섬과 바다에는 인간의 숱한 기호들이 나부낀다.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물결 한 점 없는 바다이면 그 은빛비늘 바다 그대로 인간의 감성과 교감한다. 환경은 인간의 사고를 지배한다. 사고는 마음과 행동을 지배한다. 답답하고 쓸쓸할 때 훌쩍, 섬으로 떠난다. 부서지는 파도는 그대로 죽비소리 혹은 해방구이다.섬으로 가는 길은 우리네 고향으로 가는 길이다. 첨단 디지털시대에 사람들은 초중고 카페를 만들고 옛 친구 찾아 추억을 더듬어 간다. 배고프던 시절 텃밭의 푸성귀를 주말농
철쭉은 진달래과의 낙엽관목으로 학명이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독일인 슈립텐바흐라는 사람이 꽃을 발견 처음으로 식물학계에 발표하며 꽃이 장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로도덴드론”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한국·중국·일본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가 전역에 자생하는 꽃으로,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철쭉 중에서 가장 큰 나무로는 220여 년 된 천연기념물 제347호 강원도 정선군 반륜산정 근처에 있는 반논산 철쭉이 있다.진달래가 지고 5월이 될 무렵이면 우리나라 전역의 산들을 아름답게 장식하여 지역마다 철쭉제 행사가
광주은행 완도지점이 완도읍 완도금일수협 완도지점 옆으로 이전했다.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28일 수요일 오전 11시 새롭게 이전한 광주은행 완도지점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은“이전을 계기로 완도군 지역민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북아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완도지역 발전에 광주은행이 지역금융의 대동맥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확장 이전한 KJB 광주은행 완도지점은 완도
군외면 당인리에 자리 잡은 ‘미소공원’ 전망데크를 받치고 있는 사각콘크리트 기초가 부실공사로 인해 지표면에서 들 떠 있어 붕괴할 위기에 놓였다는 본지 기사보도가 (본보 3월25일) 나간 뒤 보수공사를 했지만 근본적인 처방을 하지 않고 덧붙이기식 공사로 마무리했다.군청담당자가 본지에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전해와 지난 26일 기자는 다시 현장을 찾았다. 본지가 살펴 본바 들뜬 기초에 덧붙이기식 보수공사였다. 하지만 아침부터 내린 비로 인해 기초 밑 흙은 빗물에 쓸려 대부분 사각콘크리트가 드러나 있
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는 6.2 치러지는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완도군 전남도 의원과 완도군의원 후보를 당원 여론조사와 주민 여론조사 결과 각각 50%를 반영해 선출 했다.전남도당에 따르면 완도군 전남도 의원 제1선거구에 서정창 후보를, 제2선거구는 송주호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남도 의원 완도군 제1선거구에는 현재(4월 28일 기준) 민주당 서정창 후보만 등록한 상태다. 하지만 제2선거구는 이용섭 후보가 민주당 경선방식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해 민주당 송주호 현 의원과 선관위에 등록해 맞붙게 됐다.또 완도군
제8회 완도대교 바다축제가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이틀 동안 군외면 원동리 청년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주민과 출향인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열린 축제는 “군외면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하나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길놀이와 국악, 우리춤, 워십댄스, 완도대교퍼레이드, 씨름, 발장치기대회, 바자회,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전한양 완도대교 바다축제위원회 대회장은 "완도발전의 시발점이었던 완도대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 축제를 통해 주민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