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8시 30분께 완도119안전센터는 완도읍 개포리 A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가정집에서 방역 소독한 것을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밝혀져 방역소독에 대한 주민들의 특별한 주위가 필요하다. 완도119안전센터에 따르면 “A 아파트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하지만 화재가 아닌 가정집
“버스를 놓쳐 1시간 이상 기다렸다 5일장에 왔는디, 또 집에 가려고 군내버스를 기다고있당께 징하게도 군내버스가 오지 않아 이라고 않져 있어 날도 덥고 쉴 곳도 마땅치 않아 미치것서” 완도교통이 지난해 7월 중순께 고유가로 인해 회사경영이 적자를 면키 어렵다는 이유로 서민의 발인 군내버스운행 횟수를 감회해 완도읍 동부와 서부 주민들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린다.”전국 한우협회 완도군지부(지부장 이현식)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을 알리고자 우수등급의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지난 7일 완도 중앙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실시했다.학생 및 교직원 1천 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식회를 통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우리 한우의 맛을 선보임으로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이현식 지부장은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들의 한우 선호 인식을 강화하고자 우수등급의 한우 불고기를 준비했다”며 “우리농가가 정성스럽게
완도 A초등학교 B모 교장 등 전남지역 일부 학교 교장들의 과도한 관외출장이 지난 13일 열린 도의회 제1차 예결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심사에서 지적을 받았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윤시석 의원에 따르면 “작년 한해 여수와 신안의 모 초등학교 교장이 관외출장 144일, 완도 A초등학교 B모 교장이 127일의 관외출장을 다녔다.”고 발표했다.이런 잦은 출장은 연간 수업 일수가 220일인 점을 감안하면 1년 중 절반 이상 학교를 비운 셈으로 학교장의 부재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교육청의 관리감독 강화 등 개선책이 마련돼야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완도읍 신흥사에서 신도와 주민, 민주당 당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故노무현 전 대통령 49제가 거행됐다.이날 49제에서 법일 스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참여정부는 진실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부패한 언론과 퇴보한 사회정신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사회를 개혁했다.”고 말했다.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불교 신자도 아니다.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서민들을 대변했다. 국민들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애도와 명복을 빌었다.
중국 단둥(丹東)의 식품가공회사인 아리랑공사 학가무(郝家武) 회장단 일행이 투자유치를 협의하기 위해 우리군을 방문했다.군에 따르면 "중국 요녕성 단둥의 아리랑공사 학가무회장단 일행이 지난 1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완도를 방문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아리랑공사는 북한 해주군도의 자연산 해삼과 야생개구리를 원료로 해삼가공식품과 산개구리 기름을 생산하는 건강식품회사다.이번 방문기간 동안 아리랑공사 관계자들은 완도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력 및 투자유치 가능성을 협의할 계획이다.특히 전복, 해삼, 해조류 가공
우리군에서 호남 최대 전문유통기업인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완도특산품 판매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백화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완도군특산품 명예면장 위촉식과 함께 완도 쌀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재광완도군향우회와 완도농협간의 업무협약체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또한, 신세계백화점의 주 고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일간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건강의 섬 완도 특산물 판촉대전을 개최한다.특산품 판촉대전에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
지난 3월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40대 방화치사범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6형사부(부장판사 배현태)는 14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손모씨(48.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공소사실이 대부분 인정된다."며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손 씨는 지난 3월 18일 저녁 11
“동부 5회, 서부 4회 증회 해 달라.” “동.서부 각 2회 만 증회하겠다.” 완도읍 농어촌버스의 운행횟수 증회를 놓고 주민대표와 버스회사 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이렇게 된 주요인은 완도교통이 기존의 동부 21회, 서부 18회를 운행하다 고유가로 인해 적자를 면키 어렵다는 이유로 작년 6월에 군과 협의, 7월 중순부터 각각 5회와 4회 감회 운행에 돌입했다.하지만 지난 2월 완도읍 이장단은 동부와 서부를 운행하는 버스의 운행횟수를 줄여 배차간격이 길어지자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다"며 기존 횟수대로 다
충북 진천, 경기 여주, 무안 용월리 등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가 천연기념물로 보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신지면 가인마을 뒷산에 수 백 마리의 왜가리들이 떼지어 살고 있다. 신지명사십리와 동고리해수욕장을 비롯 또다른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조류협회 전문가는 가인리는 주변에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는 깨끗한 바다와 수 백 년 된 소나무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왜가리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을 뒷산 소나무 숲에 몸길이 91∼102cm의 왜가리들이 많을 때는 2,000여 마리가 하얗게 숲을 이루는 모습은
우리고장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정식 지정된 긴꼬리 투구새우가 우리고장 청산과 군외 2곳에서 발견돼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긴꼬리 투구새우는 지난 2005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희귀생물로 생태계 보전이 잘된 청정지역에서만 발견되고 농약사용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70년대 이후 거의 자취를 감췄다.긴꼬리 투구새우 특징은 몸 절반 이상이 투구모양으로 생겼으며 3억 5000만 년 전 후 모습 그대로 진화가 멈춰 살아있는 화석이다. 모기, 유충 등의 해충과 잡초의 어린 싹을 먹고 활동하여 왕우렁이 농법과 함께 친환경 농법의 대
일찍이 공자에게 제자 자공이 ‘정치의 요체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공자는 ‘무기와 식량 그리고 믿음’ 세 가지를 꼽았다. 자공이 이어서 ‘그 가운데 한 가지를 부득이 포기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공자는 ‘먼저 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자공이 다시 ‘남은 두 가지 중 또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공자는 ‘식량을 포기하라’고 대답했다.정치의 요체는 믿음이다. 정치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름지기 끝까지 포기해선 안 되는 것이 백성의 믿음이라는 말이다. 그것이
전국에서 모인 등산 동호인들이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지난 12일 완도읍 죽청리 수석공원에서 김영오 전국등산연합회장, 김철우 전라남도 등산연합회장, 임정환 부군수 등과 등산동호인 1천여 명이 참석해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등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김철우 전남도등산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전국등산대회는 지역간 계층간 우정과 화합으로 산악동호인의 스포츠 7330 실천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자리다.”며 “자연과의
“빨리 간다고 세상이 달라지더냐?/ 꽃 심고 나무심어 청산도를 가꾸세/ 완도향우 똘똘 뭉치니 못 이룰 일 없네”전국완도군 향우회총연합회와 완도군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청산도 꽃나무심기운동 선포식이 지난달 19일 광주에서 열린데 이어 이번에는 청산 향우들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지난 11일 청산면 복지회관에서 정태열 재경청산향우회장, 김광택 재부청산향우회장, 김흥학 재광청산향우회장 등 향우들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내고향 청산도 꽃나무심기운동 배경 설명회’를 가졌다.김광택 재부청산향우회장이 완도 향우들이 벌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군외 원동검문소와 완도읍 전지역에 거쳐 무등록(대포차), 무보험, 검사미필 자동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과 군 교통행정담당, 완도경찰서 등 총 5명이 단속반으로 구성되어 실시한다.이번 주요 단속 내용은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자의 재산피해 발생이 큰 무등록차량(대포차), 검사미필, 무보험운행 자동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함께 형사고발 된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제177회 완도군의회(의장 차용우) 정례회가 막을 내렸다.10일 오전 11시 제6차 본회에서 2008년도회계년도 일반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완도군 산림에 인접된 논.밭두렁 등 소각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정례회에서 신설된 완도군 산림에 인접된 논.밭두렁 등 소각금지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산불발생시 대부분 원인이 산림과 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등의 소각행위로 발생하고 있어 사전에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재정한
우리군이 도서지역 주민지원 사업 일환으로 주민쉼터와 전복선별장를 시설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주민지원 사업은 국립공원내 거주주민의 규제로 인한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우리군이 올 상반기동안 8억여 원을 투자해 정자, 운동기구 시설 등 주민쉼터 13개소에 조성하고 마을 2개소는 전복 선별장을 시설했다.특히, 주민쉼터는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사라져가는 농어촌지역의 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우리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군은 6개 읍․면, 총59
완도보건의료원은 환경변화와 외식문화 발달로 연중 발생하고 있는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위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5일간 장티푸스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장티푸스는 전파력이 매우 빠른 수인성 전염병(Salmonella typhi균)으로 환자와 보균자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인하여 발병된다. 오염된 후 6~14일(잠복기) 뒤 지속적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허리부분에 장미 같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장티푸스를 의심해야 한다.또한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인 장티푸스를 사전에 예방
지난달 15일 광주 효광중학교와 청산중학교가 ‘통일 염원비’ 를 세우는 특별한 이벤트(본지 제703호)를 함께하며 두 학교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가운데 이번에는 광주 효광중 학생들이 교류학습을 위해 청산도를 찾았다.지난 10일 김선호 교장과 교직원, 그리고 각 반에서 특별 선발된 38명의 학생들은 청산 도청항에서 마중 나온 청산중학교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첫날 저녁에는 청산초 체육관에서 두 학교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3월에 창단된 청산중 밴드부 ‘신드롬’의 제2회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