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는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생물의 분포와 서식지를 변화시키고, 일부 종은 서식지를 잃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된다. 그로 인해 생태계 종 다양성이 감소와 멸종 위험성이 따른다. 생태계 기능, 상호의존성이 깨지면 자연적인 해충 통제 능력이 약화 되어 식량 공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은 기후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기후 패턴의 변화로 생태계 내의 상호작용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이는 다른 생물 집단과의 관계와 식량 원천, 서식지 제공 등 생물들 간의
오는 28일부터 귀어하는 청년 등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선적으로 양식업권을 임대받을 수 있다.해양수산부는 양식업권의 임대차 절차와 방법 등을 규정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이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청년, 귀어인 등이 양식업 창업으로 어촌사회에 정착하고자 할 때 짧은 시간내에 어촌 공동체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어렵고 비용도 많이 소요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공공기관이 양식장을 확보해 신규 인력에게 다시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양식장 임대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 양식산업발전법을 개정했다.이번
전복산업의 호황으로 귀촌귀어한 젊은 어가들이 최근 전복값 하락으로 인해 심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제2의 광어 파동을 맞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노화읍에서 전복 성패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A 씨는 “서울 생활을 하다가 완도군의 귀어귀촌 정책으로 내려와 전복 양식을 업으로 살아가게 됐는데, 기존 전복 양식 어가에 비해 규모가 작아 전복값이 조금만 하락해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악순환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부모에게 물려 받은 전복 어가들의 경우 700~1천칸 이상 양식 규모화를 이뤄 가격 하락세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는
완도군의회 최정욱 의원이 소안면 김 위판장을 찾아 어민들을 격려하며 조정웅 소안면장으로부터 김 작황과 생산 규모 등 김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듣고 있다. 요즘 완도 바다에서는 '바다의 슈퍼 푸드'라 불리는 김을 생산하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군에 따르면 김 생산은 총 378개 어가에서 11만3705책을 시설해 생산하고 있는데, 10월 말부터 이듬해 4월까지 채취하며, 1~2월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완도군의 물김 위판량은 작년 대비 1237톤이 늘어난 1만2187톤(지난 5일 기준)이며, 마대 당(120kg) 단가는 최고
완도군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 구간의 2022년 사업비를 3천6백억 원을 확보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2조 7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지난 2014년 타당성 재 조사 후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 강진 성전~해남 남창을 2단계로 나누는 변경 안이 만들어져 1단계인 구간이 지난 2017년 8월에 착공됐다.현재 공정률은 50%이며,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완도군은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구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해에 이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은 완도읍 현대아파트 앞 공용 주차장에 총 사업비 74억 원(국비 44, 지방비 30)을 투입하여 3개년 동안 지상 3층 규모(총 212면)의 주차타워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건립한다. 주차타워가 건립되는 곳은 현대아파트와 진아리채, 동아아파트 등 주거 밀집 지역으로 등록된 차량 대비 주차장 확보 비율이 31%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212면의 주차타워를 조성하여 주차난을 해
캐나다에서 레스토랑과 유통업을 하고 있는 바이어분이 완도다를 방문 하였습니다.완도다의 주력상품인 전복차우더 전복감바스 그리고 손질전복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늘 상담에서 김부각 곱창김등 지역 업체상품도 함께 소개 했습니다. 완도다의 쇼룸이 지역상품을 소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캐나다에도 완도다 상품 진출에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완도다 네이버 밴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공모 사업에 참여하여 2019년도에 2개소, 2020년도에 4개소, 2021년도에 2개소, 2022년에 1개소 등 9개소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824억 6천만 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 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 사업이다. 2019년도에 선정된 노화 솔지항과 금당 가학항은 104억 원을 투
군의원들과 농협군지부와 농협 직원들, 그리고 면사무소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한 고금도 유자마을.완도농협에서 지도사업담당을 맡고 있는 최수봉 씨, 언론사에 보낼 보도자료를 만들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세심하게 살펴봤다면서 그는 "김양훈 의원과 우성자 의원이 그렇게 일을 잘하는 지 몰랐습니다"고 전했다. "김미남 조합장은 늘상 직원들에게 말하길, 농민을 위해서 솔직할 수 있는 조합, 그것은 정직과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솔직함과 정직함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한다면, 협동조합 임직
지난 3일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20% 이상 늘었다. 내국세의 일정비율을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지방교부세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행안부의 자체 사업비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지방소멸대응 기금 등 균형발전과 사회통합 측면에서 중요한 신규사업도 상당부분 들어갔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약 2.5배 증액됐다.이 중, 행안부의 내년 신규사업 중 가장 덩치가 큰 것은 지방소멸대응 기금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에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지원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10년
(주)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양희문)은 전복장조림, 전복스테이크, 전복해초무침, 전복절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시중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양대표는 전복음료 아이러브(eye love)를 출시, 국내 음료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야심차게 준비한 양대표의 도전은 냉동전복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또한 그는 완도 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제품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지난 9월 체결했다.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그동안 전복과 해조류를 소스와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전복
길이 11.2m에 달하는 참고래가 전남 완도군 보길도 인근 해상에서 낭장망 그물에 잡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 50분경, 완도군 보길도 보옥항 남서방 0.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 선장(50대)이 자신의 낭장망 그물에 걸린 고래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혼획된 고래는 참고래 길이 약 11.2m, 둘레 3.8m, 무게 8.9톤 크기의 암컷으로 확인됐다.완도해경은 현장확인 결과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부하고 참고래 사체를 유관기관인 보길면 사무소에 인계했다.한편 참고래는 해양보호 생
노화우체국 담장은 노화보길권역의 전복 생산자 어업인들이 소비자 직거래를 위해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데 우체국 택배 집하장소로 들어가기 전에 서 있는 담장으로써, 이 담장 때문에 차량 소통이 불편해 지난 10년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오던 민원이었다. 지난 3월 노화·보길권역 군수 현장 방문시 주민들은 노화우체국 담장 철거, 우체국택배 집하장 확대 및 접수시간 연장을 건의했고, 수산경영과에서 노화우체국장 면담과 함께 민원 해결을 위해 두달 여 동안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지난 5월 3일 완도군은 완도우체국, 영암우편집중국과 농·수산물 소
이달 초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대권후보 중 가장 먼저 달려왔던 이낙연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6일 전남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복생산자들의 고충을 전해 듣고 '“여름철 수온이 올라가면 전복이 집단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생산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전복을 많이 사 드시면 그 분들에게 큰힘이 될 것입니다''라며 동영상에 출연해 소비촉진을 홍보했다.이에 신우철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전복 소비를 위해 직접 홍보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완도군에서도 여름철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유근직)에서 지난겨울 한파로 피해를 입은 고금면 유자 농가를 위해 써 달라며 유자 화장품 판매 수익금 2,450만원을 기탁했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이사장 서을윤)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스킨푸드와 함께 한파 피해 유자 농가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4월 8일 고금면과 협력하여 유기질비료 12,760포와 유기농 자재 21통을 구입, 피해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각 지역의 농산물을 원료로 해 제품을 개발하는 스킨푸드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4년 만에 최고 19.08% 상승률을 기록했고 개별주택 가격도 대폭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 완도군도 공시가격이 공동주택 9.29%, 개별주택 9.04% 상승했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1주택자의 경우는 지난해보다 재산세 부담이 오히려 줄어들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우리 군 공동주택 최고가는 완도읍 오션타워(전용 면적 130.17㎡) 2억 3천 2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6% 상승했다. 개별주택 최고가는 신지면 소재지의 주택으로 3억 5천 7백만 원이며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위 대표는 지난 17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위 회장은 취임사에서 “2013년 광주전남 여성의 창업과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한 협회가 지난 8년 동안 혁신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후배들의 배움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이어서 위 회장은 “가장 한국적이고 창의적인 호남만의 특별한 글로컬 자원에 아이디어․기술․부가가치를 더해 해상왕 장보고시대를 다시 꽃피우겠다”고 밝히고, ESG(환경, 사회, 지
새로운 양식품종을 개발한다는 비젼을 가지고 엊그제 감태 양식을 시작 한 것 같은데 한해를 넘기고 2년차 제 형태를 갖춘 감태시설 관리와 새로운 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항상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지영택 님
지난 9일, 요즘 한창인 미역철로 인해 농공단지에서 하역이 어려워 수협 부두에서 제주도 223해구에서 조업한 은갈치 선단이 하역 작업 중이다, 김성수 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외지 방문객이 줄었으나, 연안의 조업 선단들이 찾아오면 급냉시설을 비롯해 하역노동자와 얼음, 기름, 부식 등을 소비하고 이를 손질하는 인력까지 배 1척당 5천만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다"면서 "외지 선단이 완도항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완도군은 지난 24일 완도군 전복 생산·유통단체와 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한국전복생산자 완도협회, 완도전복주식회사,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 (사)한국전복수출협회 등 총 5개 단체가 뜻을 같이 했다. 협약 내용은 전복 출하 가격 안정과 덤 문화 개선 방안 마련, 공정한 거래를 위한 거래명세서 주고받기, 공정한 전복 가격 지키기, 덤 요구도 주지도 받지도 않기 등 전복 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정한 전복 거래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정 거래가 활성화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