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도연맹 주최한 제82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완도중학교 이인우(중3)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이인우 선수는 13일부터 강원도 원주시 엘리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중등부 62㎏급에서 인상 103㎏, 용상 128㎏, 합계 231㎏을 들어 올려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이 선수는 “운동을 하면서 기록이 향상되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항상 처음 배운다는 자세로 연습을 꾸준히 했던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준공한지 2년도 채 안된 군외면 종합복지회관이 비가 올 때마다 빗물이 새어 내부로 스며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지상 2층으로 지어진 복지회관은 1층은 보건지소와 노인회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2층에는 군외면번영회와 예비군중대본부 사무실, 그리고 회의실로 사용하고 있다.빗물이 가장 많이 고인 곳은 2층 회의실로 천정에는 스며든 빗물로 인해 마감재가 떨어져 있거나 젖은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또 같은 층에 있는 예비군중대본부 물품창고도 빗물이 스며 불편을 겪고 있다.제보자에 따르면 “옥상에서 빗물이 스며들어 회의실 천정 마감재가
완도항 북방파제에 주민과 관광객들의 해상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안전난관이 관리소홀로 인해 휘어지거나 파손된채 방치되고 있어 보수가 시급하다. 북방파제 입구는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스텐봉을 3개를 설치했지만 중간부분에 있는 스텐봉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뽑혀져 있다. 또 입구에서 30m 정도에 위치한 안전난간은 강한 충격으로 인해 난관이 휘어지고
연등의 본래 ‘등을 달고 불을 켜는 명절(名節)이라는 뜻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일컫는다. 고려의 옛풍속에는 석가여래가 입적한 2월 15일 연등하는 것은 불전(佛典)에 석가여래가 2월 15일 밤에 입적(入寂)했다고 한 때문에 등불을 켜놓고 제사하게 된 것이니 곧 부처의 기일(忌日)이고, 4월 8일에 등불을 켜게 된 것은 부처의 생일인 때문이니 불
천혜의 자연경관 아름다운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많은 관광객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환호성이라도 질러야 하지만 정작 현지주민과 생계형 주민들은 뒷전에서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정작 현지 주민과 생계형 주민들이 여객선을 타지 못해 출입에 제약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말의 경우 산악회나 단체 관광객까지 가세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현재 청산도를 향하는 여객선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객선 2대가 5회 왕복 제한적 운항
장보고 축제 성공 기원을 위한 장보고 범종 타종식이 5월 7일 오전 10시 신흥사 범종각에서 장성 백양사 시몽주지를 비롯해 일본 엔닌의 종을 울리는 모임 오우치 코이치 회장, 중국 절강성 무상사 주지,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타종식은 장보고축제 개막일과 더불어 열렸으며 신도는 물론 일반 주민들도 참석해 타종을 했다.신흥사 법일 주지는 “1,200년 전 해적을 소탕해 ‘맑고 깨끗한 바다’ 즉 청해를 만들었던 장보고 대사의 웅후한 기상이 실린 범종소리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완도인들의 가슴에 잠들어 있는 기상을 깨워 주는
완도우체국이 7일 고객의 날을 맞아 우체국을 찾는 고객을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은품과 다과, 음식제공, 이용고객만족도조사, 우체국서비스헌장개정의견 수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완도우체국 관계자에 따르면 “우체국을 찾는 고객들이 매우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또 완도우체국이 외부기관에서
완도해경은 지난 2월 10일 새벽 5시 20분께 완도 남방 2마일 횡간도 해상에서 전남 광양 선적 2800톤급 컨테이너선 ‘H호’(선장 여 모, 56세)와 충돌 침몰한 중국 선적 180톤급 어획물운반선 ‘하이칭2(HAIQING2)호’(선장, 판 모, 47세)를 사고 발생 80여일 만인 인양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해역은 김, 미역, 전복 등 24개의 양식장(1,350ha)있는 지역이다. 침몰 당시 ‘하이칭2호’에는 약 10톤의 기름(연료유)이 적재되어 있어 주변해역에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됐다. 인양비용
제14회 완도중회기별체육대회가 지난 2일 오전 10시 완도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최정욱 완중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과 5백여 명의 회기별 완중 선후배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함께하는 숨결! 함께하는 가슴! 함께 뭉친 정열!’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완도중학교 후배들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올해 마지막인 36회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36회부터 49회까지 14기수별로 모인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줄다리기, 달리기,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경기 결과는 종
우리고장 땅값 상률이 올해 1/4분기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3번째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땅값과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량은 전 분기에 비해 11% 감소했지만 땅값은 22개 시‧군이 평균 0.35% 상승했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여수시로 조사됐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평소 늦은 시간까지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회 청해어린이 교내 단축마라톤대회가 4일 열렸다.청해초등학교 전교생을 비롯해 병설 유치원생, 전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학교 앞 구 국도 13호선 왕복 2.3km 코스로 열렸다.정연례 교장은 학생들에 위한 격려사에서 “마라톤 대회를 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얼마나 끝까지 끈기있게 달릴 수 있는지 자신을 평가해 보는 날이다”며 “학생들이 평소 등교시 체력 향상을 위해 꾸준한 달리기 연습을 했기때문에 학생 모두 잘 이겨
제88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2010 청해어린이 어울림한마당’이 완도군청년회 주관으로 5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어울림한마당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서바이벌게임, 도자기체험, 페이스페인틍,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등의 참여마당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어울림 한마당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어린이 민속 큰잔치라는 이름으로 10여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완도군청년회 이인주 회장은 “완도지역 어린이들이
교육과학부(이하 교과부)는 교육개혁의 현장 착근과 학교현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 180개 ‘지역교육청’을 학생·학부모·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으로 바꾸는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 및 조직개편 방안’이 추진된다고 지난 4월 26일 밝혔다.교과부는 이번 기능·개편방안은 지역교육청이 권위적인 행정청의 모습에서 과감하게 탈피, 단위학교와 일선 교사, 교육수요자 등 현장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변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내려
한국언론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광주사무소에서 3일부터 이틀동안 전국 일간지 와 지역신문 기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축제 보도’라는 주제로 함평 나비축제와 담양 대나무 축제, 광주 광(光) 엑스포 등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편집자 주-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완도읍 대구미 마을에서 혼자 생활하던 70대 노인이 실종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성과가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사라진 최길주(77)씨는 지난 4월 6일 오후 6시 30분경 자택에서 이웃에 의해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최씨의 휴대전화도 당일 저녁 11시경 마을에서 끊긴 상태로 밝혀졌다.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평소 최씨는 술을 즐겼으나 술주정을 하지는 않았으며, 주위의 원한을 살 행동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실종 초기에는 마을 주민들은 10일이 넘게 꽹과리를 치며 마을 주변을 수색했고 경찰관과 자율방범대 등도 한 달
해옹 윤선도가 어부로서 읊은 40편의 시조로 구성된 ‘어부사시사’를 일반인들이 누구나 알기 쉽게 낚시꾼의 입장에서 재해석돼 화제다. 주인공은 어업인인 정영래(65)씨, 어부사시사를 접했던 4년 전 그 매력에 빠져 책을 풀이해놓은 몇 권의 풀이집을 찾아봤지만,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일상에서 느끼는 내용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내
완도교육청은 29일 목요일 오후 2시 완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교원의 전문성과 학생지도 능력신장을 목적으로 올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전 교원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와 우수 교장 임용방법으로 정년퇴임 등으로 결원되는 학교의 교장 50% 이상을 공모교장으로 선발하는 교장공모제 확대 추진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했다.또한 2010학년도
장보고연구회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완도의 우수성을 알려 자긍심 함양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주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00여 페이지 분량의 ‘완도! 왜 건강의 섬인가?’란 책자는 장보고연구회에서 직접 제작한 책자로 완도 지형을 비롯해 완도의 역사와 문학, 현대 인물 등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특히, 세 번에 걸친 나라의 위기에서 나라를 지켜내는데 완도인들이 주역을 맡았으며, 건국 초기 국외수출이 없었던 시절 완도의 김 수출이 외화획득의 기초가 돼 결국 대한민국 경제 초석의 다짐이 됐다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여기에 장보고의
제8회 금일읍 다시마축제가 5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일읍 공공도서관 광장에서 열린다.‘읍민의화합의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는 축제에서는 금일동초 사물놀이, 호남우도 풍물공연, 완도난타 공연, 예향예술단 공연, 남.여 코믹릴레이 경기, 발 묶어 달리기, 남.여 단체줄넘기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외면 당인리에 자리 잡은 ‘미소공원’ 전망데크를 받치고 있는 사각콘크리트 기초가 부실공사로 인해 지표면에서 들 떠 있어 붕괴할 위기에 놓였다는 본지 기사보도가 (본보 3월25일) 나간 뒤 보수공사를 했지만 근본적인 처방을 하지 않고 덧붙이기식 공사로 마무리했다.군청담당자가 본지에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전해와 지난 26일 기자는 다시 현장을 찾았다. 본지가 살펴 본바 들뜬 기초에 덧붙이기식 보수공사였다. 하지만 아침부터 내린 비로 인해 기초 밑 흙은 빗물에 쓸려 대부분 사각콘크리트가 드러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