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교 이광사가 250년전 심은 소나무가 원교목(圓嶠木)이란 이름을 갖고 재탄생했다.원교목은 나무 둘레 1.5m, 수고 8m 수령은 약 250년생이며 원교 이광사가 완도 신지도 금곡마을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2015년 완도군 보호수로 지정됐다.원교는 우리나라 고유 서체인 동국진체를 완성한 조선 후기 문인 서화가이며 1762년부터 16년간 완도 신지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다 일생을 마친 인물이다.원교와 추사 김정희에 얽힌 일화는 유명하다. 추사가 제주도 귀향길에 들른 해남 대흥사에서 초의선사에게 ‘조선의 글씨체를
완도승마클럽의 외승이 지난달 30일 명사십리 바닷가에서 열렸다.외승은 클럽의 마장에서 밖으로 나가 말을 타는 것으로 처음으로 야외에 나가는 초보자는 안전하게 단시간에 (30분 ~ 1시간 정도) 돌아올 수 있는 코스를 정해야 한다.이경희 씨는 "자연에 도취하면서 이제까지의 레슨 성과를 시험해 보는것도 외승에서 가질 수 있는 장점이다."면서 "완도 명사십리는 국내에서 외승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다"고 전했다.더불어 "이제는 완도군의 평생교육 또한 다양하게 펼쳐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가 5개년 계획으로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완도군은 지난 30일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여서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0억원이 투입되며 주민소득 확충지원과 복지향상, 경관개선, 브랜드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여서도만의 특색있는 아담하고 정겨운 돌담길 경관개선과 주택 채색작업으로 마을 내 환경을 가꾸어 나가고 깨끗한 바다자원을 활용 스킨스쿠버 체험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한, 기존의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커뮤니티
완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해용)는 지난 5월 24일 완도중앙초등학교와 연계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지구촌 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중국, 캄보디아 출신 결혼 이주여성이 직접 출신국의 문화를 안내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전통놀이, 의상, 음식, 우드아트 등을 보고 듣고 입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했다.특히 완도중앙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됨으로 부모님의 퇴근시간 후 자녀와 함께하는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가족의 사랑이 돈독해지며, 다
완도군정구협회(회장 이한일)에서 군민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정구 무료 강습회를 실시한다.이번 무료 강습회는 6월부터 7월 30일까지 2개월간으로 주 2회(화,목)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완도군체육공원 내 정구장에서 진행된다. 정구를 배우고자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완도군 정구협회(전무이사: 010-8601-5135)로 신청하면 된다.정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저변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동호회 활동을 통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개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원교 이광사가 250년전 심은 소나무가 원교목(圓嶠木)이란 이름을 갖고 재탄생했다.원교목은 나무 둘레 1.5m, 수고 8m 수령은 약 250년생이며 원교 이광사가 완도 신지도 금곡마을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2015년 완도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원교는 우리나라 고유 서체인 동국진체를 완성한 조선 후기 문인 서화가이며 1762년부터 16년간 완도 신지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다 일생을 마친 인물이다.원교와 추사 김정희에 얽힌 일화는 유명하다. 추사가 제주도 귀향길에 들른 해남 대흥사에서 초의선사에게 ‘조선의 글씨체
완도군은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완도읍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토요싱싱콘서트를 개최한다.토요싱싱콘서트는 2016년 주말장터에서 문화공연 위주로 전환하여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유명 초대가수 및 문화공연, 경품 추첨, 전복 경매 등 이벤트와 먹거리 음식 판매로 16주간 운영된다.특히, 6월 16일 첫 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에서는 CJ헬로비전 ‘헬로 TV 중계석’ 개막 축하쇼가 예정되어 있어 축하쇼에 초대된 초대가수와 함께 2018년도 첫 싱싱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황근·끈끈이귀개가 자생지로 돌아갔다.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다도해서부사무소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황근과 끈끈이귀개 총 1천300개체를 자생지인 완도 소안·청산지구, 진도 조도지구 등에 복원했다고 25일 밝혔다.복원된 개체는 2012년과 2015년 자생지에서 각각 채취한 종자를 이용,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자체증식에 성공해 키운 것이다.소안·청산지구는 기존 자생지 복원(재도입)이며 조도는 인근 조도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새로운 지역에 이식해 탐방객들도 황근 복원사업에 대해 알
완도군은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건강교육 인형극「건강지킴이 노노맨」을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출연하여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재미있게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진행되었다. 공연 내용은 흡연 및 음주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나는 노래와 춤, 그리고 재미있는 문제 풀기를 통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또한, 공연 전 흡연으로 인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개최된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1, 은 1, 동 2, 총 4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일반부 남자 +105kg급에 출전한 이양재(23세) 선수는 인상에서 189kg으로 금메달을, 용상에서 220kg으로 동메달을, 합계 409kg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여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남자 56kg에 출전한 이상혁 선수는 용상에서 132kg으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완도군청 대표선수인 이양재 선수는 그동안 발목 부상 등으로 성적이 부진했으나 지난해 전국체전에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 위치하고, 다도해 청정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 개장식이 지난 15일 개최했다.완도자연휴양림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관리동인 방문자센터 1동, 숲속의 집 10동을 비롯해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전망데크, 산책로 등을 갖췄다.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 산소 배출량이 많은 난대수종들이 자생하고 있고, 해발 340여m에 위치해 객실에서 청정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이른 아침에는 해돋이도 볼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특히 완도명산인 해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만들었다. 그러려면 영호남이 함께 하는 영화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박기복 감독이 완도에 온다.빙그레시네마 황은경 관장은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7시 박기복 감독이 무대 인사차 영화관에 온다고 전했다.영화는 5·18을 상징하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목으로 제작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정부로 부터 압박을 받았다. 투자자들 마저 등을 돌려 제작 중단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스토리 펀딩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1억2000만원이라는 국민들의 힘이
완도군은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증가에 대비해 어린이 예방접종 완료 및 단체생활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최근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0세∼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이 높고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접종과 주의가 필요하다.예방접종은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
완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5일(토)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 및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배양하고자『2018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문화체험』및『내 고장 인물탐구 탐방』을 실시했다.드림스타트 아동은 소라 다육화분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떡만들기 체험, 톡톡블럭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을 하였고, 그 다음으로 진행된 해조류 삼각김밥 만들기 체험행사는 삼각형 틀을 이용 건강의 섬 완도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해조류를 재료로 삼각 김밥
꽃피는 5월 요란스러운 소리를 하면서 어버이날이 우리를 찾아옵니다.단하루 머물다 인사도 없이 갈거면서 너무나 수다스럽습니다.그날은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꽃을 달고 기뻐하기도 슬퍼하기도 합니다.먹고살기도 벅차던시절 오직 자식들만을 위해서 희생하시고도 꽃 한송이 달아보지 못했던 부모님을 생각하며 가슴 메이도록 괴로워 울부짖는 자식들은 마냥 기쁘지만은 않을 겁니다.자식들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으셨던 어버이 촛불보다 더 강한 희생정신으로 자신을 내팽개치고 평생을 몸 받치시고 살다가신 어버이갖은 것 모두 주고도 더 많이 주지 못해 안
2001년부터 5·6대 완도문화원장을 역임한 故 김희문 전 원장 가족들이 그동안 김 전 원장이 소장해 온 고서(古書) 1,000여권 이상을 지난 3월말 완도문화원에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는 김 전 원장의 부인인 강종임 여사와 큰아들 김성규 씨, 정영래 완도문화원장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50호 조선장이며 노동부 한선기능전승자 01-5호로 고선박 분야에서 완도를 대표하는 독보적 존재로 평가받는 마광남 향토사학자 등이 참석했다.어머니를 모시고 기증식에 함께 참석한 큰아들 김 씨는 “아버님이 살아 생전 소장한 고서를 문화원에 기증하길 원하
고금면 충무사에서 지난 28일 제473주년 이순신장군 탄신제가 열렸다. 완도군에서는 일생을 충의에 살고 나라를 구하신 이충무공의 높은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28일 탄신제를 봉행하고 있다.(사)이충무공유적 고금도충무사 보존위원회(위원장 정충갑) 주관으로 봉행한 탄신제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고금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지는 사적 제114호로 지정되었으며 정유재란 마지막해 명나라의 원병으로 진린장군이 5천명의 수군을 이끌고 고금도에 도착, 이충무공과 연합하여 왜적의 침략을 막아냈던 곳이다.
2018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유적지 일원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5월5일 11시부터 12시 사이 완도해변공원에서는 전복의 고장 완도에서 전복 생산자 어민을 위한 초대형 전복 김밥 만들기 행사가 펼쳐진다.218m 전복해초김밥만들기 행사를 기획한 주민복지과 허정수 과장은 "최근 완도전복값이 떨어져 우리 어업인들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완도전복을 알리기 위해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이러한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보고, 먹고, 체험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6호로 새로 지정됐다.전남도는 지난 4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역사유적으로 가치가 있는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 등 5건을 도지정문화재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관왕묘비에 대한 문화재 지정 검토는 지난해 2016년 3월 전남도의 ‘이순신 문화자원 총조사 및 선양 활용방안’ 연구용역에서 ‘우수영 전진도첩’과 ‘관왕묘비’ 보물 지정 추진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추진이 본격화됐다.이번에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새로 지정된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는 이미 지난해 8월 전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