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사)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이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에 공로가 큰 한상(韓商)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20(제5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의 시상식을 지난 30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됐다.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50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겸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다.시상식에는 국회의장상 수상자인 오병문 회장(멕시코 오투그룹)은 참석했으나 나머지 수상자 5명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올 수 없어 대리 시상하였으며, 인터넷으로
완도군은 지난해부터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완도군 농어촌 특산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완도자연그대로 팜파티’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힐링파티’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30일 1박 2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농가 체험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추첨 등 오감이 만족할 팜파티를 열었다.이번 팜파티는 완도읍 대야리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아들래’와 군외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비파이야기’ 두 농업법인을 주축
완도 톳·다시마가 세계 최초·최다로 ASC(세계양식책임관리위원회)-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완도 수산물이 차별화되면서 국제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친환경수산물협동조합 톳, 다시마 등 11개의 양식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MSC를 신규로 획득했다. 완도군은 톳과 다시마 ASC-MSC 인증 획득은 세계 최초이며, 이번 인증으로 한국이 해조류 ASC-MSC 인증 최다 보유국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완도군 전복 양식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보조항로인 전남 완도~모도 항로에 101t급 차도선 섬사랑2호가 취항했다고 지난 10월31일 밝혔다.기존 완도~모도 항로는 섬사랑5호가 완도~덕우 항로와 함께 운항하면서 보조항로 여객선의 한정된 운항횟수와 수송능력 등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섬사랑1호를 대체해 새롭게 건조된 섬사랑2호는 완도~모도 항로의 중간기착지인 소모도, 모소, 모동을 경유해 1일 3회 왕복 운항한다.이로써 완도~여서도(섬사랑7호) 등에 이어 완도~모도, 완도~덕우 항로에도 각각 1척의 차도선이 취항하는 1항로 1척 운항체계가 도
전라남도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대한 어가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300만원까지 지원중인 전복어류 해상가두리 품목의 보험료 지방비 지원한도를 내년 500만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양식수산물 재해보험제도는 태풍, 적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양식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수협이 운영중인 보험이다. 보험료 중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전라남도는 어업인이 납부할 보험료 50% 중 30%를 지방비로 지원해왔다.그동안 전라남도는 보다 많은 어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험료 지방비 지원 한도를 해상가두리 양식장은 300만 원, 육상양식장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원·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완도에서 나는 좋은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해조류센터 앞에서 3일간 ‘2020강소농 대전 우수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 모두 완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참다래, 차요테, 유라, 목이버섯, 송이버섯 등의 농산물과 완도산 커피나무로 만든 커피잎차, 비파와 유자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강소농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그중에서도 깨끗한 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이란 경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도내 3개 수산계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회에 걸쳐 수산계 고교 실무교육에 들어간다.이번 실무교육은 유망 품종 양식산업 동향과 현장체험,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진학과 취창업 등 진로 결정을 앞둔 수산계고교 재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28일 완도수산고등학교부터 시작해 11월 3일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11월 10일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순으로 각 학교별 이틀간 이뤄진다.1일차에는 ‘해삼 양식기술과 성장 모니터링’을 비롯 ‘경제성 있는
전라남도는 정부에서 추진한 국내여행 조기예약 30% 할인 관광상품을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관광상품 30% 할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추진된 사업이다.사업 공모결과 전국에서 1천 112개 관광상품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전남은 전국 최다인 292개(26.2%)가 선정돼 여행시장 조기 회복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전남 여행상품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도내 어입인들의 양식기술교육 강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가졌다.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도내 어업인 54명을 대상으로 전복가리비 양식 전문기술교육을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내수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지속가능한 패류 생산대책을 설명하면서 유통구조 다변화를 유도하고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코자 추진됐다.전복 양식 기술교육은 폐사저감 대책을 비롯 ASC(양식관리협의회) 국제인증 취득방법, 언택트시대 대응 유통전
고금면 일부 어촌계(농상,척찬,덕동)는 지난 7일 부터 7어가가 참여해 석화 박리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석화는 2년 기간동안 양식하는데 보통 15개월이 지나면 수확한다. 올해산 석화는 수온이 20도로 적정 수온을 유지해 석화가 탱글탱글하고 알이 굵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이곳 해역은 청정지역으로 15개 어촌계(268어가)가 석화 양식에 종사하고 있으며 연 이삼천만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지역 효자 식품으로 정평이 나있다.고금면은 10월 26일경부터 전 어촌계가 본격적으로 석화 수확시기가 도래될 전망이다. 지금 어촌은 고령화와
완도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제주시 오라동에 소재한 ‘제주 김만복’ 본점에서 김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완도 수산 가공품 무료 시식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조미김, 김밥 김, 전복 장조림 등 수산 가공품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완도 수산 가공품 국내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 ‘제주 김만복’은 전복김밥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연간 1,500만 명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희덕)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보류했던 완도 특산품 판촉 행사를 지난 17일 함평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시를 매년 방문하여 특산품 판촉 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추진하지 못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가까운 함평군을 찾아 실시하게 됐다.판촉 행사는 함평 핑크뮬리공원 내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개최됐으며, 다시마와 돌김, 미역, 청각 등을 판매하고 완도 수산물의 효능과 더불어 군이 역점 추진 중인 해양치
전라남도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우수후계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저성장시대를 대비해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교육대상자를 소집해 동서남부권역별 총 3차례에 거쳐 실시된다.1차 교육은 지난 19~20일 여수시수산업경영인 교육장에서 우수후계어업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2차는 22~23일 완도군해조류스파랜드에서, 3차는 11월 3~4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이 국민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올해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왕청일 재일민단 교토부 지방본부 상임 고문(80세)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아울러 지난해 장한상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한 알카오스 트레이딩 김점배 회장(64세)이 올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장한상은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상(韓商)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 왕청일 상임고문과 김점배 회장은 장한상 수상에 이어 국민훈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국 울타리USA 온라인 몰을 통해 개최한 「완도 수산물 판촉전」에서 3만6천불(한화 약4,13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울타리USA에 따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 실적은 각각 약 1만 9천 불, 약 1만 7천 불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판촉전은 완도군 해외시장개척 활동에서 처음 시도해본 온라인 판촉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완도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해외 바이어 및 인적 네트워
완도군은 섬 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금일 충도 등 5개 외딴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은 지난 9월 착수했으며, 사업 대상지는 금일읍 충도·신도, 군외면 사후도·고마도, 금당 비견도 등 외딴 섬이다.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해저관로 7.9㎞, 육상관로 6.4㎞와 가압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번 주에는 군외면 사후도와 고마도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고 나머지 섬은 다음 주에 열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생활용수를 지하수와 해수 담수화에 의지했던
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전남도가 전국 1위의 해상풍력 잠재량을 기반으로 해 2030년 까지 서울과 인천시민이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8.2GW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김 지사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선포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줄 것을 건의했다.전라남도는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당 인사,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8개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판 뉴딜 사
코로나19 완도군 선제적 대응 및 향후 전략 간담회에서 완도군이 수산업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과 가정간편식 확대가 관련 업계 대표들의 한목소리로 나왔다.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완도군의회 이범성 의원, 김재홍 의원과 전복·광어·김·다시마·수출 등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먼저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다시마 재고량 증가, 광어 가격 급락,
완도군이 10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멸치’를 선정했다.완도군에는 낭장망 멸치가 유명하다. 낭장망(囊長網)은 연안에 그물이 밀려가지 않도록 고정해두어 조류에 따라 자연적으로 이동하는 멸치 떼를 가두어 잡아 올리는 방식이다.낭장망 멸치는 짧은 시간 내에 뜨거운 물에 삶아 해풍으로 자연 건조하기 때문에 비린내가 덜 하며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완도 멸치는 서해안 한류와 남해안의 난류가 합쳐지는 플랑크톤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자라 육질이 탄탄하다. 완도군에서는 완도읍 석장리와 보길면 보옥리, 금일읍 충도 등에서 멸치를 잡고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언택트 홍보와 맞춤형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수산물 매출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추석 명절 고향 방문을 자제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추석 선물로 건강을 선물하려는 수요로 수산물 선물판매가 급증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판촉으로 올해 87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전라남도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지난 3월부터 전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산물 시식회와 할인 행사를 가졌으며, 민·관이 함께 추진한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촉전을 펼쳐 9.5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