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완도농협조합장 선거에 정남선 현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21일,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 실시하는 완도농협조합장 후보자 등록 기간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동안 마감 결과 정남선 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하여 무투표 당선을 공고했다.이에 따라 선관위는 선거공보 및 투표 실시 없이 선거일인 31일 오전 10시 완도선관위에서 정남선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전달할 방침이다.또한, 완도농업협동조합장선거 무투표사유가 확정된 21일부터 당해 선거에 관한 모든 사무와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완도읍 항동리(완도초등학교 후문근처) 일대에 일부 지각없는 주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일이 오랜 기간 반복되고 있어 군 당국의 단속이 절실하다.이 지역은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공장 밀집지역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일부 사람들이 몰래 버려 쓰레기더미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제보한 주민 A모 씨는 "청소차량이 종량제 봉투에 담겨 진 것만 수거해 가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쓰레기는 오랫동안 방치되기도 한다. 미관상 보기도 싫고, 악취가 심하다. 심지어 고양이 떼가 몰려들어 쓰레기를 풀어
2011. 3. 18
완도군은 지난해 7월 2일 민선5기 올해를 부패척결의 원년의 해’로 정하고 ‘반부패ㆍ청렴 실천 선포식’을 한바 있다.민선5기 반부패ㆍ청렴실천의지 선언하고 부정과 비리 공무원에 대한‘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입, 부패척결에 나선다는 취지였다. 단 한 번의 비리 적발 시 공직사회에서 완전히 퇴출해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든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각종 해양수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자와 납품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경찰에 입건된 두 공무원이 지난해 9월 27일에 ‘직위해제’됐다. 법원의 확정판결 이전이라도 공직에서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정보공개를 통한 감시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시민단체인 행의정 감시연대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와 부군수를 업무추진비 공개와 관련하여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지난 7일, 해남검찰에 고발한 건이 완도경찰서로 이첩되어 16일, 이상석 위원장이 출석해 조서를 받았다.이상석 위원장은 "일부 총액의 차이는 업무상 착오 실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완도군의 경우 제출된 서류를 기준으로 볼 때 3년 동안 무려 900여건이나 되고, 액수는 2억이 넘어 심각한 지경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일부 착오 또는
전남도가 농어촌과 섬지역 문화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마을 찾아 문화배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개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오는 24일까지 대상 마을 신청을 받는다.‘마을찾아 문화배달’사업은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대상지역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되 가급적 산간오지와 도서낙도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마당극, 영화, 대중예술, 미술, 전통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분야를 총망라해 이동이 용이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선택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전남도는 지방세 납부방식이 납세자 중심으로 혁신적으로 개선돼 종이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금융기관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편리하게 전자납부를 할 수 있도록 지방세 납부방식이 전환됐다고 17일 밝혔다.지방세 온라인 납부방식 전환에 따라 지금까지는 거주 지역별로 지방세를 낼 수 있는 은행이 정해져 있어 다른 지역의 지방세를 내는 것이 제한돼 있었으나 앞으로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게 된다.또한, 기존에는 OCR 납세고지서를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지침에 따라 우리지역에도 오는 4월 1일부터 분리수거(용기수거)가 시행된다. 이로 인해 현재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등 대상지역에 무상으로 분리수거 용기를 배부하고 있다.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용기는 가정용(5ℓ), 업소용(10ℓ·60ℓ·120ℓ)으로 구분된다. 완도군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수수료는 기존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부과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분리수거가 실시되면 음식물쓰레기 배출 주민은 기존 봉투판매업소에서 용기 종류별로 납부필증(칩)을 구입하여 배출 시마다 전용수거용기에
제13.14대 농업경영인회완도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0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최일권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 농업경영인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장과 농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완도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공로패와 한국농어민신문사 감사패를 받았다.이어 새로 취임한 강영찬 농업경영인 완도군 연합회장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량 배양과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보급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앞장서 소비하고 판
따스해진 햇볕에 매화가 팝콘처럼 터지는 봄. 엄마들이 산과 들에서 뜯어온 입맛 돋우는 나물들로 완도읍 5일 장터가 봄 향기로 가득합니다. (3월 10일, 완도 5일장) /김옥 군민기자
완도해경은 16일 오전 7시10분경 신지면 송곡 선착장 10m 앞 해상에서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30대 초반 신원미상의 변사자는 신장 170㎝, 컷트머리로 상의는 탈의상태였다. 하의는 검정색 체육복, 파란색 체크무늬 양말을 착용하고 있었다.또한, 사채가 발견된 인근 해상에서 순찰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수사요원들을 현장에 투입시켜 사체를 인양해 완도읍 S장례식장에 안치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변사자의 정확한 신원파악을 위해 지문감식과 사망원인 등 사고경위 전반에 대
참식나무에 관한 전설을 소개코자 한다. 비록 완도에서의 전설은 아니지만 완도와 가까운 영광 불갑사에서의 아름다운 전설이다. 영광 불갑사 뒤에 참식나무가 자라게 된 데는 신라시대 ‘경운’이라는 스님이 인도에 유학을 하고 있던 시절이다.경운 스님은 학덕이 높고 외모 또한 뛰어나 인도의 공주는 경운 스님의 학덕과 외모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부왕의 반대로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공부를 마치고 인도를 떠나는 스님에게 인도 공주는 내세의 인연을 기약하는 증표로 참식나무를 주어 그곳에 심어 그 나무가 현재의 숲을 이루었다는 전설
▲최후(最後) 이응표(李應彪)는 파직(罷職)이순신은 경상도 해안(海岸)에 산재된 왜적을 모조리 죽이고 견내량(見乃梁) 에서 70척(隻)의 왜선(倭船)을 부수고 부산(釜山)에 좇아가서 싸웠으나 왜적은 육상(陸上)에서 총(銃)을 쏘고 우리 수군(水軍)은 해상(海上)에서 활을 쏘니 도저히 해볼 수가 없었다. 이때 성급한 만호(萬戶) 정운(鄭運)은 칼을 빼들고 육상(陸上)에 뛰어 올라가 왜놈들을 쳐 죽이다. 왜군의 총에 맞아 전사하였다.이후로 이순신도 도저히 부산을 칠 수 없는 곳이라 생각하고 한산도(閑山島)로 작전상 후퇴하여 근심어린 생
▲주석물가의 외로운 솔 혼자 어이 씩씩한고 여라 여라먹구름 한 치 마라 세상을 가리 운다至(덧말:지)匊(덧말:국)悤(덧말:총) 至(덧말:지)匊(덧말:국)悤(덧말:총) 於(덧말:어)思(덧말:사)臥(덧말:와)파랑성을 염치마라 진훤을 막는 도다화자는 자신을 이렇게 표현 하고 있다.“믉의 외로운 솔 혼자 어이 싁싁고”“솔아 너 얻디 눈 서리를 모다.
완도.소안수협조합장 선거가 지난 11일 치러졌다. 이번 선거에서 장명순 후보가 969표를 얻어 783표를 얻은 김광선 후보를 186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장명순 당선자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윤리 경영 실천과 조합원과 어민들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바탕으로 안정된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완도.소안수협을 이끌어 갈 장명순 당선자를 만나 당선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완도.소안수협의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당선을 축하 드립니다. (구)완도군 수협 합병이후 처음 치러지는 완도.소안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소감은...지지해주신
(구)완도군 수협이 금일수협과 합병된 이후 지난 11일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서 택종 후보가 1,503표를 얻어 899표를 얻은 서의배 후보를 604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구택종 당선자를 만나 앞으로 완도.금일수협의 운영계획과 발전방향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구)완도군수협 합병이후 처음 치러지는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록한 조합원의 높은 투표참여율은 여러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당선 소감은...먼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숙연해 질수 밖에 없다. 당선의 기
완도군 의회(의장 박삼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완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박삼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읍면 순회방문은 주민 여론을 직접 수렴하고 주민대표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 미진사업 등 주요 사업장의 실태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하여 문제점을 개선하여 보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또한 “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들로부터 건의된 지역현안 사업이나 건의사항 중 일반적인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완도신문 2011년 3월 11일자(785호3면)제목 ‘외로운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삶’ 보도 이후 영정사진을 갖는 것이 소원이셨던 홀로 사는 할머니의 바람이 완도군청년회와 사진관의 도움으로 그 뜻을 이루게 됐다.본지 소식을 접한 완도군청년회 유병택 회장이 다이아예식장 이용범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해 무료로 영정사진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하고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다.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 경, 완도군청년회원들의 도움을 받은 정동애 할머니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여 사진촬영을 마쳤다.할머니는 "이제 더 이상 바랄 것
문제학생에 대해서 1회 10일 이내, 연간 30일 이내의 출석정지제가 도입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학칙에 대한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교육감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의 지정권한을 시.도에 이양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령안은 우선, 학생 징계외에 학생의 지도방법에 대해서도 학칙으로 정하되, 관련 학칙을 제정 또는 개정할 때는 미리 학생의 의견을 듣도록 했다.학생의 징계방법으로 1회 10일 이내, 연간 30일 이내의 출석정지제를 도입하고, 징계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준영 도지사)은 올 상반기 전남인재육성장학생 620명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선발 인원은 그린전남복지장학생 381명, 그린전남인재장학생 199명, 도정발전유공장학생 40명 등 3개 분야 총 620명이며 총지급액은 5억7천600만원이다.신청자격은 본인 및 친권자가 공고일(3월 11일) 현재 전남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24세(대학생은 만30세 이하) 이하의 재학생이며 다만 예외적으로 4년제 대학 재학생의 경우 학생 본인에 한해 타 시도에 주소를 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