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제가 3월 2일부터 크게 확대됨에 따라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도시의 이동이 쉬워진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환승제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완도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탄 뒤에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 휴게소인 정안휴게소에서 인천, 고양 등 수도권 중·소 도시로 환승이 가능해진다.완도에서 수원을 갈 경우 현재 완도-광주-수원 노선으로 총 5시간 50분의 주행시간 소요와 39,500원의 요금을 내야했지만 정안휴게소에서 갈아타게 되면 주행시간은 50여 분이 단축되고 요금은
"하천정비공사 구간을 산책하던 주민이 교량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시공업체가 부담해야할 배상금을 군비로 배상한 보상금을 끝까지 환수하겠습니다."김광식 기획예산실장은 지난 23일에 열린 완도군의회 제185회 임시회 2010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지난해 9월 1일 업체 소유인 자동차 2대를 강제 경매처분해 1천1백여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며, “나머지 금액은 업체대표자의 재산을 조회하여 압류할 계획이다. 법적인 소송 문제는 변호사의 자문을 얻어 소송을 진행할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군 관계
서정창(56) 전 도의원이 23일 완도읍 개포리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오는 6·2지방선거에 완도 제1지구 전남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서 전 의원은 “지난 선거 이후 자연인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했으나 선거시기가 돌아오다 보니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나이에 재도전해 주민에게 봉사하는 게 옳은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또한 “군민에게 줄 것은 양심과 용기, 내 고향 완도를 사랑하는 마음이다”며 “천용택, 이영호, 김영록의원 등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국회의원을 배출하는데 항상 그 역사의 중심에 섰다”며
전라남도 교육감 도민후보로 장만채 순천대 총장이 확정·추대됐다.2010 전남도교육감도민후보추대위원회(위원장 안영섭 목포해양대총장·이하 추대위)에서는 23일 오전 목포 YMCA에서 회의를 열고 장만채(53) 순천대 총장을 전라남도 교육감 도민후보로 확정·추대했다고 밝혔다.추대위 관계자는 지난 10일 3명의 예비 도민후보를 선정한 뒤 두 차례의 상임위원회와 네 차례의 추천소위원회를 열었고 23일 전원회의를 통해 도 교육감 도민후보 출마 예상자들을 대상으로 학력·재산, 병역, 전과 등 검증을 통해 장 총장을 도민후보로 확정 추대했다고 덧
지난 9일 제34차 정기총회 후 갖은 완도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현 이천석(70) 이사장이 단일후보로 나서 무투표 당선됐다.이 이사장은 “나의 무투표 당선은 어려운 금융환경변화에 대응해 더욱 안정적인 재무개선과 비전선양에 혼신의 정열을 불태우라는 명령으로 안다”며 “무엇보다 신협발전의 결정적 동력이 돼주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애정과 응집력으로 외형적(자산적) 보다는 건실한 내실성장을 추구하고, 신협 이념을 실현하는 협동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경영의 역점지표가 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또한, 창조적 변화와 경영혁신은 우리 신협의 대표
제185회 완도군의회(의장 차용우) 임시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이날 임시회의에서 김진침 의회운영위원장은 “군정업무보고가 열리는 임시회의 기간 도안에 군수를 포함한 각 실.과.사업소장들이 참석하지 않고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있다. 사전에 서면으로 의회에 보고 하거나 과장이 참석하지 못할 때는 담당계장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집행부에 협조를 당부했다.올해 처음 열린 제185회 완도군의회 임시회는 제185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건, 회의록 서명 건, 2010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
현재 시범운영중인 교장 공모제가 초·중·고교로 확대 시행된다.정부는 지난 16일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교장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공모를 통해 교장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공모교장의 임기는 4년이며, 임기동안에는 다른 학교로 전보나 전직, 파견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또 근무여건이 열악한 학교나 지역에서 신념과 열정을 갖고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교원을 선발하기 위해 근무예정지역 또는 학교를 미리 정해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실시할
Q. 이씨는 S 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지구 안에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짓고 그곳에 거주하여 왔다. 이씨와 S 공사는 보상금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씨의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수용되기에 이르렀다. 이씨는 수용결정이 난 후에도 위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위치하고 있는 토지를 S 공사에 인도하기를 거부하고, 위 주거용 비닐하우스 내에 있는 이씨 소유의 물건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 역시 거부하였다. S 공사는 대집행을 실시하고 그 비용을 이씨로부터 징수하겠다고 통보하였는데 적법할까.A.
강진·완도 축협 조합장 선거가 3월 9일 치러진다. 강진·완도 축협에 따르면 9일 강진문화원, 완도읍 군민회관, 고금초등학교 3곳에서 축협 조합장 선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강진 1천511명, 완도 1천444명 총 2천955명으로 직접 투표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조합장 입후보자는 25일부터 이틀간 강진군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 된다. 후보자 합동연설회는 다음달 4일 강진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1시부터 열리고 5일 완도군 군민회관에서 1시부터 합동연설회가 진행된다. 이번
완도군보건의료원은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적절하게 받을 수 없는 만성질환자와 거동불편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간병이 필요한 자를 낮 동안에 입소시켜 보호하며, 노인의 기능 회복을 도모해 주는 주간보호 사업을 위해 이용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이용대상자는 독거노인 및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장애인 및 심신이 허약한 노인, 그밖에 완도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로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이용방법은 거동 가능자는 보건의료원 순회차량 이용하여 방문하고 거동 불편자는 주간보호차량으로 송영서비스 제공한다.
풍진해운 이용섭 대표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완도읍 JCI 회관에서 오는 6.2 지방선거에 완도 제2지구 전라남도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완도군의 장래는 수산업과 관광산업, 물류산업 발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전국 제일의 수산군이지만 각종 행정지원과 정책개발이 미흡하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늦장개발과 미흡한 해상교통으로 관광벨트 조성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해조류가공수출업과 어류양식업을 직접경영하며 수산업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께 노화읍 당산리 마을 앞 바다에서 전복을 채취하던 이 마을 주민 A씨(71)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숨진 A씨가 설을 맞아 고향집을 찾은 손자와 자식들을 위해 부인과 함께 마을 앞 전복양식장에서 전복을 따다 묶어 두었던 배의 밧줄이 풀리면서 떠내려 가자 이를 붙잡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어 사고를 당했다.또한 함께 있던 부인 B씨(64)가 인근 노록도 주민들에게 구조를 요청해 A씨를 곧바로 인근 보건지소로 옮겨졌으나 한 시간여 뒤 숨졌다.
얼마 전 ‘MBC PD수첩 사건’에 대한 1심판결이 나왔다. 검찰은 재작년 봄 MBC PD수첩이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허위사실을 적시함으로써 당시 쇠고기수입협상을 진행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이유로 기소하였다. 그러나 법원은 모든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였다.이런 결과는 애초에 사건을 배당받은 부장검사가 돌연 사표를 제출했을 때부터 이미 예견된 것인지도 모른다.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은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법조인의 상식인데도 검찰수뇌부가 P
“공천장을 놓고 공정한 심판을 보겠다.”지구당위원장인 김영록 의원이 공식석상에서 했던 말이다. 이같은 발언을 놓고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무책임한 말이 아니냐” 또는 “매번 정치인들이 하는 말이 아니냐”등 비판의 소리가 그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한 당직자는 김영록 국회의원의 품성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손을 저었다. 또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을 염두에 둔 발언일 수 있다는 것이다. A모 당직자는 “선거 때가 다가오면 어디나 마찬가지로 항상 기득권을 주장하는 당직자들로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김 의원이
6.2지방선거에 뛰어들 인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4일 완도읍 김신 의원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이경구 전 장보고 이사장이 10일, 군수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제 군수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로는 김종식 현 군수와 김신 의원, 박현호 전 광양부시장, 차용우 군의장 4강 구도에서 이경구씨가 뛰어들면서 5강구도로 변했다. 5명 후보 모두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도의원은 제1선거구(완도읍,노화,보길,소안)에 이부남 현 도의원 독주의 예상을 깨고 정동택 군의원과 서정창 전 도의원이 공천신청 의사를 표명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전교생이 49명인 화흥초등학교(교장 안규양)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이날 졸업식 행사에서는 졸업생이 6명뿐인 선배들을 위해 어린학생들이 졸업을 축하기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극공연과 악기연주 등을 펼쳐 졸업식에 참여한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졸업생들은 졸업장 수여와 함께 장래희망을 발표하고 초등학교 6년 동안 아쉬운점과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과 선생님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안규양 교장은 “초등
김 원초에서 불순물을 제기하기 위해 사용하는 활성처리제를 생산하는 일부 업체가 위·변조된 성분분석표를 악용해 수년간 수억 원의 국가 보조금을 타낸 것이 드러나 완도 김 생산업체에 비상이 걸렸다.해당 업체에서는 2004년도부터 2009년도 사업의 성분 분석표를 마치 한국화학시험 연구원에 의뢰한 것처럼 위조된 서류를 지자체에 제출한 뒤 입찰이 확정돼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허위공문서로 국가보조금 사업을 시행한 지자체는 현재까지 전남에서만 고흥·진도·신안·무안군 등 4개 군 이며, 그 외 지역은 군산시, 부안군, 화성시, 부산시 등으로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겨울철 작물재배를 포기하는 농민이 늘어가는 가운데 딸기재배가 새로운 겨울철 재배작물로 각광받고 있다.겨울철 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딸기는 타 작물에 비해 난방비가 적게 들어가는 장점이 있다.딸기는 재배온도가 -13℃ 이상만 유지하면 돼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 보온을 하고 있어 최저 -5℃를 맞춰줘야 하는 토마토보다 난방비 또한 1/5 정도 감소한다.딸기 판매가격은 1월 말경 1kg에 7~8천 원 선에 팔렸지만, 설 대목을 앞두고 1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지역 내 딸기 재배면적은 약 3ha (약 9천 평)이
최근 전국공무원노조가‘완도군의 업무추진비 열람거부행위 규탄’기자회견과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완도군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과 공개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지는 오영택 부정부패 추방위원장에게 올바른 업무추진비 사용이 무엇인지 의견을 들었다. (편집자 주)▶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일‘완도군의 업무추진비 열람거부행위 규탄’기자회견을 가졌다. 완도군이 열람일정을 상호 협의해 놓고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했는데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할 것인가? 시민단체가 완도군 등 전남 4개 자치단체에 제기한 업무추진비 공개거부 취소 소송은 정보공개를 할
우리고장 일부사회단체장들이 KBS에서 방송예정인‘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실패 그리고 예산낭비 사례 프로그램’담당PD를 만나 방송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영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정부패 추방위원장에 따르면 “KBS에서 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실패 그리고 예산낭비 사례를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