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 완도읍 군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국회의원의 지역주민의견 수렴 및 정책개발활동에 관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김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지난해는 참으로 어려운 한해였다.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위기 속에서 이명박 정부 들어와 지역경제와 농어민의 삶은 아예 뒷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민초들은 인동초의 끈기와 신념으로 올해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과 대기업 위주의 경제 살리기 정책에 맞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농업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자서전 ‘세상을 바꾸는 나비효과(21세기북스 刊)’ 출판기념회가 지난 14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만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을 비롯해 추미애 의원, 주승용 의원, 이용섭 의원, 김창수 선진당 의원,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 등 참석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탤런트 고두심씨 사회로 시작됐다. 함평군에서 개발한 모바일로봇나비(나르다)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이석형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함평 나비축제를 성공했듯이 전남 지역에 희망바이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민주당 의원의 저서 ‘아름다운 남도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기념회가 지난 23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지역주민 1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주승용 의원은 인사말에서 “출판기념회를 찾아주신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여년전 정치에 입문했던 당시의 마음인 깨끗한 마음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여름 한 달여 동안 전남지역을 돌며 낙후된 전남지역을 잘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남도의 아름다운 산하와
농림수산식품부와 수협중앙회가 다음 달 1일부터 면세유의 부정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선외기에 엔진 가동 시간을 측정하는 시간계측기 부착을 의무화 한다. 이에 따라 계측기를 부착하지 않은 어민들은 면세유를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하지만 어민들은 관련 제도가 지난 2002년 7월에 도입했으나 실효성이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를 정부가 오히려 강화하려는 것은 어업현장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이처럼 어민들이 시간계측기 부착을 꺼리는 것은 시간계측기가 물에 약해 고장이 잦아 수리할 수 있는 업체가 전국에서 3
전남수산기술사업소는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 인상 및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류양식어가를 위해 특별융자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배합사료(EP) 구매자금지원사업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양식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 해면과 내수면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1어가당 2억 원 한도로 금리는 년1%, 상환기간은 2~3년으로 하고 어업인의 신용등급과 어업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신청자격은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 (해면, 내수면)로 수산업법, 내수면어업법에 의한 양식어업 면허, 허가 또는 시험어업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를 필하
지난해 우리고장 논과 밭 경지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6일간 조사해 발표한 ‘2009년 경지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년 우리군 경지면적은 7,889㏊로 2008년보다 146㏊(0.98%)가 감소했다. 이중 논 61㏊, 밭은 85㏊가 줄었다.특히 이번조사에서 전남 타 지역은 밭 면적이 많이 증가한 반면 논 면적은 감소했다. 하지만 우리군은 논과 밭 면적이 함께 감소했다. 통계청은 감소 이유에 대해 논이 밭으로 전환되거나 건물건축, 공공시설, 유휴지, 기타 등 용도로 변경된
전남도는 최근 기름값 상승과 이상기온으로 예년과 달리 혹한이 계속됨에 따라 농어촌지역 경로당 난방비 116억 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남도내 경로당은 모두 7천993개소로 지금까지 경로당 난방비는 1개소에 대해 연간 50만원씩 지원해왔으나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경로당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국회에서 확정된 2010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에 경로당 난방비 추가지원금 58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도비와 시.군비 58억 원을 추가 부담해 총 116억원의 난방비를 추가
완도해경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김 양식장에 염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공업용 무기산(염산) 유통과 보관 사용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상에서의 무기산 사용은 이동성이 취약한 어패류 서식환경을 파괴하고 인근 해역을 오염 시켜 어족 자원 고갈과 해양오염을 한다. 김 양식장 내 무기산 불법 사용 행위 및 폐용기 해상투기 등 중점대상에 대해 단속전담반을 편성 집중단속활동 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염산 불법사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바다의 수온상승 등으로 잡태 등 이물질이 많이 붙어 어민들이 제거하기
지난 27일 수요일 오전 12시께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에서 우리고장의 대표적 특산품인 전복통조림 및 해삼 등을 가공하는 해산물 가공공장인 (주)씨푸드 완도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된 가공공장은 전복과 해삼, 고등어 가공식품을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수산물을 웰빙 고급상품을 생산해 전량 해외 수출한다는 계획이다.자체 특수가공기술(천연가공 공법)을 이용 전복 알맹이 뿐만 아니라 각종 천연재료를 첨가해 육수까지도 직접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전복산업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축사에 나선 박준영 도지사는 “전남의 수산
완도군립도서관이 지난 18일부터 5일간 관내 5개 학교 6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2010년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지루하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를 위해 ‘책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독서를 통해 전 세계를 알아보고 창작 발표하는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함께 발표력, 창작력, 출결상황, 수업태도 등을 토대로 평가한 우수수료자의 시상식도 있었다.한편 독서교실은 방학기간동안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바른 독서 태도를 길러 스스로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완도읍 대신교회에서 관내지역아동센터(삼두교회, 보길중앙교회, 대신교회) 주관으로 농어촌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드림스쿨(Dream SchooI)’을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었다.이번에 열린 드림스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창의력을 개발하는 전인적 성장의 필요성과 개인의 재능을 찾아 세계를 품을 수 있는 국제적인 능력, 바른 역사의식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자신의 시간 관리와 목표관리, 지식관리를 통해
우리고장의 대표적 관광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제2차장에 설치된 가로등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인근 주민과 이곳을 찾는 외지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또한 제2주차장에 설치된 일부 가로등은 뚜껑이 개방된 채 방치되고 있거나 나사도 풀려 전기감전 사고가 우려되기도 하다. 또 차량들이 주차하는 과정에서 가로등을 들이 받아 구부러져 보수가 시급한 상태다.특히 가로등 주변에는 술병과 폭죽,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버려져 있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닥불을 피웠던 흔적도 고스라니 남아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명사십리해수욕
다음달 1일부터 완도항을 이용하는 청산과 생일 주민들의 차량 자동화물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군에 따르면 자동 화물비 지원대상은 청산면, 생일면에 주소지를 둔 주민으로 완도군에 차량을 등록하고 군에서 제작한 ‘자동화물비 지원차량’스티카를 차량에 부착 하면 지원받게 된다.자동 화물비 요금은 승용차가 4,400원, 승합차가 5,400~16,300원 등으로 도서주민 차량 630여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80,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주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해상교통 개선을 위해 지난해
우리군은 지난 26일 오전 9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양동실 법학박사를 초청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주제로 공직자 청렴 실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양 박사는 검찰공무원으로서 재직하며 경험한 사례들과 공무원 행동강령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준수하여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특히 “공직자들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와 청렴의지를 가지고 행동해야 군의 발전과 군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공직자들은 자기발전을 이룰 수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남)가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완도군수 및 지역구전라남도의회의원 선거의 비용제한액을 각각 산정하여 지난 2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또한 군의원선거의 비용제한액은 관련 개정 법률의 공포와 군의원선거구 획정이 늦어짐에 따라 선거비용제한액은 추후공고 할 예정이다.완도군수의 선거비용제한액은 1억2천600만원이며 지역구전라남도의회의원은 완도군 제1선거구가 4천8백만 원이며 완도군 제2선거구가 4천7백만 원이다.선거비용은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는데 소요되는 돈이나 물품 등의 사용한
생활형편이 나아지게 되면 좋아하는 것들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 중 하나가 남보다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해 스포츠와 관련된 취미생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다.그런데 좋아하는 운동과 스포츠종목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배고픈 시절이었던 6~70년대는 권투나 레슬링 등과 같은 격투기가 관심을 끌었다. 점차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8~90년대에는 축구·배구·테니스와 같은 구기종목을 즐기게 됐고, 2000년대 들어선 이후에는 등산과 골프가 붐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즐기는 스포츠 종목도 시대와 소득수준에 따라 눈이 띄게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의 노후·불량주택을 신축하거나 수리하도록 융자해 주는 ‘농어촌주택 개량자금’으로 올해 4,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해(2,800억 원)보다 약 43% 늘어난 규모다.농어촌주택개량자금은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주택 개량(신축.수리)을 통해 농어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리 3%,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는 장기저리 융자금이다.올해부터 세대별로 대출받을 수 있는 농어촌주택개량자금 융자한도액을 지난해 4천만 원 보다 25% 증가한 5천만 원으로 자금지원 물량도 지난해
전라도가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한 도내 가축시장 휴장 조치로 축산농가의 판로가 위축됨에 따라 각 시군 축협에 가축중개매매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가축중개매매센터는 가축시장에서 직접 경매로 이뤄지던 기존 거래와는 달리 거래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축협에서 매매를 알선하는 제도다. 기준 가격은 조합, 농가 대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격평가협의회에서 공동으로 결정해 적정 가격을 산정한다.전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농가에서 가축 매매상과의 직접적인 문전거래는 가급적 삼가하고 축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중개매매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
최근 우리고장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군외면 불목리 불목분교 앞 급커브 도로 구간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주택가 담벼락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운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많은 눈이 내릴시 이곳 도로구간은 빙판길로 변해 새벽시간에 차량운전자들이 주택가 담벼락을 부딪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 안내판
약산 가래리와 고금 덕동리 일대 김.매생이 양식장에 수 천 마리의 청둥오리 떼가 날아 들어 피해를 끼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인간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친환경 수산군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행정에서 양식장 피해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한다는 주장이다. 가래마을 오승훈 어촌계장에 따르면 “우리 마을 매생이 양식 어가는 20가구, 김 양식 어가는 4가구로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청둥오리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 수확량이 50% 정도 감소했다. 족히 4000~5000천만 원 정도 피해를 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