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다도해 해상관리사무소에서 관광객을 위해 서비스하고 있는 관광 음성안내기가 홍보부족으로 인해 오히려 관광객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서울에 사는 오 아무개씨는 가족여행지로 가족들과 함께 청산도를 찾았다. 승용차를 이용해 첫 번째로 봄의왈츠 촬영지를 둘러봤다. 다음 목적지를 찾기 위해 오씨 일행은 관광안내판을 살펴봤고 그 옆에 성인남성 무릎높이의 나무 밑동 위에 적힌 숫자 1번이 그저 관광지 순번으로 알았다.다음 목적지를 찾은 오씨 일행은 순번이 적힌 나무 밑동이 음성으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는 번호란 것과 관광지를 출발하기 전
제13회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이윤리(37, 완도군청) 선수가 지난 2008년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에 이어 1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체육훈장 맹호장은 이 선수가 그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수는 지난 2006년 사격 선수로 입문해 단기간에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을 대표할 선수로 인정받았지만, 장애인 사격선수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 소속팀
본지 730호(1월 15일 자) 3면 “소안면 비자리 주민 '갑자기 사라진 도로' 황당”기사와 관련 마을주민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여 완도군이 조사해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당 주민은 민원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주민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처리 방법은 직접 처리하는 것과 해당 자치단체로 이관되어 처리하는 두가지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사서 처리 하는 방식으로 민원을 또다시 제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어 “100여년이 된 기존 도로를 폐쇄하고
전광일보 이철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이철후보 사무실에서 오는 6.2 지방선거에 제1선거구(완도, 노화, 소안, 보길) 전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이 대표는 “전남도의원 중에 수산분야의 전문가가 전혀 상태다. 완도수고출신으로 완도군의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과 군민대다수가 수산업과 관계가 있고 바다를 떠나서는 살수 없는 완도군의 특성상 확실한 수산군으로서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출마동기를 말했다.그는 또 “민주당전남도당에 민주당 예비후보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민주당공천에 낙천되었을 때는 당의
6년 전 전주출신인 이강안 원장이 청산도에 터전을 내린 뒤 각종 봉사와 선행으로 청산도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가운데 올해도 변함없이 선행을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 원장의 선행에 대해 마을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한 가운데 청산도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sanbada.net’이란 블로그 자유게시판에 ‘청산을 보듬는 그분의 이야기’란 제목으로 ‘라도사랑’이란 아이디로 실린 내용 전문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사자소학에서 '열 집이나 되는 마을에도 반드시 덕 있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푸
우리고장의 대표적 수산물특산품인 물김 생산량이 지난해(2월 10일 기준)와 비교 50% 정도 감소한 반면 물김 단가는(60kg 기준) 30,000만 원 정도가 오른 평균 77,000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이같은 물김 생산량 감소와 가격상승으로 인해 관내 김 가공공장 가동률이 지난해 비교 약 60% 정도에 그치고 있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완도금일수협 관계자는 지난해 2월 10일 기준 물김 위판실적은 6123(60kg 기준)포대로 평균 가격이 46,672원에 거래가 됐다. 하지만 올해는 3356포대가 감소
해남보호관찰소(소장 황창연)는 설 명절을 맞아 ‘To. P&F 봉사 투어 프로그램’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2일간 완도읍 대신리 완도 평강의 집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과 식사도우미, 안마, 말벗되기, 생활실 청소 등 주변 환경 조정활동을 펼쳤다. 황창연 소장은“보호관찰소는 주변 복
이경구 전 (사)장보고연구회 이사장이 지난 10일 오전 10시 완도호텔에서 오는 6.2 지방선거에 완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이 전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완도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원대한 꿈을 제시하겠다"며, 군민화합을 통하여 군민과 함께 하는 힘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고장은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보고 대사 청해진 건설(828년) 12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25년 세계 해양엑스포를 유치하여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로 육성하겠다. 또 완도고를 전남 5위 이내
설날 자식들이 오면 좋은 거 맛난 거 하나 더 챙겨주고 싶어 새벽부터 내린 비를 마다않고 첫 차에 몸을 싣고 장으로 향한다.아직 어둠 짙은 새벽이지만 나물 팔 자리를 놓칠새라 사람 왕래가 잦은 목을 잡고 나서야 한숨돌린다.
완도농협 금일지점 주부대학1기 학생들이 지난달 1일부터 33일 동안 금일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머리 염색봉사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오용심 완도농협 금일지점 주부대학1기 회장은 “매년 1월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봉사를 고민하던 중 설 명절을 앞두고 금일읍 전체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머리 염색봉사를 실시한지 벌써 올해가 3번째다”고 배경을 말했다.특히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머리 염색에 소요되는 비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비와 주부대학 임원들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준비해
연중 열리는 완도 5일 장 중 명절 전에 펼쳐지는 대목장이 말 그대로 가장 큰 장으로 꼽힌다. 대형마트에 밀려 점차 쇠퇴해져 가는 우리네 전통시장을 설명절 앞둔 대목장을 찾았다. -편집자 주- 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종일 짓궂게 내렸다. 하지만, 설을 앞둔 대목장답게 어둠이 가시기 전부터 장을 보기 위해 나선 주민들로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반갑지 않은 비가 내려 대목장이 아닌 소목장이 되버렸다”라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지만 물건을 파는 상인이나 사는 사람의 흥정하는 정겨
지난 10일 오전 5시 20분께 횡간도 2마일 해상에서 중국국적 냉동운반선 HAIQING2호(냉동운반선,180톤)과 국내 컨테이너선박(2,821톤) 충돌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완도해경에 따르면 광양선적 2821t급 컨테이너선박 한서호와 중국선적 180t급 냉동운반선 하이칭(HAIQING) 2호가 충돌해 중국 선박이 침몰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중국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을 모두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으며 8명은 퇴원하고 1명만 추가 치료를 받고 있다.또한 이 사고로 광양선적 컨테이너 선박
지역사회의 주최로 자리 잡은 청산면 청년회의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제 14·15대 회장 이·취임식이 8일 지역 기관단체장 및 청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면복지회관에서 열렸다.지명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청산면 청년회는 완도군 청년회와 역사를 함께 해오면서 청년의 자세가 무엇이며 청년의 과제가 무엇인지 항상 고미해 왔다”며 “이 한해도 청년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이라면 아무리 굳은 일이라도 서슴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산면 청년회는 청해어린이
전국민주공무원노조가 지난 1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에서‘완도군의 업무추진비 열람거부행위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완도군수 업무추진비 공개를 요구한데 대해 10일 완도군공무원노조가 이를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또다시 민공노 측에서 이를 반박해 두 노조간 대립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다.완도군공무원노조는 10일 성명을 통해“특정 몇몇 사람이 중심이 되어 군정 흠집 내기를 통해 또다시 우리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려는 불순한 의도적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고, 전공노측은 외부세력을 끌어 들여 군정을 왜곡하
청산도가 느림의 마을(슬로시티)로 다시 태어난 지 2년 이란 시간이 흘렀다. 개발아닌 발전을 꿈꿨던 ‘슬로시티’ 청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2007년 12월 신안, 담양, 장흥과 함께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가 사업의 취지대로 개발 아닌 개발로 잘 보존되고 있는지 청산도를 찾았다. -편집자 주- 완도군은 201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완도읍에서 하루 4차례 운행하는 배를 타고 50분 남짓한 거리에 있는 그 많은 섬 중 하나인 청산도. 총 5개의 유인도로 형성됐으며, 4천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청산도는 시간도 멈춰가는 조용한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며 공부의 신을 꿈꾼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그 덕에 경제난에도 불구 2008년 입시학원 매출액은 1조5천1백84억 원. 전년대비 72.3% 증가했다. 개인 입시학원 사업자 수입만도 5조4천1백20억 원. 3천억원 규모로 형성된 학습기 시장에 입시학원이 뛰어들면서 입시 패키지산업으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그렇게 사교육비 지출규모는 현재 20조9천억 원에 이른다.신문섹션 교육면은 방학과 입시철 테마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맞췄다. 2009년 12월 6일 방학 전 주부터 올
완도해경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전한 명절 보내기 실천을 유도하는 자체 비노출 특별 감찰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감찰활동은 1일부터 28일까지 자체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장소, 여객선, 유.도선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찰활동을 펼쳐 비상경계근무 태세유지와 각 기능별 업무처리 실태를 확인해 자체사고 및 비위부조리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주요 감찰활동 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 등 기본근무실태, 설 연휴 관련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비위행위, 여객선,
전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선물 구입 및 택배·퀵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8일부터 19일까지 소비자피해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소비자피해 상담창구는 시군 및 소비자단체와 함께 합동 운영되며 상담 대표전화(전남도소비생활센터)는 287-9898, 286-4170~2이다.상담분야는 물품 구입 후 발생되는 소비자 불만 및 피해사항 등으로 처리결과는 추후 민원인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명절 기간 중 발생되는 주요 피해 품목은 택배(퀵서비스)와 제수용품 등이다.전남도는
전남도는 어린 자녀를 두고 일터로 나가는 ‘맞벌이주부’를 위해 야간에도 자녀를 돌봐주는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처음 운영한 이래 이용 아동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22개 시군에서 326개소 386명이 이용했다.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3억이 늘어난 57억 원의 시간 연장 보육시설 보육교사 지원금을 확보해 꾸준히 늘고 있는 맞벌이부부와 출산후 재취업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400곳까지 확대 운영키로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남)는 오는 6.2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과 대보름에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특별예방활동과 함께 집중적인 단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완도선관위는 위법행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단속에 앞서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입후보예정자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문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할 계획이다.또한 정치인의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 현장을 순회하면서 행사 주관자는 물론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주요 선거법위반사례와 신고포상금․과태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