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송미덕)는 10월 25일 본교 중앙관에서 완도중앙축제 한마당을 펼쳤다.축제가 펼쳐지는 중앙관 입구에는 1년 동안 실시된 학교의 각종 행사와 교육활동 모습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열심히 활동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었다.1학년 학생들의 귀엽고 깜찍한 첫인사로 시작한 완도중앙축제 공연에서는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가꿔 온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국악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방과후학교 부서인 플롯부, 가야금부, 합창부, 우쿨렐레부, 댄스부, 난타부 등
‘완도 해양치유 남성중창단 블루(단장 김풍호)’가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3시 완도타워 1층 야외무대서 공연을 열었다.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약 100 명의 관객들이 보내는 갈채속에 진행된 이날 공연은 피아노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성현웅씨의 반주와 함께 8명의 남성 중창단이 〈떠나가는 배〉, 〈빨간 구두 아가씨〉, 〈보리밭〉, 〈케세라〉, 〈연〉 등으로 숨 가쁘게 이어졌다. 특히 이날 공연은 마지막 앵콜곡으로 부른 〈잊혀진 계절〉까지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고 가을 정취를 풍기는 곡 위주로 선
지난 15일 완도문화원(원장 정영래) 이순신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부산, 거제, 통영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순신 역사탐방은 가리포진에 주둔했던 수군의 뱃길에 관한 연구 및 삼도수군통제영이 고금도에서 통영으로 옮긴 배경과 과정에 대한 답사시간이었다.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이번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첫날 부산에 방문했다. 한국 3대 관음성지중 한 곳인 해동용궁사를 방문했고 그 뒤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된 ㄷ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를 방문했다.둘째 날부터는 거제 해저터널을 둘러본 뒤 통영으로 넘어가 통영의 삼도수군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2019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과 연계하여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19 완도수목원 가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화향기 가득한 푸른 난대림을 배경으로 팝페라, 관현악 앙상블,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난대수목 무료나눔 행사와 특색 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또한, 행사기간 무료입장을 진행하여 완도수목원을 찾는 누구나 다양한 공연과 전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푸른 난대림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숲
완도군은 5일시장 활성화와 지역주민 문화향유율 제고를 위해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를 추진한다.행사는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완도5일시장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전남 목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쌈’이라는 예술단체가 주최하는 것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1박 2일 간 완도5일시장에 머무르며 상인들의 삶, 일상 등을 스케치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또한 시장 이용객들을 위해 *우드버닝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도 선보인다. (*우드버닝: 나무를 태워 그리는 그림)‘신나는 예술 여행’은 한국문화예
완도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1천 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별도로 단일 시설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의 유휴 공간에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에도 선정돼 추가로 5억을 확보하여 국비 총 15억 1천 2백만 원을 확보했다.군은 앞으로 의회의 협조를 얻어 관내의 부족한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완도군민회관에 총 사업비 22억 7천 2백만 원(국비 10억 1천 2백만 원)을 투입, 리모델링을 통해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 또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완도군은 문화재청의 ‘2020년도 생생 문화재’ 공모 사업에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생생 문화재는 문화재 활용이 최대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대상 문화재는 완도 청해진유적(사전 제308호)‧완도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사적 제114호)‧완도 객사(도
이상실 작가의 소설 『콜트스트링의 겨울』이 도서출판 바람꽃에서 출간됐다. 작가는 전남 완도 생일도 출생으로 생일도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상실 작가는 2005년 계간 《문학과 의식》 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월운리 사람들』과 장편소설 『미행의 그늘』이 있다. 이상실 작가는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며, 인천작가회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상실 작가의 『콜트스트링의 겨울』은 각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과 고통 그리고 희망과 위안을 담았다. 이 작품집을 관통하는 분위기는 따스함이다. 주동 인물들이 결국 생을 긍정하
“저의 충성심은 무후에 미치지 못합니다. 덕도 무후에 미치지 못합니다. 재능도 무후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런 세가지가 모두 무후에 미치지 못하니 비록 무후의 방법을 쓰다 하더라도 하늘이 어찌 응답해 주겠습니까?” “저는 밤에 하늘의 형상을 자세히 살폈고, 낮에는 사람의 일을 살폈습니다. 동방의 장군별이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공에게 재앙이 곧 닥칠 듯합니다. 공이 어찌 모르시겠습니까. 그런데도 왜 무후의 운명연장법을 시도하지 않으십니까? - 진린이 이순신에게 보낸 편지”이충무공전서에 나온 청산도 진린도독비 내용이다. 최근 중국 광저우
완도군과 (사)장보고연구회는 지난 20일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알리고자 특별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는 신지, 고금, 약산면 주민들과 완도중학교 및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 100명 등 총 500여 명이 넘게 참석했다.강좌는 현재 목포대학교 교수이자 장보고해양경영사연구회장인 강봉룡 교수가 맡았으며, 강 교수는 해양 역사에 대해 조예가 깊은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강봉룡 교수는 장보고 대사를 상세히 조명하면서 그가 당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시대 상황과 당나라에서 활약상을 강조해서 알렸으며 완도가 우리나라 해양 역사의 중심지임을 강조
편집자 주> 중국 광저우 운부시 방송국 매천은 부장이 기자 2명과 함께 진린 장군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촬영차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완도를 방문했다. 중국 사람들은 진린장군을 어떻게 평가하며, 이충무공전서에 기록된 청산도 진린도독비에 관심을 가진 이유 등에 대해 그와 인터뷰를 가졌다. Q>완도를 방문하게 된 계기와 방문 소감은?과거에 진린 도독이 이곳에 와서 활동했던 내용과 그에 관한 기록을 촬영하러 왔다. 완도는 굉장히 멋있고 아름다운 곳이다. 이번 촬영을 통해 본 완도 문화는 나에게 많은 부분에서 놀라움을 줬다.
올해 완도 객사에서 개최된 망궐례와 이순신-진린 추념식이 중국 광저우 운안구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로 촬영해 감에 따라 중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완도문화원(원장 정영래)은 지난 24일, 완도객사에서 이순신 기념 단체와 진린 장군의 후손, 가리포첨사 후손, 완도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리포수군 망궐례 및 이순신 장군과 진린 도독 추념식을 가졌다. 망궐례란 가리포첨사 등 지역의 수령과 관리들이 매월 초하루와 보름, 명절 등에 객사에서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대궐
완도군(완도군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 및 어린이들의 도서관 문화체험 활동 기회 제공으로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주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완도군립도서관이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내 아이가 만날 미?뭉遮?주제로 9월 20일 첫 강연을 시작, 10월까지 5회 강연과 탐방을 진행 할 예정이다.또한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수 향상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공연문화 창출의 기회
김인석 시인의 시집 『피멍이 자수정 되어 새끼 몇을 품고 있다』가 천년의시 0099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전남 완도 출생으로 1990년 시집 『목 타는 그리움』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그대 영혼에 사랑의 수를 놓으리라』 『실풀기』 『봄의 무게』 『나는 그 이름을 백 년째 부르고 있다』 『어지니꽃』 등이 있으며, 꾸준한 시 창작 활동의 결과로 2008년도에 『광주문학』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시집 『피멍이 자수정 되어 새끼 몇을 품고 있다』는 표4를 쓴 고재종 시인의 말처럼 “시와의 오랜 고투가
전라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온 ‘작은영화관’의 누적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5년 장흥의 정남진시네마가 개관한 지 4년 만에 도민 절반이 영화관을 찾은 셈이다.전라남도는 이를 기념해 27일 장흥 정남진시네마에서 6명의 관람객에게 영화 무료 관람권 5매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영화관별로는 장흥 정남진시네마가 29만 5천 명, 고흥 작은영화관이 23만 7천 명, 진도 아리랑시네마가 11만 8천 명, 완도 빙그레시네마가 13만 2천 명, 곡성 작은영화관이 7만 4천 명, 화순 시네마가 12만 7천 명, 보성
사단법인 장보고연구회(이사장 박봉욱)에서는 지난 8월 22~23일 장보고 대사가 건립한 3곳의 사찰 중 하나인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법화사 답사를 진행했다.장보고 연구회에서는 완도출신 해양영웅 장보고대사의 진취적인 기상을 되살리고, 장보고대사의 유적을 복원하는데 견인차적인 역할을 위해 장보고대사와 관련된 유적의 답사를 기획하여 진행해 왔다. 지난 5월달에는 군관계자, 언론인, 의회의원들과 함께 중국 석도진 법화사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에도 장보고연구회 회원들과 군청 담당자,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 동행하였다.제주 법화사는 장보고
지난 4월 부실공사 문제로 전국적 망신을 당한 완도수영장이 이용객으로 북적이면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완도수영장은 최근 하루 평균 약 400명이 이용하며 이달 21일 기준 2만1천여명이 이용해 개장 초기 발생했던 문제와 우려를 종식시키며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현재 완도수영장은 프로그램으로 15개 반 338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특강반, 아쿠아로빅, 장애인 재활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람들의 수영장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회원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유롭게 수영하는 이용객들도 붐벼 수영장이 인기를 누리고
8월8일은 ‘제1회 섬의 날’이다.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는 도서개발촉진법을 개정해 매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제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초 ‘2019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발표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신안의 임자도·증도·우이도, 완도의 청산도·금당도 등 14개 섬이 선정됐다.이들 섬은 ‘걷기 좋은 섬’, ‘풍경 좋은 섬’, ‘이야기 섬’, ‘신비의 섬’, ‘체험의 섬’ 등 5개 카테고리로 구분됐다. 세계에서 가장 긴 공룡 발자국 보행열이 퇴적암층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여수 사도는 ‘신비의 섬’으로
중장년층의 추억을 되살리는 7080 콘서트 공연을 완도군에서 주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9일 오후 7시 30분 완도문화예술의전당 공연동 2층 공연장에서는 전좌석을 가득 매운 채 7080 밴드와 함께하는 추억 속으로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중장년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7080 밴드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발매된 명곡들에 대해 밴드연주를 하며 관객들이 과거의 추억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콘서트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랑과 평화’, ‘소리새’, ‘신촌블루스’,
원교 이광사 서맥전이 7월31일부터 8월7일 까지 완도 신지면 신지문화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 (사)원교 이광사 기념사업회(이사장 목하 정지원) 주관.주최로 열리는 이번 서맥전은 완도군과 완도군의회, 완도문화원에서 후원하고 한국서예협회 완도군지부 협찬으로 열린다. 이번 서맥전을 통해 그동안 관심을 끌었던 ‘동국진체’의 진수와 원교 이광사 서체의 맥을 잇는 예술의 세계를 들여다 볼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조선후기 대표적 서예가이자 양명학자인원교 이광사는 신지도로 유배와 ‘동국진체'를 완성했다. 해남 대흥사의 ‘대웅보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