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완도군청 4급 승진 인사 때, 원만한 성품과 민원처리 등 퇴직자 배려인사가 된다면 많은 이들이 승진을 예상했던 고영상 주민복지과장은 "과거엔 행정의 꽃이라 할 수 있는 5급 사무관 승진과 관련해 행정 직렬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선 6기부터 완도군정을 이끌어오고 있는 신우철 군수의 소수직렬에 대한 배려 인사, 특히 복지 직렬들에게는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고 전했다. 민선 7기 하반기에 인사과장을 부임해 민선 8기 첫 인사 때 4급으로 승진하며 자리를 옮긴 한희석 기획예산실장은 "소수직렬의 승진 비율이 크게
금번 완도군청 행정 직렬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은 대상자 모두 경력면에서나 성과면에서 누굴 승진시켜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해 인사전쟁을 방불케 했는데, 퇴직을 하게된 조승호 금일읍장의 공석에 따라 금일읍 출신인 이정국 팀장과 함께 정인호 기획예산담당관이 4급 승진에서 탈락하면서 배우자인 최영미 팀장이 승진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A 씨는 "정인호 담당관이 행정지원과장(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 그곳에서 배우자를 승진시킬 수 없어 그런 상황을 미리 막았다는 느낌도 든다. 또 이번 승진대상자들 중 소
신우철 군수의 이번 주 행보를 보면, 본래 허궁희 의장과 함께 2022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최하는 국제 워크숍이 열리는 터키를 찾을 예정이었지만, 군 인사와 코로나, 그리고 당면한 현안과 모임 때문에 전격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김영록 도지사의 모친상에 참석하고 전남 22개시군 시장군수 협의회와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 조기 착공을 위해 국회의장 면담과 해양치유와 관련한 민간투자 호텔&리조트 사업 투자유치 업무 협의 등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A 씨는 "인사 직후라 인사 비판에 대한 이야기가 많
국가 관계에서는 이익을 나누면 친구, 손해를 끼치면 적이다. 의리와 우정은 사적 영역이다. 공적 영역에서는 오직 현재 시점의 국가이익만이 존재한다. 미국도 중국도 예외일 수 없어 정서적으로 보면 비정하다고까지 보여지는데, 현재 완도군의회에서 보여주고 있는 의원들 간 정치 상황도 마찬가지.김양훈 의원의 경우, 초선 때는 민주당적으로 출발, 음주운전의 실책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전해 당선됐는데도 당선된 이후 행보는 민주당 행사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정의 시간이 왔을 때 무소속 의원들과 뜻을 같이하며 조영식 의원의 손을 들어주
치열한 경쟁사회인 대한민국의 경우, 유독 인사에 대해서만큼우 민감도가 매우 높은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인사 여론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공무원 A 씨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등용을 보면 수월성을 강조하면서 전문성을 무시했고 통합을 말하면서 검찰과 경제관료 편중이 심했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사적 인연을 중시해 공사가 불분명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새 정부가 국정철학으로 내세운 ‘공정과 상식’은 사라지고 비이성적이고 후진적인 인사 관행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정객 B 씨는 "신우철 군수의 경우, 원
민선 8기 완도군의 첫 인사가 지난달 31일 단행됐다. 금번 승진인사는 4급 승진 2명, 5급 승진의결 4명, 6급 승진 1명, 7급 승진 7명, 8급 승진 10명 등 24명의 승진인사가 이뤄졌다.아울러, 전보 인사의 경우 조직개편 확대에 따라 인사폭이 큰 가운데 부서장들의 경우 60%이상 대폭적으로 물갈이됐다. 우선 4급 승진의 경우, 젊은 과장 그룹에서 승진을 할 것인지 아니면 퇴직시기를 고려해 1명 정도는 나이를 감안한 배려인사가 있지 않겠냐는 다양한 하마평들이 나왔으나, 결국 젊은 그룹에 속하는 한희석 총무과장과 안환옥 과장
완도군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완도군의 재정자립도는 6.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시 75곳·군 82곳·구 69곳) 중 가장 낮은 수치다.전국 광역·기초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49.9%다. 광역자치단체는 49.6%이고, 기초자치단체는 27.1%로 조사됐다. 기초단체 중 시 단위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곳은 전북 정읍 11.7%, 자치구는 대전 동구 11.3%였다.한편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의 지난해 예산
지난 8월 19일 조직개편안이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첫 인사를 앞두고 4급 2명과 5급 4명의 승진자리에 누가 오를 것인지 하마평이 무성하다. 군은 지난 24일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예고를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인사규모는 4급 승진 2명, 5급 승진의결 4명, 6급 승진 1명, 7급 승진 8명, 8급 승진 10명 등 총 25명의 승진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 8기 조직개편에 따른 기능과 인력 재배치를 위한 전보인사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4급의 경우, 기획예산실장과 인구일자리정책실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군정 핵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양치유, 운영주체를 두고 행정과 의회 사이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는 상황.행정은 타당성 용역을 통해 공단 설립으로 이를 운영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운 반면, 의회는 불확실성이 큰 사업에 공단까지 설립해 운영한다면 혈세 낭비가 크다는 입장.의원 중에선 반대를 분명하게 하고 있는 최정욱 의원은 1인 시위를 통해서라도 저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이러한 상황에 대해 정객 A씨는 "의원 표결로 공단설립을 강행하게 될 경우, 행정의 입장에선 이를 관철시킬 순 있겠으나 이후 군정은
김양훈 의원의 두가지 선택지, 무소속이지만 민주당과 결을 같이해 가는 것과 반윤재갑 전선 무소속편 서는 것 9대 의회에서 주목되는 의원 중에는 출신지 고금권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초선 당시 민주당 당적으로 무투표 당선, 재선에선 민주당의 선택을 받지 못한 가운데서도 군의원 나선거구에서 1위로 입성한 김양훈 의원이다. 40대 후반 정치에 입문해 고금권역이라는 압도적인 지역세를 바탕으로 전도유망한 김 의원이었지만, 호사다마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면서 김 의원의 시련은 시작됐다. 정객 A 씨는 "김양훈 의원에게 정치적 시련이 시작된
민선 8기가 두 달여 다 돼 가지만, 갈 길 바쁜 신우철 군수의 마음과 달리, 공직사회는 역동적인 군정보다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기다리며 거의 두손두발 놓는 모양새로 벌써부터 레임덕이 왔나 할만큼 무기력한 모습. 조직개편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 이제 인사만 남았는데, 그동안 신 군수의 인사에 대해 언론인 A 씨는 "신 군수의 인사 중엔 울고불고 떼쓰면 해주던 인사도 있었고, 연공서열에 맞춘 보은 인사, 주민들의 압력에 의한 인사, 근평 1위에 대한 인사까지 다각도로 시도해봤지만, 무엇하나 제대로 건진 게 없을 만큼 주목이나 공감 받지
지난 7월, 3선에 성공한 신우철 군수가 취임식도 생략한 채 비전선포식을 가지며 민선 8기 완도군정을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근 2개월이 지나도록 군청 조직개편과 인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민선 8기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일고 있다.군 조직개편안은 지난주 의회 최종승인이 남에 따라 지난 24일엔 인사예고가 고시되면서 8월말까지는 인사가 마무리 될 전망이지만 부서 간 사무실 이전과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까지 더하면 공직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는 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이번 완도군의 조직개편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
완도군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군정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민선8기 행정기구 개편안이 지난 19일 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마쳤고, 오는 8월말 조직개편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군정핵심 전략사업 분야 중심의 조직 재설계와 유사기능 통합으로 군민 편익과 행정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하였다.조직개편 주요내용으로는 자치행정국, 경제산업국, 해양문화관광국 등 3국 제도를 폐지하고, 인구소멸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귀촌지원, 교육지원 등 각 부서에 분
전라남도는 완도 노화도·보길도 등 도서지역의 가뭄에 따른 고질적 상수도 공급문제 해결을 위해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완도 노화도·보길도는 8000여명이 거주하는 섬지역으로 그동안 잦은 가뭄으로 상수도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 한 곳이다.2017년 가뭄으로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제한급수를 했다. 올해도 지속적인 가뭄으로 지난 3월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가 2일 급수·8일 단수를 하고 있어 지역주민이 기초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김영록 도지사는 최근 노
편집자 주>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꽃. 또한 소중한 지역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신성한 곳이지만 전국적으로 비례대표의 경우, 갈수록 전문적이고 참신한 인물들이 등용되지 못한다는 비판과 함께 무용론이 제기 돼 오고 있는 상황, 제9대 완도군의회에선 역대 여성 비례대표 중 가장 젊은층인 50대 초반의 지민이 의원이 입성했다.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비례대표에 도전해 실패한 후, 절치부심 이번 지방선거에 비례대표에 선출돼 의회에 입성하게 됐는데, 감회는?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관심과
지난해 1만 명을 돌파한 재직기간 5년 미만 퇴직 공무원 10명 중 9명이 8ㆍ9급으로 나타났다. 발언권이 가장 약한 말단 그룹의 이탈은 조직 건강성 측면에서 이상 징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 정원 축소 및 임금 동결까지 추진하고 있어 청년층의 공직 탈출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정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재직기간 5년이 안 되는 공무원 퇴직자는 2017년 5,181명에서 지난해 1만693명으로 두 배나 급증했다. 이 중 임기제ㆍ별정직 및 당연퇴직자 등을 제외한 자발적 퇴직자는 4,342명이
의회의 군 조직개편안 승인이 끝나면, 민선 8기 완도군정의 첫 인사가 이어질 전망으로 현재 공직사회는 휴가철과 정기인사 시기가 늦어지면서 조직은 한껏 느슨해 져 있는 상황, 어떤 형태로든 후속 인사가 빨라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되고 있는 것은 4급 서기관에 누가 오르느냐로, 4급 인사는 이석우 안봉일 국장의 공로연수로 생기는 결원이다. 현재 4급 승진 대상자는 한희석 안환옥 정인호 서길수 안태호 천종실 고영상 이성용 이기석 박창희 과장 등 총 10명에 이른다.들리는 바로는 인사권자인 신우철 군수 또한 최대한
해양치유에 대한 여론 호감도가 낮은 상황인데도 민선 8기 완도군정 조직개편안을 보면, 4급으로 승격시킨 모습이다.이는 군청 수장이 해양치유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의 발로로 볼 수 있겠는데,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이를 담당하는 부서가 어떤 모습을 보여 줄 것인가다.해양치유와 관련해 담당부서에선 크게 3가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첫번째는 해양치유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 변화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두번째는 더욱 비대해진 부서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양치유산업을 담당할 해양치유공단 설립에 회의적인 시
광복절날 신지항일운동탑 찾은 허궁희 의장, 정치적 신의 지켰는데 되돌아온 건 지난 15일 신지항일운동기념사업회 회원들과 신지항일운동탑을 찾아 선열의 충혼 참배로 광복절을 맞은 허궁희 의장.민주당 탈당 이후 이렇다할 정치적 행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정가에선 허 의장이 무소속 의원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는 허 의장이 8대 의회에서 함께했던 의원들이 공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자 이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민주당 보다는 무소속 의원들의 손을 들어줬지만, 정작 원구성을 독차지한 후엔 허 의장을 구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대표로 선출 된 신우철 군수의 위상이 대외에선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노화 출신 언론인의 주선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청정지역 완도의 특산물과 해양 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을 홍보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민선 8기 신우철 군수가 내세운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해양관광거점도시는 지역의 미래 비전으론 손색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전문가들은 "해양 수산을 대표하는 지자체가 이를 수 있는 궁극적인 목표는 해양수산물의 안정적인 원초 생산과 그 원초를 이용한 가공 수출의 3차산업으로써, 현재 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