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신지면 출신 향우들이 고향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신지면 대곡리 출신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교육평가 행정팀장을 맡고 있는 신철수(58ㆍ사진)씨는 지난 24일 신지초 전교생 105명에게 방한복을 전달했다.또 태양섬유 전 대표 임종태(75ㆍ신리 출신)씨는 모교인 신지초 정원에 5m 높이의 시계탑을 설치해 줬다.신 씨는 “동창모임의 총무를 맡으면서 모교를 돕고 싶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모교를 계속 도울 생각이다.”며 “따뜻하게 입고 열심히 공부해서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후배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격 소식을 듣는 순간 부모님 얼굴이 떠오르며 감사의 눈물이 흘렀습니다.”지난 11일 담임교사로부터 서울대 합격소식을 전해들은 김희연(19ㆍ사진)양은 합격의 기쁨을 늘 지켜봐준 부모님께 돌렸다.김양은 보길면 중리 이장을 맡고 있는 김병희씨의 장녀로 보길동초와 보길중학교를 졸업하고 영암여고로 진학, 꿈에 그리던 서울대 인문학부에 입학하게 되었다.김양은“학교수업 열심히 듣고 모르는 것은 선생님에게 자주 질문하고 자율학습 철저히 하는 외에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학교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도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김양은
우리군에서 해변공원과 빙그래공원에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군에 따르면 “빛과 물, 음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변공원과 올해 10월 준공한 빙그레 공원 등 2개소에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간 불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번 은하수 조명은 LED로 빛이 밝고 화려한 것이 장점이다. 전력소모량도 기존 조명에 비해 3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안면번영회 창립총회를 오는 22일 소안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소안면번영회원은 각 마을 이장 15명 주민 30명 총 45명으로 구성한다.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보길도 꿈꾸는 학교(교장, 보길중앙교회 류영구 목사) 30여명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사업 후원으로 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이번 문화탐방은 전북 부안의 새만금 간척지와 곰소항, 원숭이 학교와 장도 청해진 유적지와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등을 관람했다.행사에 참여한 강현단(여. 78) 할머니는“부안 원숭이 학교에서 중국 기예단의 공연과 원숭이 쇼도 기억에 남지만 목포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보길 중앙교회
완도제일교회 사랑의 터치 선교단 10여명이 지난 2~3일까지 청산면 중리 제일교회에서 신체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봉사를 실시했다.사랑의 터치(Love touch)는 미세 전류(Micro-current)를 이용하여 통증이 있는 근육이나 기관, 기타 신체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안전한 장치(relieve the pain)를 말한다. 한국의 박용주 선교사가 처음 고안해 현재 한국에 특허 등록이 되어 있다.완도제일교회사랑의 터치 선교단은 박용주 선교사로부터 세미나를 통해 직접
해남소방서(서장 손성기)는 지난달 27일 도서지역에 소방수혜가 부족한 보길면 정자마을을 찾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사랑의 119 합동봉사단이 소화기 보급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사랑의 동전 모으기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사무실과 가정에서 구독하는 신문과 폐지, 빈병, 고철을 수집해 판매한 수익금과 동전을 모은 금액으로 마을 경로당 소화기 20여대를 기증하고 119세대 중 홀로 사는 노인들에 대한 주택화재보험 가입, 주택 안전점검, TV 등 생활가전제품 수리 및 마을 어르신들을
금일읍 척치리 경로복지센터 준공식이 지난달 27일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준공된 경로복지센터 현대식 건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물리치료실, 찜질방,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로 편히 쉬고 즐기는 쉼터 및 주민화합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2층 연면적 399㎡ 규모로 사업비는 총 5억 원을 투입됐다.
신지면의 모 경로복지센터 준공식을 앞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잦은 설계변경과 부실공사 의혹으로 인한 잡음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12월 초로 예정된 준공식도 잠정 연기된 상태다.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간 이곳 경로복지센터는 마을 추진위가 직접 업체와 계약하는 ‘민간자본 보조사업’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군은 마을 추진위에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 전자입찰로 광주 K업체를 선정했다.하지만 이 업체는 총 3억6천여만 원의 건축비 중 50%인 1억8천만 원을 선급금으로 지급받았다. 또 3차례에 걸쳐 기선금까지 모
완도에서 동북쪽으로 30km 해상에 위치한 외딴섬 충도에 풍악이 울려 퍼졌다.지난 19일 보건진료소 1동, 농수산물을 공동으로 보관할 수 있는 공동창고 2동과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 호안도로, 선착장 숭상 등 주민생활 기반시설 조성사업, 다목적 도로 600미터를 동시에 완료, 준공식을 가졌기 때문이다.충도마을 주민 김두희씨는 “80여 가구가 사는 우리 마을의 주민숙원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어 너무 기쁘다.”며“낙도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충도마을 출신 재경서울향우회원과 주민
“이제 우리 마을도 주민들이 모여서 회의를 가질 수 있는 회관이 생겼습니다.”지난 12일 김종식 군수와 차용우 군의회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읍 ‘주도리ㆍ당산리ㆍ중앙리 공동복지회관’준공식 행사가 열렸다.주도리 서수창 이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식 군수는 “늦게나마 마을회관이 지어진데 대해 축하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을 편하게 모시게 되어 정말 기쁘고 3개 마을 주민들이 오순도순 잘 지내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업비 2억4천만 원이 소요된 이곳 복지회관은 면적 168㎡에 지상 2층 건물로 주민들
지난 2월부터 추진됐던 우리고장 청해진 유적지의 장도 목교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장도 목교는 길이 150미터, 폭 3미터의 아치형 다리로 목재를 사용해 완도읍 장좌리와 장도 유적지를 연결했다.그동안 하루 한번 출입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조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장보고 기념관과 함께 완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도 목교는 오는 12월 준공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고금초등학교 월송관에서는 김영록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노인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제6회 면민의 날 유자축제 기념행사 및 10월 경로의 달 행사’가 개최되었다.이날 김영록 의원은 축사에서 “신지∼고금 연륙교가 개통되면 고금도가 동북권의 중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고향 어르신들의 만수무강” 을 기원했다.식전행사와 오후 축하공연에서는 라인댄스, 실버댄스, 손자손녀 재롱잔치, 에어로빅,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올해
지난 17일, 제3회 신지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축제가 김종식 군수, 송주호 도의원, 정은상 군의원 등 사회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지초등학교에서 열렸다.최경윤 직전 청년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정시 전 신지번영회장이 면민의 상을, 최경윤, 정문정씨가 지역발전유공자상을 받았다.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식 군수는“해양테크노폴리스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신지면의 민간투자 사업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며“축제를 통해 신지면민의 단합을 도모하는 뜻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후에는 각 마을 대항 호박이
우리군은 신지 강독 국도77호선 굴곡위험도로 강독~송곡간 2㎞구간에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광주국도관리사무소에서 교통사고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이다. 추진단 활동은 공사 사전 기공승낙과 도로확장에 따른 암발파로 인근 어류 축양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과 문제 등을 해결한다.신지 강독 굴곡위험도로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가 빈번한 도로로 노선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었을 뿐 아니라 고금.약산.금일 지역주민 통행할 수 있는 도로다.한편, 사업추진단 구성은 신지면 한영남 번영회장, 이
2006년 문화재청은 청산면 상서마을 돌담길을 등록문화제 제279호로 지정했다. 그러나 보호가치가 높은 상서리 마을 전체가 점차 옛 모습을 잃어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상서리 마을은 돌담길 뿐 아니라 산골짜기 비탈진 곳에 층층으로 되어 있는 좁고 긴 다랑논도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소하천복구공사로 인해 옛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주민들은 다랑논에 물이 부족하면 자연하천에 고인 물을 사용했다. 하지만 소하천복구공사로 인해 기존 웅덩이가 없어져 물이 고이지 않자 흐르는 물을 받기 위해 하천 돌담 사이에 호스를 끼
오는 17일 오전 8시 30부터 신지초등학교에서 ‘제3회 신지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축제’ 가 열린다.신지면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대동 한마당 축제를 열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라며 “명사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호박이고 달리기, 줄다리기, 달리기, 외국인 주부 장기자랑, 마을대항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의회(의장 차용우)가 지난달 15일 ‘2009년도 청산면 순회방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올 4월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준공된 청산면 복지회관에 빗물이 스미고 아연파이프가 녹이 슬어 하자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청산면 복지회관추진위 또한 복지회관 건물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하자보수가 정상적으로 완벽하게 끝난 이후 사용한다는 명확한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이날 군의원회는 “복지회관 1층에서 2층까지 대리석으로 시공한 계단은 준공된지 6개월 됐지만 마치 수년이 지난 것처럼 보였다. 건물 뒤쪽은 비만 오면 창문틈 사이로 물이 스
슬로시티 청산도가 코스모스 물결로 출렁이고 있다. 지난 4월 제1회 세계슬로걷기 축제가 열렸던 청산도 돌담길 주변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가고 싶은 섬, 사계절 꽃피는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군은 서편제 황톳길과 노란 유채밭, 봄의 왈츠 촬영지로 이름났던 이곳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였다.군은 슬로시티 청산도를 사계철 꽃피는 섬으로 만들고자 30만 출향인, 5만 군민이 꽃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