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에 노화 섬사랑평생교육원 천여임(70) 씨의 ‘도깨비 글 창고’가 특별상을 수상한다.천 씨의 ‘도깨비 글 창고’는 배운 것을 툭하면 잊어버려 어렵게 한글을 깨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이번 행사는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성과를 격려하고자 ‘문해, 꿈을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국민투표를 도입해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선정했는데, 전국 5658개 작품 중 천 씨의 작품이 특별상에 선정돼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시상
제16회 장보고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완도군과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완도군민회관에서 열렸다.판소리, 무용, 기악 종목에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참가자격을 나눈 이번 대회는 전국각지에서 135개 팀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장보고국악대전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전통문화인 국악을 계승 발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 무용 명인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서울시 박성진 씨가 수상했으며 무용 일반부 대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8월 완도공연이 지난 26일 수요일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국악밴드 ‘소름’(soul:音)의 공연이었다.국악밴드 ‘소름’은 영혼의 소리라는 뜻으로 가야금, 해금, 대금&소금,국악타악, 판소리꾼 등 전통 국악을 전공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출신들로 구성된 실력파 밴드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에술회관 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달콤한 문하마을 문화광장’사업에 선정돼 공연됐다.한편, 완도군은 오는 9월에는 ‘재즈파크 빅밴드&유열의
오는 29일부터 30일 이틀 동안 완도군민회관에서 ‘장보고 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가 열린다.완도군과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민족문화 자부심을 확산시키고 장보고대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전통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경연종목은 무용, 판소리, 기악 종목에 명인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80여 팀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완도에서는 3개 팀이 참가한다. /위대한 기자
전라남도문인협회에서 발간된 전남문학 제93호에 완도문인협회 문정권 회장의 ‘고산 윤선도의 생애와 문학세계‘가 특집으로 실렸다.지난 5월 '제33회 전남문협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던 ‘고산 윤선도의 생애와 문학세계‘는 바다를 주제로 해 어부의 사계절을 노래한 시조 ’어부사시사‘에 대한 재해석과 해옹 윤선도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위대한 기자
지난 18일 완도읍 공설운동장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원로조합원과 게이트볼 동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간 화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제3회 완도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관내 클럽 16개 팀이 출전한 게이트볼 대회에서는 각 팀들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우열을 가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정남선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과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 강화를 위하고 서로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완도농협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전이
제11회 완도군장보고배 배드민턴대회가 선수와 가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완도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장보고배 배드민턴대회'는 해마다 무더운 날씨에도 다른 시·군 대회에 비해 200여 팀 이상 더 참여할 만큼 영향력이 큰 전남 공식 대회이다.이날 신우철 군수와 김동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배드민턴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해 남 ☞ 땅끝작은음악회 맴섬 앞 야외무대 8월15일 오후7시30분진 도 ☞ 국악산수화 '산조의 밤' 국립남도국악원 8월21일 오후7시☞ 토요민속여행 '삶의 소리' 진도향토문화회관 8월22일 오후2시강 진 ☞ 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8월20일 오후3시,7시나 주 ☞ 호남의 발굴유적,유물 '새롭게 숨쉬다' 6월
청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발자취를 담은 ‘청산면지(面誌)’가 발간됐다.청산면지는 지난 2013년 '청산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정칠수)'를 구성하고 자료수집과 집필, 편집 등 2년여 동안 고증을 거쳐 완성됐다.지난해 12월 발행된 청산면지는 지난 6월부터 향우회와 주민들에게 선착순 희망자에 한 해 배부됐으며, 면지는 군립도서관과 문화원,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면지에는 청산면민들의 삶, 교육과 종교, 산업과 경제, 인물과 성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대한 기자
고금면 수향사가 보존하고 있는 목조 관음상 1구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관내 불교 문화재는 완도읍 신흥사 목조약사여래좌상(213호)에 이어 두 번째이다.전라남도는 지난 8월 6일자로 고금면 덕암리 소재 수향사 목조 관음보살좌상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19호로 지정 고시했다. 조선 후기(18세기 경)에 조성된 목조 보살상으로 세부 형식의 수준이 높고 정제된 조각상이라는 것이 지정 사유이다.수향사 주지 벽해 스님은 “목조 관음보살좌상은 본래 광주 장안사에 있었으나 절 주지가 입적하고 폐사된 7년 전부
안녕하세요. 저는 장보고 대사님이 청해진을 설치한 완도에 살고 있는 완도중앙초등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5학년 학생 임나린이라고 해요. 중국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장보고 대사님이 완도에서만 유명한 줄 알았어요. 하지만 중국에 와서 장보고 유적 탐방을 다니며 장보고 대사님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역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신라에선 평민 출신이라 이름도 못가져서 어렸을 적 궁복, 궁파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들었어요. 얼마나 활과 무예를 잘 하시면 저런 별명이 붙었을까요? 부러워요. 신라에서는 빛을 보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시원한 바다와 황금빛 해변이 어우러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열렸다.비치발리볼은 해변의 모래밭에서 진행되는 배구 종목을 말하며, 간단한 규칙으로 쉽게 즐길 수 있어 한여름 인기 스포츠로 손꼽힌다.경기에 앞서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전국 배구동호인 62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태양 아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한창수 완도군배구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장보고 비치발리볼대회는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전통 있는 대회이다. 최고의 휴
지난 24일 오후 3시, 광주의 대표 대금 연주단 ‘여울림’ 초청 '함께 나눠요, 우리 가락'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이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은 대금 독주 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를 비롯해 남도 굿거리,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등의 공연을 즐기며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공연을 관람한 완도고 2학년 강혜령 양은 “국악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 기회가 된다면 배워보고 싶고 특히 진도아리랑을 함께 부를 때 너무 흥겨웠다”며 국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완도고등학교 김재점 교장은 “학업에 열중하던 학생들이 교실
완도청소년문화의 집 하리가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인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완도고등학교 김은영, 황혜빈 학생의 사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5시간에 걸쳐 관내 학생들의 재능이 펼쳐져 인근 주민들은 물론 주말 완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무대에는 완도여자중학교 소녀밴드와 더블엠·비어트리스, 완도중학교 소년밴드, 완도수산고등학교 주둥아리 팀 등의 공연이 올려졌다.또한 공연 사이사이 사회 학생들이 퀴즈를 내거나 장기자랑, 즉석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을 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산도에서 일원에서 ‘청산도 슬로 뮤직 콘서트 2015'가 열릴 예정이다.청산포토팩토리와 블루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열기에 화답하기 위해 열리는 연주회로 서울 홍대거리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청산주민밴드인 ‘푸른섬밴드’의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청산포토팩토리는 사진으로 역사와 문화를 담아가고 있는 청산도 사진가 연합체로 청산도의 아름다움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만들어 가고 있는 단체다. 또한 블루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