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어머니회 완도지회와 완도경찰서(서장 김찬수)는 지난 10월 27·28일 이틀간 완도중앙초등학교와 완도초등학교 앞에서 교통 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단체 합동으로 “안전한 등굣길 녹색어머니회와 함께해요”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완도경찰서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h 속도준수,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김찬수경
완도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타는 10월 16일부터 16일(5일간) 관내 어린이집 5개소에서 ‘찾아가는 어린이집 다문화이해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다문화이해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문화 이해 교육 진행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조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다문화인식개선 사업이다. 다문화 전문 강사와 함께 베트남, 캄보디아, 대만, 중국 등 각 나라의 특징 (역사와 음식, 전통놀이)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완도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신지중학교 전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보고듣고말하기)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살문제가 있는 친구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1차 예방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등을 설명하며 도움을 주기 위한 구체적은 방법을 공유해보는 시간과 함께 자살예방 전문기관도 함께 소개했다.보건소 관계자는 “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해나 자살을 시도해 병원을 찾은 9~24세 청소년은 9천8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6.9명이다. 2015년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9월 25일 최근 코로나 19로 폐장되었던 완도군 5일장이 개장됨에 따라 추석을 맞아 완도 특산품과 지역 농수산물의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2020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가는 날"을 추진 · 운영했다.코로나 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분산 운영된 행사에서 완도교육지원청 교직원 일동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완도읍 5일장과 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나누어 방문했다.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 및 완도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활용하여 코로나
완도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손세정제 1천개와 마스크 1만개를 관내 11개 읍·면 23개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보급했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며 긴급보육 운영 중이며 매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씻기 지도 및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휴원 중에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긴급보육 아동들의 돌봄과 방역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완도군어립이집연합회 요청과 완도군의 협조에 의해 유치원엔 4월에 설치된 어린이 세면대를 9월에 어린이집도 총9개 시설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15만원 씩의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과 김영록 도지사는 24일(목)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의 ‘전남 지역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했다.지원대상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5만 2,000여 명이며,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1인당 15만원 씩 지급한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79억 원으로
완도군은 지난 9월18일 ‘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고금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국비 9천 8백만 원, 군비 4천 2백만 원)을 투입하여, 현재 건립 중인 고금 농어민복지센터 내에 70㎡의 규모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게 된다. 작은도서관은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하여 상반기 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고금면에는 그동안 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완도읍이나 신지, 약산도서관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으며, 특히 차가 없는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그
지난 9월1일 넙초등학교(교장 이정임)서리분교장에 유치원이 개원했다. 전복섬으로 널리 알려진 노화도의 부속도서인 서넙도는 그동안 보육수요가 적어 보육시설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서넙도 주민의 오랜 숙원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작지만 깨끗하게 단장한 공간에서 4명의 올망졸망한 원생들은 유치원 담임교사와 방과후 과정 교사, 두 명의 선생님과 남자 2명, 여자 2명의 원생들이 앞으로 서넙도 병설 유치원에서 미래의 꿈나무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능 세부시행계획’을 온라인으로 안내한다고 8월28일(금) 밝혔다.전라남도교육청은 당초 27일(목)과 28일(금)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로 취소하고, 수능 시행 관련 중요사항을 담은 동영상 3편을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안내하는 것으로 대체했다.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탑재한 동영상에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 방법, 응시원서 접수 시스템 사용법, 응시원서 접
대법원이 '법외노조 통보' 행위 자체가 "위법했다"면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합법화의 길'을 터놓자, 전교조가 곧바로 "학교로, 아이들 곁으로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직권면직 교사에 대한 복직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권정오 위원장 "참교육 위한 가열찬 노력으로 보답할 것"대법원의 판결 1시간 만인 3일 오후 3시, 전교조는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삶을 위한 교육, 참교육 세상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금면 학부모 엄마쌤으로 구성된 혜윰(‘생각’이라는 순수 우리말)은 지난 23일 초등학교 앞 담벽(3개소 60m) 공간에 벽화 및 길거리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퍼포먼스 공간 연출은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혜윰’ 대표 등 학부모 12명과 고금 중·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동화 속 주인공, 신비한 태양의 우주 공간, 꽃, 아기공룡 등 상상 속 캐릭터와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했다.일부 학생들은 통학길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생활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벽화 갤러리와 함께 아름다운 길거리 문화를 구현
완도 약산고등학교(교장 박은아)는 ‘꿈키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한 민주주의 이념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 진로 지도와의 연계 등 약산고등학교만의 특색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 교사들의 주된 의견. ‘민주시민 꿈키움 인성키움 현장 체험학습’을 주제로 한 첫 체험학습에서는 약산항일운동기념탑, 김대중 노벨 평화상 기념관, 목포 근대 역사관등을 방문하여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와 인간의 존엄성이 갖는 중요성 등이 주된 교육 내용으로 다뤄졌다. 한편, 학교로
완도군은 대입입시를 준비하는 완도고등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완도읍 문화예술전당에서 찾아가는 교육사업 및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완도군과 고려대학교,(재)장보고장학회 주최로 장보고 장학사업 및 해양치유산업 설명과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지원전략,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설명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 특강을 통해 우리 군 백년 먹거리인 해양치유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며 앞으로 완도를 이끌어 갈 미래 주역들은 해양치유산업이 큰
완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2020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도서지역 아동 30여명에게 “새로운 일상 해양치유와 함께”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이번 문화체험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여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아동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 해주고, 협동심을 길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시행됐다세부 프로그램은 ▲마술공연 관람 ▲패들보트 ▲도전 “해양치유” 골든 벨 ▲노르딕 걷기 ▲다시마팩 ▲ 수영
청해어린이집은 지난 8월10일 ‘깨끗한 우리바다 지키기’라는 주제로 ‘블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부활동이 자제된 상황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없었던 원아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고자 어린이집 전체를 푸른 바다를 컨셉으로 꾸며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쪽은 해양 동식물을 꾸며놓고, 한쪽은 평소 즐겨먹는 과자봉지들이 바다 속에 들어가게 되면 바다 생물들이 어떻게 고통받게 되는지 등 환경오염에 대한 교육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청해어린이집 김찬순 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 체험활동이 많이
국내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 고교인 완도수산고등학교의 실습선이 노후화가 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의 요청으로 지난 11일 완도를 방문한 전라남도의회 이혁제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국내 유일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실습선인 청해진호를 살펴 본 후 “완도수고의 실습선 청해진호가 1998년 건조돼 22년이 지난 상태인데 승선 학생들이 흘수선 아래 공간에서 지내야 하고, 창문이 없고 통로가 좁아 사고발생시 탈출이 어렵다”며 노후화로 인한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
6주간의 기나긴 마을학교 취재가 끝이 났다. 다양한 마을학교의 등장은 코로나 팬더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초등학교 긴급돌봄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기도 했지만, 명확한 색깔이 보이지 않는 아쉬운 점도 많았기에 마지막으로 마을학교 정체성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 편집자 주 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구성요소 중 하나이다. 제도적으로“교육”이라는 특별한 역할을 부여 받았을 뿐이다. 하지만 그동안 학교는 마을과의 직접적 연관 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마을과 단절되었으며, 마을은 교육을 학교에 위임한
완도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월13일부터 7월29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4개소 736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기본적인 도덕성이 발달하고,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흡연의 해로움 알리고, 담배의 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 흡연경험이 초등학교 때 대부분 이뤄짐에 따라 흡연예방 교육은 이보다 이른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야 이후 청소년기의 흡연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대상이 취학 전 아동들인 만큼 기존의 딱딱하고 틀에 박힌
완도진로체험센터는 지난 7월 29일 완도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제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위해 자유학기제를 시행중인 완도중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로 직업체험이 제한되자 우리지역 내에 있는 바리스타, 사회복지사, 조향사, 사진작가, 청소년상담사, 해양식물연구원, 플로리스트, 청소년 상담사 등 8가지 분야에서 현직중인 직업인을 초청하여 다양한 직업을 탐색 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직업인 특강’을 진행했다. 완도중학교 진로체험담당
이번 주부터 완도 관내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순차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통상 7월 중순 쯤 여름방학이 시작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업일수 감축으로 초·중·고 여름방학 기간이 평균 2주 정도 줄어 든다. 방학기간이 줄어든 배경은 수업휴업이 평균 30일에서 34일간 지속되면서 수업일수가 190일에서 170일 정도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7월 말과 8월 초·중순쯤 방학에 돌입하게 된다. 방학기간은 학교장 재량에 따라 수업일수 190일이상 외 시간으로 정해지는데, 사상 초유의 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