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외면 원동리 완도대교 앞 2종항 1부두에서부터 전남공업사까지 인도에 설치된 가로등이 수개월째 고장난 채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이곳 가로등 전기시설은 땅속으로 매설되어 비가 올 경우 누전으로 인해 잦은 고장이 발생하거나 전기안전 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밀안전 진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원동리 주민들에 따르면 &ldquo
우리군이 올 전남도에서 추진한 농업분야 사업 추진실적이 부진해 2013년 농림예산 사업비가 삭감될 처지에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7일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농림사업 예산을 매년 늘리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22개 시·군 가운데 중복·편중 지원, 사업 이월, 사후관리 미흡 등으로 성과가 미흡한 사례가 있다는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시·군별로 사업비를 차등 배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10월 사업 규모가 크고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자체 지원사업 가운데 친환경, 식품유통, 축산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염용태)는 제50회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13일 완도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김대원 해남소방서 소방과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소방관들은 군민에게 방화환경 분위기 조성을 홍보하여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인명과 귀중한 재산피해를 줄이고, 완벽한 재난방재와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발휘해 감동을 주자”고 말했다.홍인기 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소중
군외면 일부마을버스 승강장이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파손된 채 수개월 동안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어르신들과 학생들로 비가 올 경우는 버스 승강장에서 비를 맞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군외면 망축리 전남공업사 앞 버스 승강장은 강한 태풍에 통째로 넘어진 상태다. 또 대창1구 역
“사물놀이는 자기만 잘해서는 안됩니다. 팀원들간의 호흡과 장단이 하나가 될 때 아름다운 소리가 되어 흥을 돋웁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민족의 자랑인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싶습니다”군외중학교 이동현(3학년)군이 우리지역에서 최초로 서울에 소재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한국음악과에 합격했다. 이 군은 보길동초 예작분교 3학년시절 당시 송삼석 교사의 권유로 사물놀이를 처음 시작했다.현재 청해진 전통 연희단에서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군은 2006년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대회 인기상을 포함한 2010년 제37회
우리군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청산면사무소에서 지자체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업무담당자, 전문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원을 활용한‘농어업유산지정제도’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가 처음으로 도입한 농어업유산제도의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했다.7일 열린 행사에서는 박윤호 농어촌연구원 박사는 “농어업유산 지정기준과 일본의 세계농업유산 사례를 통해 농어업유산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청산의 계단식논(다랑이논)과
우리군은 기존의 어업허가증을 오는 2014년부터 IC카드가 내장된 전자어업허가증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존의 종이허가증은 5년마다 어선별로 발급해 갱신시마다 종이서류 제출로 어민 불편과 행정비용이 발생했다. 이번에 도입될 전자어업허가증은 어업인 편익과 위변조 방지 등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전자어업허가증에는 어업허가 및 어선정보, EEZ허가정보, TAC 할당 및 소진량, 면세유 공급, 조업실적, 어획물 위판관리, 입출항신고, 선박검사정보 등 어업종합정보가 저장된다.이번 전자어업허가증 발급과 함께 연근해 어업의 허가를
군외중학교(교장 이용안) ‘제3회 군외축제’가 지난달 25일 금요일 운동장과 특설 무대에서 학생회 주최로 열렸다.제3회 군외축제는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고 능동적인 자기표현의 태도를 기르며 자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발표회를 갖게 된것이다. 다양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생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연습했다.이날 ‘너의 날개를 펼쳐봐’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공동체놀이로 단체 줄넘기, 서바이벌 꼬꼬댁, 족구, 피구, 축구, 계주 달리기, 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
소안수협 전 쌍촌지점장과 직원들이 수억원의 뇌물을 받고 신용불량 인테리어업자에게 107억여원을 불법 대출해준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다.특히 불법대출 과정에서 업자에게 속아 부동산을 구매하는데 명의를 빌려준 기초수급자와 노인 등 20여명은 한순간에 수천만원에서 2억원대의 대출금을 떠안아 신용불량자로 전락해 피의자 신분으로 처벌까지 받게 됐다.12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억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신용불량자에게 107억여원을 대출해준 혐의로 소안수협 전 지점장 A모(44)씨와 전·현직 직원 4명, 불법대출을 받은 B모(36)씨 등
전남도는 도내 해역 및 내수면에서 성행하는 불법 어업을 뿌리 뽑기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불법어업 지도단속 2개 반을 편성, 수산관계법령을 위반하는 불법어업자와 유해물질 사용 양식어업권자, 불법 내수면어업자 등을 중심으로 테마단속에 나선다.이에 따라 유해물질 사용 김 양식어장의 경우 무기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공급처 및 운반 경로 등을 파악해 사전 차단하고 무기산 사용 어업인은 입건과 함께 행정처분 조치한다.내수면어업은 섬진강, 영산강, 영암호 등지에서 불법 조업하는 무허가 각망이나
다음달 1일부터 인감 대신 서명을 사용하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시행된다.행정안전부는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현행 인감증명서 대신 활용 가능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와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절차와 활용방법 등을 담은 ‘본인서명 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1914년에 도입돼 그동안 공적, 사적 거래 관계에 있어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인감증명제도를 활용해왔으나 서명이 보편화되면서 이에 맞게 본인 서명으로 대체한다.그동안 국민들이 인감도장을 제작하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9일 청산면 대모도 모서리 마을 해역에 바다숲 조성을 목적으로 인공어초를 투하했다.이번에 투하한 인공어초는 아치형어초(크기 2.9× 2.4× 1.4m, 무게 8톤) 55기로 해조류 부착면적이 넓고 어류와 조개류가 함께 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바다숲 조성은 물론 어류와 조개류의 수산자원이 증강되어 향후 어민인의 소득증대에 기대된다.바다숲 조성사업은 지구 온난화 및 해양환경 훼손 등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바다의 숲을 보전하고 되살려 수산자원을 풍요롭게 만들기
팔순이 넘은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현직 학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금초등학교 24회 정옥만 어른신외 졸업생들이, 2년 전인 2010년 초 이 학교로 부임해 근무하고 있는 박종태 현직 교장의 헌신적인 학교 봉사에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감사패에 새긴 것이다.정옥만(84) 어르신은 “교장선생님께서 암 수술을 받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나,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해 몇몇 남지 않은 동창들이지만 뜻을 모아 감사패에 새겨 드렸다”고 말했다.박종태
법륜스님이 완도를 방문해 주민 200여명과 만나 소통했다. 8일 오전 10시께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즉문즉답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에서 "누구와도 대화를 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어 야단법석을 떨러왔다 "고 말문을 열었다. 법륜스님은 희망세상만들기의 강연 목적에 대해서도 "인생의 미
완도수목원이 군외면 삼두리에 소재한 전남도청소년수련원을 난대림을 연계한 전국 유일의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로 특성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전남도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998년 개원, 6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그동안 민간단체에 위탁운영해 왔으나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2013년 1월 1일부터 완도수목원이 직접 운영하게 된 것이다.완도수목원은 청소년수련원 직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따라 도 여성가족과로부터 청소년수련원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이관 받아 현재 청소년수련원 종
여수시청과 완도군청 경리계 공무원의 거액 공금횡령 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나는 동안 두 지역사회 반응과 행정공무원들의 태도가 너무 상반되어,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군민 관심과 적극적인 군정참여의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최근 완도군의회 임시의회가 열려 회기 중인데도 군민대표를 자처한 군 의원들 중 이를 지적한 의원 한 명이 없어 우리지역에 행정과 의회를 견제할 사회시민단체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그도 그럴 것이 여수시의 경우 시장이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시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당시 직속 결재라인에 있었던
전남도는 한미 FTA를 비롯한 대외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013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희망농가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내년도 사업량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신청 전 농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기반을 조성,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사업 신청 대상은 2012년 현재 축산업등록 농가로 소․돼지․닭․오리는 전업규모 이상, 흑염소․사슴․꿀벌은 전업규모의
우리군이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국제해조류박람회는‘바다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남도와 완도군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다고 밝혔다.소요 예산은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80억, 지방비 70억) 규모다. 식품, 뷰티, 소재, 의약, 바이오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해조류를 소재로 토양오염과 기후온난화로 인류의 지속성장이 위협 받는 현실을 극복하고, 청정바다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