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의 달’ 기념 국가문해교육센터 주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노화 섬사랑평생교육원 고정례(79세) 어르신의 출품작 ‘글자캐러가세’가 광주·전남 1위, 전국 2위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문광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수상작품은 1차로 전국 문해교육 기관에서 5,500편을 출품해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16편의 시화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3차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노화읍 포전리 고정례(고남임) 어르신은 지난 2018년에 섬사랑평생교육원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해 일찍이 홀로된 후 농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조합장 김풍호)이 주관하는 두번째 생생문화제 행사가 지난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완도객사(도 문화재자료 제109호)일원에서 진행됐다.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0년 생생문화재 ‘가리포랑 놀자!’ 두 번째 행사는 자유학기제가 시행 중인 약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관련한 장보고 다도 체험, 판소리 체험, 우드스피커 만들기 체험 등 힐링 행사로 이뤄졌다. 이날 약산 중 1학년 학생들은 직접 선비복을 입고 예를 갖추어 다도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북소리에 맞춰 판소리 사랑가를 목소리 높혀
완도군은 숲과 바다, 섬이 어우러진 완도만의 독특한 산림관광 자원과 청정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림·해양 자원을 활용한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국민에게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완도군은 지난 2월에는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한 1차 사업구간 기본 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5월 용역을 완료했다. 사업 구간은 완도군 관내 숲길 및 임도, 주요 관광코스를 포함한 약 200km 구간이다. 총 18억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동
완도군 청산면에서는 사계절 아름다운 청산도를 가꾸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경관 작물 재배에 힘쓰고 있다. 먼저 슬로길 1코스의 화랑포 공원과 읍리 향우동산, 청계리 범바위 길에 구절초를 식재했다. 아울러 유휴 토지(묵전‧답)를 재정비하여 올해 봄에 비해 48% 확대된 16ha 면적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 내년 봄에는 유채와 양귀비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히 지속적으로 보전해야 할 가치가 있는 구들장 논에 3ha 규모의 메밀을 식재하여 메밀꽃이 피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구들장 논과 어우러
완도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외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군외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군외면 원동리 204-1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999㎡ 규모로 조성된다.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오는 7월 말 착공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체육관을 건립하게 됨으로써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활용은 물론 지역의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무대 및 방송 시설을 갖춰 활용성
완도 신흥사(주지 법공)가 대웅전을 수리보수하고 새로운 기도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대웅전 해체보수 불사 및 후불탱화 점안식’을 가졌다. 지난 7월 11일 신흥사 대웅전 해체보수 회향(廻向, 불교에서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다른 사람이나 자기의 불과(佛果)로 돌려 함께 하는 일을 지칭하는 용어) 준공식에는 전 백양사 방장 지선스님, 전 백양사 주지 토진스님, 대구 보광사 화명스님을 비롯해 완도지역 사암연합회 회원 스님, 신우철 완도군수, 전남도의회 김한중 의장, 신도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삼존불과 후불탱화 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인기 유튜버들이 코로나 청정지대 완도를 찾아 방송하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전국의 전통재래시장을 돌며 제철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이용해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하는 ‘하이봐쉐프’가 지난 15일 완도전통재래시장인 ‘중앙시장’에서 전복과 민어를 구매해 방송했다.하이봐쉐프는 완도의 싱싱한 전복과 민어를 사용해 빛나는 도구나 현란한 행위도 없이 순식간에 전복찜, 전복 튀김, 전복탕수육, 민어탕 등을 간단하게 요리했다.하이봐쉐프는 “완도의 싱싱한 해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어려운 관광 업계의 경영난 완화와 지역 안심 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나섰다.전라남도는 지역 테마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남도여행 으뜸상품’ 공모를 통해 올해 50개의 인센티브 여행상품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추가로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여행상품을 지난 4월 16개를 선정했다.이번 인센티브 지급 개시는 ‘코로나19’의 확대로 잠정 중단된 후, ‘특별 여행주간’에 맞춰 요건을 완화하고 구간을 확대해 재개한 것이다.특히 단체여행객 인센티브 기준
완도군은 날이 갈수록 SNS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지난 26일 군민과의 소통 강화 및 군민의 시선으로 군 소식 발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할 ‘희망완도 군민 SNS 기자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희망완도 군민 SNS 기자단’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1명의 군민 SNS 기자를 선발하였으나, 당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됨에 따라 발대식을 연기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기자증이 수여됐으며, 성공적인 SNS 마케팅 전략 등 SNS 활용 교육에 대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앞으로 축제 및 각 읍면 소식, 군
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청해포구 촬영장이 완도 군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청해포구 촬영장(오종택 대표이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의 제약으로 출타가 어려운 군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완도 군민을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청해포구 촬영장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완도 군민들은 3,000원을 입장료로 지불하고 이용했었다. 앞으로 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신분증이나 군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청해포구 촬영장은 최인호의 역사 소설 ‘해신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획득한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개장 기간 동안 ‘해수욕장 안심 예약제’를 실시한다.완도군에 따르면 “피서를 위해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지역 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37일간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수욕장 예약제’는 해양수산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이용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제안한 정책이다.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7월 17일부터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머슬 비치(Muscle Beach)로 거듭난다.머슬 비치란 미국 LA 베니스에 있으며 보디빌더들의 성지라고 불리 우는데 근육을 자랑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해변이다.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 해변에 젊은 관광객과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머슬 비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명사십리 해변 소나무 숲 330㎡에 철봉과 평행봉, 헬스 고무밴드 등 10종의 헬스기구를 설치했
완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해용)는 완도군에 거주하는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으로 이루어진 드림가족봉사단(24가정 94명, 이하 봉사단)을 발대하였고, 문화재청의 ‘문화재 지킴이’를 모티브로 한 「2020년 자체적인 문화재 지킴이 가족봉사단」을 주제로 완도군에서 활동 중인 류현숙 문화해설사와 함께 완도군의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첫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20일 토요일 완도군 고금도의 충무사를 방문하여 이충무공 유적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충무사 내에 있는 월송대에 자라난 풀들을 정리하며 환경정화활동
지난 6월19일부터 20일까지 청산도 민박업협회인 「청산휴?뮌?주관으로 「청산도 밤마실」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도 취소가 되고 초유의 입도 통제가 실시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고 경제마져 침체됨에 따라 지역 활성화를 바라는 청산도 주민 건의에 의해 여름밤 비대면 프로그램을 착안해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청산도 등불야행, 달빛 포토존, 갯돌 소리쉼터, 다랭이논 배미수 맞히기 등 8종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국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청단풍길과 범바위 주변에서 반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조합장 김풍호)이 주관하고, 완도군과 전라남도가 주최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0년 생생문화재 ‘가리포랑 놀자!’ 첫 번째 행사가 지난 6월 6일 오후 7시 완도객사(도 문화재자료 제109호)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생생문화재 ‘가리포랑 놀자’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취지로 문화재청과 지자체, 문화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
지난 6일 완도 청산도 출신(당리) 한빈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별 헤이는 밤’ 출판 기념회가 시인의 고향인 당리 서편제 주막에서 고향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열렸다. 시인은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시집 ‘별 헤이는 밤’은 시인이 ‘별’을 형상화함으로써 어두운 밤하늘에서 무기력하고 공허한 존재로 전락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시의 공간을 통해 그 속에서 희망의 빛을 찾고 삶을 이야기하고자 했다.시를 읽으면 언어의 미학에 감동하게 되고 또한 시인의 삶의 미학에 공감하여 시인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완도군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도군민회관 복합생활문화센터와 완도문화예술의전당 생활문화센터 조성계획에 따라 지난 10일 관내의 부족한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복합·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관내 주민과 문화예술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우선 군은 1985년 준공된 완도군민회관에 총 사업비 22억7,200만원(국비 10억 1,200만원)을 투입,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 오픈 스터디까페 등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기본방향(안)을
분주한 일상 속 삶의 쉼표가 되는 섬, 푸른 바다와 산과 들이 아늑하면서 평온함을 선사하는 청산도에서 특별한 밤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청산도민박협회(청산휴가) 주관으로 「청산도 밤마실」 행사를 개최한다.청산도 밤마실은 반딧불이와 은하수 등 밤 풍경을 배경으로 청산도 야행을 비롯하여 공연,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산도만의 특별함을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특히 청산도 야행은 직접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해설사와 함께 청산진성을 탐방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했다.완도군 관계자는 6월 2일 완도군청에서 환경교육재단(FEE)의 국내 본부인 FEE KOREA로부터 블루플래그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블루플래그 인증이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단(FEE)이 안전, 환경교육, 수질, 주변 환경 등 4개 분야, 29개 평가 항목과 137개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해수욕장에 부여하고 있다.1985년 유럽에서 시작되어 2001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50개국의 해수욕장과 마
전라남도는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6월을 맞아 한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완도 ‘생일도’와 강진 ‘가우도’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완도 ‘생일도’는 섬사람들의 마음 씀씀이가 갓 태어난 아이와 같이 순수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지난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tvN ‘섬총사’의 배경으로 소개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섬 입구에 도착하면 생일초와 다양한 해산물, 과일로 장식한 국내 최대규모 3단 생일 케이크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밤에는 가로등과 생일초에 불이 켜지고, 케이크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