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은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8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 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은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로, 청년미취업자의 경우(만 29세 이하) 소득․재산 기준 및 배제대상 조건을 적용받지 않는다.2년이상 연속 재정지원일자리사업에 참여했거나 유사 목적의 정부지원 사업 참여 포기자, 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한편 군은 상반기에 14개사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금일읍 다랑리 서방해상의 거대 간출암에 등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될 간출암은 길이 100m, 해상높이 2m 크기로, 주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직경 9m, 높이 19.5m의 등대를 이번달 말일 경에 착공하여 오는 11월 중순경에 완공할 예정이다.간출암에 등대가 완공되면 낮에는 구조물 자체로 암초의 위치를 선박에 알려주고 밤에는 자동으로 등댓불을 밝혀 약 7마일(약 13km) 떨어진 곳에서도 알아볼 수 있는 전천후 항해안전시설이다.강준수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장진숙)은 지난 13일 제6회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지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지덕체를 겸비한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으로 풋살(초등부),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4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초등부 풋살 경기는 완도공설운동장에서 3개 코트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고 고등부는 불목리 해신구장, 중등부는 완도중학교와 축구전용구장에서 각각 진행했다. 완도중학교는 축구클럽이 활성화 되어 FC클럽, 꽃미남클럽, UEFA클럽 등 3개 클럽이
소안도에서 전세계적으로 50여종이 서식하고 있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 해마인 신종 2종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완도 바다가 세계적으로도 청정해역임을 입증한 셈이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초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어류현황 조사 중 소안도 일대에서 신종 해마 2종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해마는 크기 5~10cm 정도로 공단은 가칭 ‘소안해마’와 ‘소안깃털해마’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기존 해마는 머리 상단에 있는 왕관모양의 관상돌기가 직각형태로 위를 향해 발달되어 있지만 소안해마는 40°~6
오는 27일 치러지는 제9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우리고장 출신인 송주호 의원이 부의장에 서정창 의원은 기획사회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2명을 선출하는 전남도의회 부의장 선거에는 송주호 의원과 전반기 각 상임위원장들을 포함한 7명이 등록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획사회위원장은 서정창 의원과 김탁 (민주·목포4) 의원 간 맞대결이 예상된다.송주호 의원은 “부의장의 중요한 역할은 의원들간의 원활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장을 보좌하면서 의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출마
완도등학교 출신인 안세권(24.경희대)씨가 대국민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인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출연해 뛰어난 성악 실력을 뽐내며 최종결선에 진출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 2’프로그램은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리얼
완도군이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해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한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자격이 없는 공무원 부모가 참여해 인건비를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이 18일 전남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시.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마련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가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의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며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사람으로 한정하고 있다.공무원의 경우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세대를 같이하는 배우자 부모,
슬로우시티 고장 청산도가 관광버스 인허가에 따른 파열음이 일고 있다.㈜청산도관광에 따르면 2011년 설립 당시 군은 청산 교통관련 문제는 회사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해놓고 “청산도에 차고지를 설치했다는 이유만으로 완도읍 모 관광회사에 인허가를 내주고 이제 와서는 딴청 피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하지만 완도군은 이번에 운행하고 있는 관광버스는 허가제가 아닌 신고사항으로 관련법에 관광버스 차고지(36㎡)가 확보되면 승인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조건을 갖추면 어느 업체나 가능하다”며 청산도관광 측에서 억지주장을 펴고 있다는 것이다.(
매년 5월부터 7월까지 우리 고장의 이곳저곳 도로마다 까만 톳과 다시마가 널려 있는 것을 쉽게 구경할 수 있다. 우리 지역의 특산물이자 고소득 효자 품목인 톳과 다시마의 본격적인 수확 철로 말리는 장면이다.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군의 톳은 가공공장에서 염색과 건조과정을 거쳐 90%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혈관경화를 막아주고 치아를 건강하게 하며 변비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다시마 또한, 톳과 비슷한 때 수확해서 말린 후 수협을 통해 판매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최대 생산지인 금일수협 관내에서만
앞으로 어선 소유자가 같은 시.군.구 지역 내에서 주소를 변경해 전입신고를 하면어선등록 변경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어업인의 편의를 높이려고 최근 `어선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고 11일 밝혔다.개정 규칙에 따르면 어선의 변경 등록과 어업변경 허가의 처리 기관이 같으면 두 가지 민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그동안 어선 소유자 또는 총톤수 등이 바뀌면 선적항을 담당하는 시ㆍ군ㆍ구에 어선변경 등록을 마치고서 다시 어업허가 변경을 신청하느라 어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어선의 등록사항
전남도가 가뭄 상습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저수지와 간척지 내 담수로의 퇴적토 준설과 하상굴착 등에 필요한 사업비 125억 원을 국고에서 지원해주도록 1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긴급 건의했다.최근 5월 이후 강우량이 평년 대비 40% 수준에 그침에 따라 부족한 농업용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저수율이 30% 미만인 도내 저수지 89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전남지역 저수율은 11일 현재 57.3%로 전국 평균 58%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용수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이 있거나 밭작물
우리군 행정이 고무줄 잣대를 들이대며 정보 비공개를 남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의적인 비공개를 방지하기 위한 완도군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함에 있어서도 법률을 위반한 형식적인 운영체계를 드러냈다.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23조 1항을 보면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들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완도군은 조례에 7명으로 개정했다. 군은 또 공무원들이 과반수이상 참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도 7명중 무려 5명이나 공무원으로 구성해 스스로를 부정하고 있다.또한 2항 2,3호 정보공개에 관하여
우리군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내 횟집과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오는 18일부터 8월까지 합동으로 수산물원산지표시 특별지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4월 음식점표시 확대에 따라 주요 관광지내 횟집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명예감시원과 함께 어깨띠, 전단지, 표시판 등 원산지표시 조기정착을 위한 서명운동과 특별지도 단속을 실시한다.원산지 거짓표시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억 원 이하의 벌금 및 인터넷에 공개하고 원산지 미표시 또는 표시방법 위반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2회 이상 적발시 인터넷에 공개된다.
신년을 맞아 축제가 겹쳐진 계절에 우리 군민께 진중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6월에 들어서야 정중히 완도 군민께 정보공개를 생활화하자는 공개적 제안을 하고자 한다.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군이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행정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적극적인 표현의 방법이기도 하다.양반이 모든 관료직을 독차지하고, 만백성은 목민(다스려 기른다는 뜻)이어야만 했던 이씨조선과, 일본의 침략통치36년, 5가구 책임자까지 두었던 군사독재 16년, 5,18로 표현되는 민주화세대들이 함께 부대끼
▲청해진(淸海鎭)의 유적지(遺蹟趾)(3)상왕산(象王山)의 사찰유지(寺刹遺趾)이 상왕산(象王山)에는 고래(古來)로부터 사찰(寺刹)이 많이 있었으나 현존자(現存者)는 하나도 없고 그 유지(遺趾)만 남아있으므로 이에 그 명칭(名稱) 및 유서(由緖)를 들어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법화사유지(法華寺遺趾)는 불지등하록(佛持墱下麓)에 절터가 있는데 이 절은 신라 흥덕왕시(新羅興德王時:西紀八三一年) 장보고(張保皐)의 소창(所創:지은바)으로 의심할 바 없다(無疑) 그 이유(理由)는 사찰명칭(寺刹名稱)이 법화사(法華寺)인 것이다.장보고(
면 소재지에서 작은 언덕을 넘어가면 고구리 마을이다. 마을은 교동의 너른 들에 물을 대는 저수지가 있다. 교동은 강화에서 논이 가장 많은 면이다. 가구당 평균 경작 면적이 2만여 평에 이른다. 고구리 저수지를 지나 마을 숲으로 들어선 것은 물푸레나무를 만나기 위해서다. 어디선가 천년목이라는 소문을 들었던 터였다. 확인해보니 물푸레나무는 400년 수령의 보호수다. 천년목이 아니어도 물푸레나무는 신령스런 숲의 주인이다. 이 땅에서는 물푸레나무가 당산나무로 모셔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북유럽 신화의 이그라드실 물푸레나무는 '하늘과 땅
경기도가 설치.운영하는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이군은 학교 특성화 교육으로 골프수업을 받다가 A교사가 잘못 친 공에 머리를 맞아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사고 다음날 뇌출혈 수술을 받았다. 당시 A교사는 이군으로 하여금 자신의 뒤편에서 티샷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게 하거나, 티샷하기 전에 주위에 다른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지 않은 채 그대로 티샷을 하는 바람에 이군의 머리에 맞게 한 것이었다. A교사는 이군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하는가.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초등학교의 경우 그 손해배상책임의 주체는 지방자치단체가
19대 국회개원부터 날 샜다. 개원이 미뤄져 하루 5억 혈세가 허비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즉부터 이런 정치인을 국개의원이라고 불렀다. 이런 현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18대 때 80일 넘게 놀고 하루 400만원, 수당 등 현금으로 받은 것만 하루 100만원씩 벌었던 국회의원들. 근로자 54.3%는 월 200만원도 못 받는데, 국민 241만 명(13.9%)은 100만원도 못 버는데, 무노동 무임금으로 사는 그들만의 리그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세비 규모 세계 3위. 놀고 들어 엎기는 세계 1위. 2010년 닐슨코리아가 국민 1천명을
완도경찰(서장 한재숙)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하여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주요 단속대상은 원동기(이륜.다륜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안전띠 미착용, 음주운전, 화물차 난폭운전, 신호위반, 운전중 담배꽁초 투기행위 등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여름철 노인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마을 복지회관을 찾아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안전용품(야광조끼 등)을 배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과 노상주취자 교통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50cc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