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당선자는 4일 밤 선거사무소에서 약 1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지켜보다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 당선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부자완도, 군민과 함께 실현하는 행복완도, 완도의 품격을 높여줄 500만 관광완도, 새로운 장보고시대의 희망완도 등 4가지 군정방향을 제시하며 했다. 다음은 신우철 당선자가 밝힌 당선 소감 전문과 3대 대표공약.■ 당선 소감화합과 소통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컸기에, 오늘 저의 완도군수 당선이 가능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실시된 지방선거와 관련 거짓으로 거소투표신고를 하고 대리투표를 한 혐의와 선거구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은 6명을 2일 사법기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완도군선관위는 거짓으로 거소투표신고서를 대필해 작성한 혐의로 A씨 외 1명을, 거소투표용지를 본인의 승낙 없이 사위로 대리수령·투표한 혐의로 B씨 외 4명 등 총 7명을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고발했다.또한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완도 선거구민 76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고금면 이장 C씨를 완도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선관위 관계자는
완도군 관내 공무원 2명이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선관위에 신고 돼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완도신문고’ 김준거씨는 지난 29일 오후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완도군청 공무원 S씨와 00면사무소 공무원 K씨가 지난 25일 오후 5시20분께 00면 00리 소재 식당에서 약 30명의 모임을 주도하고, 그 모임 자리에 군 직원 S씨가 모 군수 후보의 부인을 수행하고 나타나서 인사를 하도록 한 불법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에 따르면 또한 S씨는 같은 날 오후 6시30분께 00면 000사업단 3개 법인 중 2개 법인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집중 지원유세가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정세균 민주당 전 대표를 필두로 강기정 위원장과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이낙연 전남도지사 후보와 정동영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은 완도를 방문해 신 후보 집중 지원유세를 펼치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완도발전을 위해서는 결단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야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3일 완도금일수협 위판장과 중앙시장, 5일 장터 앞 유세에 나선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는 “결단과 판단력이 뛰어난 기호 2번
Q. 투표참여 권유활동과 관련하여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후보자가 법제79조에 따른 연설대담 차량이나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하여 투표참여 권유행위를 할 수 있는지?A. 투표참여 현수막을 정당 또는 후보자의 명의로 게시하는 것은 법제58조의2 제2호에 따라 금지된다. 다만, 사전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하더라도 후보자가 법 제67조에 따른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이용하여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 경우 사전투표소(투표소)가 설치된 시설의 담장이나 입구 또는 그 안에 내걸리게 할 수 없다.또한 연설대담용 차량이나 휴대용 확성
6·4지방선거 사전투표가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6·4지방선거일 D-5일로 선거전이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완도군수에 출마한 신우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무소속 김인철 후보가 승부를 벌이고 있어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완도군수 선거전은 새정치연합 경선 전까지 신우철 후보가 한걸음 앞서가는 형국이었으나 이후 새정치연합 경선에서 패배한 김신 예비후보와 박삼재 예비후보, 새정치연합 경선을 철회하고 무소속으로 선회한 이용섭 후보 등 예비후보 3인의 지지를 받은 김인철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두 군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표심에 호소하는 목소리가 다양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본지는 이번 호에서 전남도의원과 완도군의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군민들에게 남기는 짧은 메시지와 핵심공약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지면 편집이 지역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데 다소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또 이 자리에 소개되는 내용은 각 후보들이 보내온 자료를 정당과 기호순에 따라 그대로 정리한 것임을 밝힌다. 기호 4번 이주열(무소속) 전남도의회 의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후보자의 선거비용을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제도가 도입됐다.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회는 홈페이지(http://nec.go.kr)에 후보자의 선거비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이는 후보자가 중앙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회계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입력하면, 유권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시스템’을 통해 후보자의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하지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관내 000 지역을 대상으로 거소투표 과정에 대한 불법행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6일 완도군선관위에 따르면 거소투표는 선거를 실시하는 지역 밖에서 근무하는 군인·경찰이나, 병원 또는 요양소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람 중 거동할 수 없는 자 등이 주소지 관할 구·시·군의 장에게 거소투표자신고를 한 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투표용지를 송부 받아 자신이 거소하는 장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제도다.군선관위 관계자는 “거소투표 불법행위에 대한 주민제보를 접수받아 사실 관계에 대해 조사를
완도군은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선거인수가 전체인구의 84.7%에 달하는 4만5천30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4만5천162명과 비교해 138명(0.3%)이 증가한 수치다.연령별 구성 비율은 올해 첫 선거권을 갖게 된 19세가 555명(1.2%), 20대 4천530명(10%), 30대 5천504명(12.1%), 40대 6천934명(15.3%), 50대 8천935명(19.7%), 60대 7천690명(17%), 70세 이상이 1만1천152명(24.6%)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완도군을 포함한 기초단체장선거의 14개 시·군을 혼탁선거구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혼탁선거구에는 3선 현직 단체장의 출마제한 지역인 완도·목포·광양과 현직 단체장의 무소속 출마 지역인 여수·순천·나주·영암·곡성, 그리고 불출마 지역인 화순이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혼탁지수가 높게 나타났다.또, 상반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는 담양·장성·영광·함평은 지방선거의 선거운동에 편승한 보궐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의 위법행위 발생 개연성이 높고,
Q.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소품이나 공개장소의 연설·대담차량에 설치하는 확성장치 등 구입 및 임차료는 전액 보전이 되나요?A. 선거운동을 위하여 구입하거나 임차한 선거운동 용품이나 시설·장비는 업체에서 판매한 금액을 모두 보전해 주는 것이 아니라, 통상적으로 거래되는 가격이 있어 그 이내에서만 보전해 준다. 간판이나 현수막 제작비는 재질과 규격 등에 따라 산정액이 정해져 있으며 설치․철거에 따른 장비 임차료도 포함된다.또한 윗옷은 3만원 이내이며, 연설대담 차량에 설치하는 홍보물이나 확성장치 등도 통상적인 거래가격이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6일 마감된 결과 군수후보 4명, 전남도의원 후보 4명, 완도군의원 후보 21명으로 총 29명이 등록을 마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특히 완도군의원 가 선거구는 4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데 13명의 후보가 등록해 3.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24일 주말을 시작으로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선거공약 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활동을 펼 것으로 보인다.* 이 코너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6.4지방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군수후보 4명, 전남도의원 후보 4명, 완도군의원 후보 21명 등 총 29명 중 13명(44.8%)이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후보자들의 재산신고 내역은 정대석(무소속)군의원 후보가 26억5천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박종연(새정치민주연합)군의원 후보 12억여 원, 김근수(무소속)군의원 후보 8억2천500여만 원 순위다. 특히 김송태(무소속)군의원 후보는 재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신고됐다.군수후보에서는 송주호(무소속)후보 3억4천300여만
6•4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공식선거운동은 자동차 확성장치, 휴대용 확성장치,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율동, 후보를 상징하는 로고송 방송, 제한된 규모의 길거리 유세, 명함 배포 등을 통해 펼쳐진다. 하지만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부터 완도지역 출마 후보들 사이에서는 고소, 고발이 줄을 잇고 흑색비방선거가 난무하는 등 어느 지역보다도 혼탁해지고 있어서 이를 우려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후보들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완도군
지방선거에 나선 완도군수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정책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군수 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가 후보들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끝내 무산됐다.새정치민주연합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는 토론회 전날인 17일 오전에야 갑자기 감기몸살과 독감을 이유로 토론회 불참을 통보해 왔고, 송주호 후보도 불참을 통보했다. 또 유력 후보인 신 후보의 불참에 김인철 후보도 섬 방문 일정을 이유로 참석 입장을 철회했다.완도신문과 완도군청년회, JCI완도청년회의소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수 후보들이 모두
김인철 완도군수 후보는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민선 지방자치제 실시된 이후 완도군은 두 사람의 군수가 20년 동안 군정을 펴 왔으므로 군정을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아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그동안 완도군정이 상당히 드라이한 군정을 펴옴으로써 군민의 삶이 편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군수 선거 출마 동기는?= 완도군을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곳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과 그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세계적인 관광 명품지역을 만들고 싶다
치열한 경선 과정을 통해 지난 주 새정치민주연합 완도군수 후보로 최종 선출된 신우철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인구 감소세에 대비해 한국수산대학 유치, 경량합금용 ‘어선·레저선박 생산기술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또 평생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군민 화합을 위해 ‘군민 화합·소통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출마 동기는?= 저는 지난 35년의 공직생활 동안 수산청, 해양수산부,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와 시·군을 거치면서 어촌지도, 해운항만
지난 16일부터 본격화된 완도군수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협상에 군민들의 이목이 쏠렸으나 이 정치실험은 결국 감동 없이 끝난 것으로 보여진다.이날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신 예비후보와 김인철, 송주호, 박삼재 예비후보, 그리고 경선을 신청했다가 철회하고 무소속으로 선회한 이용섭 예비후보 등 5명은 완도 군민운동본부 사무실에 모여 무소속 후보 단일화 협상을 시도했다.비공개로 진행된 1차 단일화협상은 당초 무소속 이용섭 예비후보의 제안을 받은 김신 예비후보와 박삼재 예비후보가 각 군수 예비후보를 순회 방문 접촉해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