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선 어떤 판단보다는 4년 동안 군정을 운영할 수 있는 공약사항 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선 군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지도자가 당선 됐으면 좋겠습니다. 완도군수의 덕목으로 결단력과 청렴성이 앞으로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윤영대 JCI완도청년회의소 회장은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들의 선택이 어느 때보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청년들이 제대로 판단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완도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지도자를 마치 인기투표하듯 가
호남을 텃밭으로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방선거 공천작업이 파행과 파행의 연속이다.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 번복과 전략공천 과정의 파열음, 애매한 공천 기준과 절차상의 문제에서부터 공심위 구성을 둘러싼 전남도당의 치열한 지분 다툼, 당 소속 예비후보 간 끝 모를 이전투구와 지구당위원장을 둘러싼 이러저러한 공천 내락설,새 정치의 깃발을 내걸고 과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정치적 결합을 이룬 이후 지방선거판은 극에 달한 혼탁과 파열음으로 지역 유권자들을 인내의 한계치인 벼랑 끝까지 내몰고 있는 양상이다.우리지역 완도군에서 출마한 예비후보자들
완도군수 예비후보자 간 선거법 논란이 고조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 주민들과 유권자들의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지난 2월 9일 완도군수 예비후보 측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문자로 보내고, 지역 주민 두 사람이 지난 3월 10일 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완도경찰서에 고발하면서 이번 사태의 주된 내용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기에 이르렀다.또 고발된 사건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송주호, 김인철, 김신, 박현호 예비후보 등 4인은 29일 완도경찰서를 방문해 ‘공정한 수사’와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옛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 사이의 내홍이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조차 못 하면서 공천을 신청해 놓은 당 소속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경선룰 조차 모른 채 초조해 하고 있다.6·4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5월 15일과 16일)을 보름 쯤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1일 현재 공천심사를 하는 핵심 기구인 공천관리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한 채 서로의 입장을 굽히지 않은 채 대치 중이다.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측은 공천관리위원 15명 중 민주당 10명, 새정치 5명으로 공관위 구성을 제안했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지난 1주일은 자숙의 기간이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선거운동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들은 사고현장 유가족들을 방문해 위로를 전하는 한편으로 당 공천접수 작업에 시간을 보냈다. 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들은 후보등록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공약을 다듬어 공보물을 만드는 작업 등 대면 선거운동을 대신할 소중한 시간 안배에 고심을 거듭했다. 일부 무소속 예비후보의 경우에는 계획을 앞당겨 완도군선관위를 방문해 본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기도 했다.새정치민주연합에 공천을 신청하는 후보들의 경우 지난 29
이번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1일 현재 약 41명의 예비후보가 출마 의지를 밝히고 선거활동을 펴고 있다. 이는 여느 지방선거보다 많은 예비후보들의 등장이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선거 분위기는 5월이 시작되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심사가 재개되고, 다시 무소속후보의 본 후보 등록이 진행되면서 재 점화되는 양상이다. 이렇듯 선거 현장의 열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으나 정작 지역사회에서 난립한 후보들을 가려낼 수 있는 원로들의 목소리는 듣기가 어려운 게 우리의 현실이다
Q.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당내경선의 여론조사에 있어 선거구민이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착신 할 경우 선거법에 저촉되나요?A. 당내경선의 여론조사에 있어 선거구민이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착신하여 여론조사에 응하는 경우에는 무방할 것이나, 선거구민의 전화번호를 특정인(예비후보자 및 그의 직계존비속, 선거사무관계자 등)의 휴대폰 등으로 착신하여 당내경선 여론조사를 왜곡할 경우에는‘공직선거법’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제5항 및 제253조(성명 등의 허위표시죄)의 규정에 저촉 될 수 있다. /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오는 6월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쇄물·소품·연설대담차량 등 선거운동에 사용되는 물품·장비의 가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필요한 물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특수를 이용한 선거운동 물품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정당·후보자의 물품 구매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선거운동물품 가격정보사이트(http://priceinfo.nec.go.kr)’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기준 전국적으로 730여개 업체 1000여점이 사이트에 등
김신 완도군수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본사를 내방한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칭 ‘청해진 새물결’ 창립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떠날 사람은 깨끗이, 조직생활을 말끔히 하는데 신경을 써야 옳은 자세일 것이다”며 “사회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금은 선거가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이고, 분열과 갈등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다”며 “어떻게 하면 화합하고 선거가
김종식 완도군수의 퇴임을 약 2개월 앞둔 시점에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가칭 ‘청해진 새물결’이란 모임 설립을 제안하고 나서면서 이 모임의 성격과 배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이 모임 설립 관련 문건이 완도군청 군수실 팩스(061-554-1430)를 통해 지난 4월 21일 오후 4시 일부 읍면사무소에 전송되면서 모임의 성격을 놓고 ‘선거용이 아니냐?’, ‘군수실이 주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모임 결성 시기가 선거 기간 중인데다가 팩스를 보내고 수신 여부를 확인한 사람이 시중에서 나도는 소문처럼 실
전남도 선관위가 옛 민주당 당비대납 의혹에 대해 이낙연 의원쪽은 검찰고발, 주승용 의원쪽은 수사 의뢰했다.선관위의 검찰고발과 수사의뢰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였던 이낙연·주승용 국회의원 쪽이 당원들의 당비 수천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검찰수사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검찰수사에 따라 당비 대납 의혹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에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전남도선거관위에서 ‘당비대납 의혹’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 후보인 이낙연 의원 쪽 지역사무소 직원 4명을 고발하고, 역시 경선 후보인 주승용 의원 쪽 지역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국이 애도 기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사고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영록 국회의원(새정치연합, 완도·해남·진도) 측 에서 ‘오촌’ 별세를 알리는 부고 문자를 6ㆍ4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 일제히 발송해 빈축을 사고 있다.문자는 완도지역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주말을 전후해 받았으나 이 시점이 시기적으로 침몰사고 직후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곱지 않은 눈총을 받았다.김 모씨의 이름으로 발송된 이 문자는 고인이 김영록 의원의 오촌임을 밝히고 해남읍의 한 장례식장과 강진군 장지, 발인 일시 등을 담고 있다.
△ 당선을 위한 각오를 밝힌다면? =저는 지난 6년 동안 전남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수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그 분들의 삶과 애환, 꿈과 아픔을 알게 됐습니다. 아무에게나 혁신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저는 공적인 분야에서 36년 동안 일하면서 구설수 한 번 없이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고, 전남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많은 경험과 인맥을 쌓았습니다. 이렇게 준비해 온 것을 이제 전남을 위해 온전히 바치려고 합니다.△전남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꼽는다면? = 전남은 섬(전국의 66%), 해안선(46%), 갯벌(42%), 바다(37%)
Q. 예비후보자들이 당내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홍보물을 제작하여 선거구민에게 발송하고 있는데 발송수량은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만 발송하면 되는데 초과 작성하여 활용하는 것이 선거법에 위반되는지?A.예비후보자 홍보물은 선관위에서 공고한 발송수량 만큼만 제작·인쇄하여 당해 선거구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세대에 발송하여야 한다. 발송수량을 초과하여 작성·인쇄한 홍보물을 선거사무소나 공공기관 민원실, 경로당 등에 비치하거나 선거사무관계자가 거리에서 배부하는 경우 행위시기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침몰 사고 여파로 멈춰섰던 새정치민주연합(공동대표 김한길, 안철수)의 기초선거 공천작업이 재개되고 있다.새정치연합은 지난 23일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열어 ‘중앙당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각 시·도당에 2차 공천심사 대상자 명단을 일제히 전달했다. 하지만 전체 공천신청자 470명 중 현역 시장, 군수, 구청장 8명을 비롯해 총34명이 부적격자로 분류됐다는 통계만을 밝힐 뿐 중앙당과 도당 관계자들은 2차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후보자 명단을 일체 함구하고 있다.이 때문에 완도군수 공천을 신청한
새정치민주연합 완도군수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이용섭 씨가 지난 19일 공천을 전격 철회하고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의 일당독점으로부터 노쇠한 호남을 바로세우고, 기득권 세력으로 인한 대립과 반목을 제거하고, 자치 민주주의 실현으로 지역발전을 이루는 것을 기반으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 호남과 완도의 새정치였다”며 “무공천을 통해 군수후보를 군민 앞에 세우고, 군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 즉, 당의 선택이 아닌 군민 스스로의 선택으로 완도의 미래를 열어나가게 하는 것
6․4지방선거 출마자들은 지난 1주일 동안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조성된 애도 분위기 속에 가급적 활동을 자제했다. 후보들은 일제히 선거 운동을 잠시 멈추고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활동을 벌이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거나 유가족들 위로 행보에 나섰다. 일부 예비후보들은 이 기간 중에 선거공약을 손질하거나 예비홍보물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냈다. 이 기간 중 일부 군수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에 접수한 공천을 철회하거나 선거 관련 재판에 참석하는 등 중대한 정치적 기로에 서기도 했다.특히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완도선관위)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유권자의 정책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행복투표함’에 투입된 희망메시지를 지난 22일 완도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입후보안내 설명회에 참석한 완도군 예비후보자에게 전달했다.이날 열린 유권자 희망메시지 전달식은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완도읍사무소 민원봉사실과 완도농협 민원실에 행복투표함을 비치해 수집된 행복엽서를 통해 모은 의견을 희망메시지로 만든 것이다. 이날 행사는 군선관위는 희
6․4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예비공보물 발송과 명함 배포 등으로 후보자의 이름과 선거공약을 알리려는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각 예비후보들은 명함과 어깨띠 제작, 선거사무소 개소와 예비공보 제작 등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서고 있다.특히 호남을 텃밭으로 삼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에 당 후보를 공천키로 당론을 바꾸면서 군수 예비후보자 중 7명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의 짧은 접수기간 중 관련서류를 챙겨 후보자 공모에 나서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