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6.4 지방선거 광역의원 후보공천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여론조사가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새정치연합 전남도당은 지난 12ㆍ13일 이틀간에 걸쳐 전남도의원 여론조사를 실시했지만 경선 시행세칙을 무시하고 불공정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실제 완도 도의원 여론조사는 해당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완도1선거구지역에서 2선거구 후보의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완도2선거구에서 1선거구를 묻는 전화 여론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완도2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옛 새정치연합계 집행위원들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6•4 지방선거 전남도당 공천 과정에서 ‘개혁공천’, ‘공천의 공정성과 쇄신성’, ‘정치적 약자 보호 방안 마련’, ‘부적격 정밀심사 대상지역 정밀심사’, ‘통합과 합당의 정신을 존중, 좋은 통합후보 선발’, ‘정치신인들을 위한 권리당원 경선배제’라는 옛 새정치연합계 요구사항은 단순 명료한 요구가 철저히 묵살 당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민주계측은 탈법과 위법을 자행한 막무가내식 공천과정이었다”며 “전남도당의 최고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는 공동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는 “6•4지방선거를 돈 안 쓰는 선거, 정책 선거, 도정준비 선거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14일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이번 선거를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방송차량을 없애고 ▲선거운동원도 가능한한 축소할 예정이며 ▲홍보물도 값싸고 실속 있게 ▲시·군 사무실 역시 기존 당사를 이용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정책선거’ 방침도 내놨다. 이미 발표한 정책과 공약을 좀 더 다듬어 체계화하고, 현장방문과 도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새로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이번 주 중에 일제히 실시됐다. 100%국민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게 되자 새정치에 공천을 신청한 각 후보들은 평상의 선거활동을 중단한 채 여론조사 응답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지지그룹을 대상으로 통화로 선거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이었다.여론조사가 실시된 지난 12일부터 14일가지 3일동안 완도읍과 금일, 노화 등의 주요 번화가에서는 한낮 인적이 뜸할 정도로 행인 수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대다수 예비후보자들에게 지난 1주일은 공천 시험을 치루는 '각고'의 시간이었다. 공
Q. 이번에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었다는데 무슨 내용인가요?A. 정당 또는 후보자의 명의가 표시된 현수막이 과다하게 게시되는 등 ‘투표참여 권유행위’를 표방한 사실상의 선거운동이 무분별하게 전개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이러한 문제점이 더욱 확대될 우려가 있어 정당 또는 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어 하는 등의 투표참여 권유행위를 제한하는 법 제58조의2를 신설(2014. 5.14. 시행)했다.(법 제58조의2) 누구든지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
새정치민주연합 완도군수 후보에 신우철 예비후보가 선출됐다.14일 밤 11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국민여론조사 100% 반영한 결과를 토대로 신우철 예비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신우철 예비후보는 경선 상대인 김신 예비후보와의 격돌에서 50.96 대 49.05로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신 예비후보는 전남도당 선관위의 공식 확정발표 후 15일 본 후보 등록을 거쳐 무소속 이용섭 후보와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 송주호, 김인철 후보, 새누리당 홍종기 후보와 본선을 겨루게 된다.전남도당은 또 12~13일 2일간 실시한 새정치민주
새정치민주연합이 14일 밤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 신우철 후보와 새누리당 홍종기 후보,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는 이용섭 후보, 송주호 후보, 김인철 후보 간 다자대결로 완도군수가 선출될 전망이다.새정치연합 완도군수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기간 중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는 이용섭 후보와 송주호, 김인철 후보, 박삼재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신우철 후보와 격돌한 김신 예비후보 지지입장을 ‘군수후보 여론조사 경선 김신 후보 지지선언’이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표명
6.4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이 15·16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등 각 정당의 내부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우후죽순 난립했던 예비후보군이 압축됐다. 지방선거 출마자 대부분은 후보 등록 첫날 공식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전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16일까지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 20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과 부재자 신고인 명부 작성 등을 거쳐 26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2일부터 6월 3일 자정까지 공식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도입된 사전투표는 30~31일
새정치민주연합 6·4지방선거 후보 공천이 끝나면서 이들과 대결하게 될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남도의원 완도1선거구에서는 공천 실패 후 무소속으로 재도전하는 이주열 후보와 군수 경선에서 컷오프당한 박현호 예비후보가 진로를 바꿔 이철 후보와 본선에서 경쟁하겠다는 입장이다.전남도의원 완도2선거구에서는 15일 현재까지 이경동 후보를 제외한 무소속 출마자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다만,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석패한 신의준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이 받아질 경우에는 재심위원회의 최종 판정에 관계없이 무소속 출마가 가능해지
고금면·약산면·금일읍사무소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입후보예정자들이 사전신고 없이 불법으로 내건 ‘유권자 투표 독려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고 수십일 동안 방치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지난달 9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을 위반한 현수막은 불법현수막이라는 지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일제히 통보했다.안행부는 공직선거법 제58조에 따라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현수막이라 할지라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광고물의 표시가 금지되는 가로수, 전봇대, 가로등 등에는 설치할 수 없고, 해당 시·군·구청에 신고한 뒤 지정된
정당이나 후보자는 현수막 등 시설물을 이용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가 금지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을 14일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의 투표참여 권유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돼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 선거운동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에 따라 후보자의 일부 행위를 제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선관위는 "일반 국민이나 시민단체는 법 개정 전과 동일하게 특정 정당, 후보자를 지지, 추천, 반대하는 내용이나 정당 또는 후보자 명의를 알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면 투표 참여를
새정치민주연합 완도군수 후보로 신우철·김신 두 신청자가 경선을 실시하게 됐다.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9일 신우철 후보와 김신 후보 등 완도군수 경선 대상자를 포함한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50명, 광역의원 후보 121명, 기초의원 후보 280명의 경선 후보를 각각 발표했다.완도지역 광역의원 공천 신청자 중 전남도의회 1선거구(곽태웅, 이영규, 최찬술, 이철)와 2선거구(신의준, 김광남, 이경동, 송창석)는 각각 4명의 후보가 경선 대상자로 복수 추천됐다.완도지역 후보경선 방식은 국민여론조사 100%가 반영되며, 늦어도 오는 12
광주CBS노컷뉴스와 무등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남지사 선거에 나선 전체 5명의 후보 중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가 지지도 1위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냈다.8일 광주CBS노컷뉴스와 무등일보에 따르면, 전남지사 선거에 나선 5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주승용 후보는 29.2%를 기록해 이낙연 후보(27.9%)를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이어 이석형 후보 11.5%, 새누리당 이중효 후보 2.3%,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 2.0% 순이었고, 무응답층이 27.1%였다.광주CBS
파행을 겪던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8일 오전 5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재개했다. 도공관위는 이날 일부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대한 후보자 공천을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키로 하는 공천신청자 심사와 경선방법을 의결했다.도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컷오프 결과는 9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도당이 발표한 전남도의원 공천 1차 심사 결과를 보면, 완도1선거구에서는 곽태웅, 이영규, 이주열, 이철, 추정민, 최찬술 후보 가운데 이주열·추정민 두 후보를 컷오프 하고 4명의 경선 대상자로, 2선거구에서는 김광남, 송창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신청을 철회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완도군수 예비후보는 8일 오전 본사를 내방한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과정과 청해진 새물결 사건 등 지역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6.4 지방선거는 그동안 완도군정의 폐혜, 분열과 반목, 특혜와 특권으로 점철된 과거를 청산하고 완도사회의 통합과 공동체의 복원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호남인들로부터 신뢰를 상실하고 개혁을 요구 받았던 구 민주당이 새정치연합과의 합당을 통해 변화하는가 싶더니, ‘도로 민
Q. 무소속 후보자가 선거권자 추천을 받을 때 공무원이 추천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나요?A. 공무원이 무소속 후보자 1인 또는 수인을 자신이 속한 선거구의 후보자로 추천하기 위하여 단순히 후보자추천장에 기명·날인하는 것은 무방하다. 하지만,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행위양태에 따라 ‘공직선거법’제9조 또는 제85조제1항에 위반될 수 있다.선거별 선거권자 추천수는 △군수선거: 300인 이상 500인 이하 △지역구도의원: 100인 이상 200인 이하 △지역구 군의원 선거: 50인 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구 민주계와 새정치연합계 간 치열한 정파 갈등으로 지방선거 공천 심사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에 공천을 신청한 완도군수 예비후보 6명과 전남도의원(1,2선거구) 예비후보 10명, 군의원 예비후보(가·나·다선거구) 12명 등 28명은 사실상 현장을 훑는 선거운동을 중단한 대신에 공천 과정에 촉각을 곤두세운 채 중앙당과 전남도당을 연일 오가며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 새정치연합 공천 신청자들 사이에서는 최종 결과가 오는 12·13일 쯤에 가서야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옛 새정치연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신청함으로써 대다수 예비후보들에게 지난 1주일은 공천 시험을 치루는 '각고'의 시간이었다.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은 이 기간 중 공심위 면접을 치루거나 서류접수 과정에서 미비한 부분들에 대해 소명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 일부 후보자들은 여론조사에 대비해 선거조직을 점검, 독려하는 활동을 폈다.한편으로 새정치연합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은 전남도당 공심위 파행과 일정 지연 사태에 안절부절하면서도 컷오프 이후와 최종 공천 발표 이후 행보에 대비한 전략을
호남을 텃밭으로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방선거 공천작업이 파행과 파행의 연속이다.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 번복과 전략공천 과정의 파열음, 애매한 공천 기준과 절차상의 문제에서부터 공심위 구성을 둘러싼 전남도당의 치열한 지분 다툼, 당 소속 예비후보 간 끝 모를 이전투구와 지구당위원장을 둘러싼 이러저러한 공천 내락설,새 정치의 깃발을 내걸고 과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정치적 결합을 이룬 이후 지방선거판은 극에 달한 혼탁과 파열음으로 지역 유권자들을 인내의 한계치인 벼랑 끝까지 내몰고 있는 양상이다.우리지역 완도군에서 출마한 예비후보자들
“완도군의 살림살이를 어떤 사람에게 맡겨야겠습니까? 목민관의 첫 번째 덕목이 도덕성이라고 합니다. 도덕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면 화합할 수 없고, 화합 없이는 그 어떤 일도 이루어내기 어렵습니다”완도읍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상철씨는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완도군수 후보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덕목으로 도덕성을 꼽았다. 도덕성은 어떤 분야의 지도자라도 반드시 갖추어야 할 리더쉽 항목으로 빠진 적이 없다. 그만큼 중요하고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이런 덕목을 갖춘 군수를 고르는 것은 오로지 유권자인 군민들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