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5일은 어린이날 100주년. 이달부터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곳곳에서 봄 운동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4일 소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코로나19로 2년 넘게 움츠렸던 어린이들이 모처럼 마음껏 뛰어놀고 있다. 소안초교
완도중앙초(교장 장은예)는 4월 27일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완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완도중앙초 학생회가 연합하여 진행되었다. 완도중앙초 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에 참여하자는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일부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문구가 부착된 과자를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였다.평소에는 조용히 등교하던 아침이지만, 이날은 학생회 아이들의 기운찬 홍보로 등굣길이 활기차고 즐거웠다. 특히 학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8일 현재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2천여명이 발생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520만명에 육박하면서 국민 10명중 1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 전남지역도 코로나19 하루 확지자가 1만5000명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대유행이 꺽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에서도 3. 8일 하루 2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일일 최대치다.지금까지 완도군의 총 확진자수는 3월 8일 현재 1,953명으로 20
1993년 6월 2일 진해항 기지에서 국방부장관, 해군참모총장 등 군수뇌부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최초의 잠수함인 장보고함 취역식을 가졌다. 장보고함은 독일에서 건조된 Type 1200형으로 209급 현대식 잠수함으로 평균속력 22노트로 수중을 항해하면서 대함미사일과 어뢰를 발사할 수 있는 최첨단 지휘통제 및 사격통제 체제를 탑재하고 있다.독일 HDW사로부터 1천5백억 원을 주고 인수한 장보고함은 전자수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한번에 최고 7천5백 마일을 항행할 수 있다. 장교 6명을 포함, 모두 33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장
완도지역 교육시민단체와 일반인들 지난 26일 완도교육청 대회의실서 창립식초대 상임대표 이향숙 창립준비위원장 교육자치의 시대, 우리 사회의 교육을 정상화·내실화하여 미래 세대의 희망을 키우고, 경쟁보다는 협동, 차별보다는 지원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하여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단체와 소통하는 창구가 되고자 하는 완도민주진보교육실천회의는 출범했다.완도지역 교육시민단체들과 지역교육에 관심 있는 개인들로 구성된 완도교육자치실천회의(완도교육회의)가 지난 26일 완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어제 오늘 도교육청이 자리잡은 무안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전남도교육청 현관앞 잔디 밭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쳐들어와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함성 소리로 교육청이 모처럼 활기가 돋습니다.장석웅 님 페이스북에서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연말연시를 맞아 연이어 완도 관내 도서지역 학교의 분교를 방문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22일(수) 넙도초등학교서리분교장 및 노화중학교넙도분교장을 방문하고, 12월 29일(수) 청산초등학교모도분교장을 방문하였다
완도청소년신문 발행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기사다운 글을 써보았다. 전에는 수행평가를 위한 글, 감상문 정도의 글 썼다. 스스로 영감을 받거나 소재를 찾아 조사하고 글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니 쏟아지는 수행평가로 더욱더 할 기회도 없었다. 그러던 중 청소년 기자단을 소개받아 참여하니 스스로 자신의 글을 기획하고 소재를 찾으며 내용까지도 조사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런 활동 설명을 들었을 때는 해본 적 없는 것이었기에 흥미롭고 설렜다. 하지만 막상 내 기사를 쓰려고 하니 모든 것이 막막했다.
지난 2일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완도군 금일중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 ‘완도 금일지역 교육공동체 경청올레’에 참석했다. 완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한 가운데 경청올레가 이루어졌고 이날 행사에는 금일도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학교 관계자 등 완도금일공동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경청올레는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이 함께 참석해 완도금일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에 힘을 실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서지역 보건교사와 영양교사 우선배치, 관사 추가 증축, 특수교육 실무사 정
지난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는 50만9천821명으로 완도에서는 완도고를 비롯한 약산고, 고금고, 노화고, 금일고 등 총 224명이 이번 수능에 응시했다.작년 수능 응시자 228명에서 4명 줄어 들며 지난해처럼 코로나 시대에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 완도수능장인 완도고는 기숙사를 제외한 학교 건물 전체 방역이 실시된 가운데,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비닐장갑 등을 준비하면서 만전을 기하는 모습.군에서는 오전 10시 출근시간 조정과 시험장 주변 공사 소음 방지(경제교통과), 군내버스 증차 운행 및 개인
지난달 30일 고금도 고산로타리클럽 회의장에서 꿈다락 행사가 열렸다. 꿈다락은 전남문화재단 선정지원 기획교육으로 고금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강사들이 문화예술을 지도하는 사업이다.고금도 마을학교 혜윰의 협찬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고금도 아이들이 꿈다락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성과발표와 전시회를 연 것. 전시발표회를 열어야 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고민하던 중 고산로타리클럽 회의장을 빌려 행사를 진행했다. 꿈다락 발표전시회는 벽화를 그린 파랑새 등 50여 편의 그림책을 출간한 김해등 작가를 특별 강사로
저는 전복순이예요. 전복을 통째로 먹는 것을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진짜 이름은 고태이고요, 보길도 섬마을에 오손도손 세 식구가 살아요. 아빠 엄마는 전복 양식을 하느라 매일 바다에 나가요. 내가 사는 보길도는 아름다운 섬이에요. 집 앞에는 갯돌해변도 있어요. 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는 고산 윤선도의 세연정이 있어요. 정말 아름답지요. 휴일이면 줄곧 예송리 해변에서 아이들과 놀아요. 파도 소리를 듣고 갈매기를 보며 우리는 늘 꿈을 꾸지요.어느 날은요, 서울에서 동화작가 선생님이 이웃 섬마을에 찾아왔어요. 그 소식을 듣고 엄마와
우리나라 아동문학계를 대표하는 홍종의 동화작가가 완도를 찾았다. 지난 6월 30일 출간한 동화책 의 실제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서다. 홍종의 작가와 동화의 주인공인 고태이(전복순)양의 첫 만남은 동화집을 기획하면서 이뤄졌다. 그는 SNS에서 전복을 통째로 먹는 섬 아이의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어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신간 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이야기다. 책 속에는 전복 양식을 하러 귀어한 젊은이들의 어려움과 가격 폭락으로 인한 고충, 자연재해로 터전을 잃은 어민들의 애환 그리고 세대 간의
이충무공의 충혼이 살아 있는 고금면의 고금고교 1학년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권형성 교장과 선경수 교무부장과 함께 교내 계단에 앉아서 사랑의 하트를 보내며 다정함을 과시하고 있다.
사) 21세기전남교육사랑협회(완도지부장 조진희)은 완도지부 회원들과함께 5월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목요일 아침 등교길에 선생님과 학생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회원들은 "선생님 존경하기, 행복한 학교생활 즐기기, 전남의 교사와학생들을 응원한다" 라는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들고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회원들은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침에ᆢ 노랫말"처럼 스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응원하는 마음의 메세지를 더하며 스승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완도교육참여위원회가 제1기 활동기한이 오는 5월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회 구성에 나섰다.제2기 완도교육참여위원회는 오는 4월 16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단체, 교육시민사회, 지역인사 등 9개 영역별 위원 신청을 받은 후 추천관리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30명의 위원(당연직 3명 포함)을 위촉한다.위촉식은 오는 5월 중순 가질 예정이다.위원회 위원은 2년의 임기동안 완도교육의 정책수립, 군민의 지역교육 참여 방안,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본계획 수립,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사업 및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에 관한 제안 사항 등
1598년 11월 19일 전사하고 이어 곧바로 2~3일의 왜구잔당 소탕작전을 끝마친 후 이순신과 등자룡의 유해는 고금도로 이송된다. 물론 남해의 충렬사에 잠시 유해를 안치했다. 진린이 아직 왜구들의 소탕을 끝내지 못했기에 잠시동안 유해를 안치했지 결코 가매장 하지는 않았다고 본다. 그리고 고금도 조명연합수군 대본영으로 이송되어 진린이 세운 명나라 병사들의 안전과 전승을 비는 관왕묘 부근에 시신을 임시로 안치했다. 등자룡 부총병과 이순신 통제사의 시신이 같이 안치되었을 것이다. 관왕묘 부근에 시신을 안치한 흔적이 지금 월송대에 남아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4일(수)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이하 감시단) 위촉식을 갖고 4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감시단을 구성했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감시단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2년간 각종 예산낭비 사례 신고, 예산절감 제도개선 건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전남교육재정 현황 및 감시단 역할 등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해 감시단 활동의 전문성 제고했다. 한편, 일반
교육부는 지난 17일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당국은 학생의 선택권을 봉장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교학점제를 미래교육의 핵심 동력으로 여겨왔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국가 교육과정 개정 논의에 착수해 내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발표할 계획인데, 이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부터 고등학교 수업 방식이 완전히 바뀐다. 고교학점제의 주된 취지는 “학생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개별화 교육”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브리핑에서 “2025년 고등학교 교육의 변화
완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소통하며 놀 수 있는 연만들기&날리기 키트를 배부한다. 대상은 고금면 거주 아빠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15가정 한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나, 전화, 네이버 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555-4100)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