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완도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완도군 선진 주차문화 형성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는 완도경찰서, 완도군청, 완도교육지원청과 관공서와 민간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운수업체 등 대표 그리고 상가 주민들이 모여 ‘선진 주차문화 형성’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또한, 모든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우선해서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26일부터 28일까지 담양 죽녹원 앞에서 ‘남도의 맛, 건강한 밥상’이란 주제로 열린다. 음식문화큰잔치는 지난 20년 동안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시군 공모를 해 담양에서 열린다. 상달행렬로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풍년농사에 대한 감사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행사로 22개 시군에서 특별히 준비한 진
2015년 1월부터 시행될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종합 금연 대책’을 발표했다. 문형표 장관은 “현재 44% 수준인 성인 남성 흡연율을 2020년에는 29%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종합적인 금연대책을 추진하고자 한다&rdqu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 2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9월25일부터 26일) 결단식이 있었다.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흥군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군은 6개 종목(육상, 역도, 론볼, 배드민턴, 실내조정 타겟3종) 45명이 참가한다.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신우철 군수는 " 연습 공간 부족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선수단 발대식을 갖게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복지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습한 많큼 최선을 다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으로 지난 23일 오후 부터 완도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24일 오전 8시 50분에 해제됐다. 태풍은 소멸됐으나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난23일 밤부터 내린 비는 24일 오전 10시까지 182.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가장 많은 비가 내렸던 시간은 23일 밤 11시로 35.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해상에는 23일 오후부터 강풍
완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지난 20일 우리지역 노인시설을 방문해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손 맛사지 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나눔과 봉사가 하나되는 쿠킹클래스' 활동은 단순히 봉사 활동이 아닌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나누고, 손마사지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함께 할 수 잇는 기회를 갖고 청소년들에게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
완도신문이 올해 24주년을 맞는다. 같은 해에 태어나 현재 완도에 살고 있는 24살 청년들을 만났다. 그들에게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지 물었다. 먹고 사는 문제인 경제(돈벌이)에 대한 얘기가 주류를 이루었다. 고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겠다는 공동체 의식보다 개인적인 영역을 중시했다. 완도가 살고 싶은 곳이기는 하나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고향을 뒤로 하고 도시로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살고 있는 그리고 앞날을 걱정하는 언론이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완도의 청사진을 새롭게 제시하지 않으면 완도미래는 불확실할
지난 4일 부터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완도문인협회 시화전이 16일 오전 11시 30분에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회를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완도문인협회는 가을의 시작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주변 시군과 상대적으로 문화적 풍토가 열악한 완도에서 회원들이 직접 작품을 직접 낭송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려는 노력은 풍요로운 가을날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주민들의 평가다.해변공원을 거닐던 한 주민은 " 정처없이 길을 걷다 마주친 시(詩)를 보니 쓸쓸한 계절 메마른 가슴에 위로를 받
공자(孔子)를 기리는 완도향교의 석전대제(釋尊大祭)가 3일 오전 11시 완도읍 죽청리 완도향교에서 유림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공자를 비롯한 제자 24명인 제자의 학덕을 기리는 이날 석전대제는 이준수 완도부군수가 초헌관(初獻官)을 맡았으며, 아헌관(亞獻官)에 임토현, 종헌관(終獻官)에는 이심룡 전교가 맡아 제를 올렸다. 완도향교는 광무 1
지난 주 가로등 3개가 파손돼 밖으로 튀어나온 전선이 지나가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본지 기사(952호 8월 22일자) 보도 후 가로등 2개가 새로 교체됐다.군 건설안전방지과 관계자는 "나머지 1개는 오래전에 세웠던 자리로 현재 가로등 자리로 부적합해 보도블럭으로 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거래되는 완도 지역 활전복 가격은 다음과 같다. △ 7~8 미/kg: 80,000원 △ 9~10 미/kg: 70,000원 △ 11~12 미/kg: 55,000원 △ 14~15 미/kg: 50,000원 △ 20 미/kg: 42,000원 (전복유통협회 제공, 배송료는 제외된 가격임)
다가오는 추석명절 성묘를 위한 벌초작업이 한창이다. 벌초작업을 할 때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 전 유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완도 119 안전센터 김해원 소방사가 전하는 벌초작업 시 유의사항이다.먼저 예초기와 안전장비의 점검은 필수다. 볼트나 너트 조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작동 되는지 확인한다. 모자, 보호안경, 장갑, 장화 그리고 긴소매 의류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약을 챙겨야 한다.두 번째로 사전 정찰이 필요하다. 긴 막대기 등을 이용
(사) 전남방범연합회 제9주년 기념식 및 봉사왕 선발대회가 23일 농어촌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완도 신흥사 완도불교문화대학원이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사단법인 장보고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초청해 다음달 3일 특별강연을 갖는다.이번 특강은 2학기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명사 초청 강연으로, 신흥사 완도불교문화대학(원) 대강의실에서 오후 7시 완도불교문화대학(원) 교직원 및 학생, 지역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최근 영화 ‘명량’의 주인공 이순신 장군과 완도, 장보고대사와 불교 등 완도 지역과 관계 깊은 내용이다.한편, 완도불교문화대학은 완도지역 최초의 재가불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난해 3월 5일 1회
제10회 완도군장보고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6~17일까지 이틀 동안 농어민화체육센터외 6곳에 서 선수와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완도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영성)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0번째로 전남 공식대회로 영향력이 큰 대회다. 신우철 완도군수도 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개회식에 참석해 동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이날 신 군수는 개회사에서 "완도를 찾아준 동호인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장보고배 배드민턴대회'는 해마다 무더운 여
완도읍 곳곳에서 종량 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일이 개선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일부 물지각한 주민들은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신 마대자루나 대형비닐봉투 등에 담아 불법 투기를 일삼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건강한 이미지인 완도 곳곳이 신음하고 있다.특히 요즘 처럼 여름철에는 불법 투기 쓰레기로 인한 악취 때문에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군민회관 주변에 사는 주민 A씨에 따르면 "불법 투기한 쓰레기 때문에 생활에 많은 불편이 따른다"라고 했다. 애초 비규격 봉투는 수거
사업비 68억여 원을 들여 2013년 3월 착공해 올 3월 말 준공된 완도 해조류박람회 주제관이 준공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천정과 바닥을 뜯어내고 내부 공사 중이라는 표지판을 세웠다.
며칠 전 교통사고로 완도119안전센터 옆 인도에 설치된 가로등 두개가 파손됐다. 이로 인해 가로등 안에 있는 전선이 밖으로 튀어 나와 지나가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