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야구팀 ‘블루오션’이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에 걸쳐 목포 대불대학교야구장과 전남야구장에서 열린 '목포미항시장기 대회'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올해 4회째를 맞는 목포미항시장기 대회는 전라남도 사회인야구대회 중에 전통과 규모면에서 가장 큰대회로 총 30개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뤘다.완도군청야구팀은 지난해 처녀 출전하여 예선탈락 했으나 올해는 주말을 이용해 연습과 실전 게임을 통해 실력이 급상승, 이 같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완도군청야구팀은 순수한 아마추어 동호회원들로 구성되어 올해 완도군수배 우
완도신문 애독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해남지청이 완도신문사를 압수 수색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몇자 적어 올립니다.검찰이 공명정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오늘 보도된 기사가 사실이라면, 압수 수색등 강제수사가 적절한 것이었는지 의문입니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압수는 필요한 최소한에 그쳐야 합니다(제199조). 즉 첫째, 굳이 강제처분을 통해서만 압수대상물의 점유를 취득해야 하는 불가피성이 인정되어야 하고, 둘째, 임의수사에 의해서는 수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이어야 하며, 셋
2개월 전 일이다. 10월 8일 완도군과 김종식 군수가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3호 검사에게 고소장을 직접 제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칠이 지나자 군청내부에서 “일부 기자들이 가서 진술까지 해서 완도신문 김정호는 이제 빼도 박도 못하게 제대로 걸렸다”는 소문이 돌았다.평소 검찰에서 수사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기본적인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개의치 않았다. 적어도 그때까지는 검찰을 그래도 신뢰했다.하지만 10월 27일 후코이단 사업자가 본지 인터뷰기사 고소한 다른 건과 관련 명지훈 기자가 참고인조서를 받는 과정에서 검사가 사건과
이상돈이라는 첨사가 완도에 부임해 왔다. 이상돈은 주민들의 재산을 빼앗고 비싼 해산물을 육지에 팔아 재산을 불렸다. 상선이나 어선을 지어 팔아먹을 속셈으로 깊은 산에서 나무를 베어올 것을 주민들에게 명했다. 그러나 힘든 작업으로 사고가 많이 일어났고 심지어 목숨까지 위태로웠다. 정해진 기간을 어길 경우 어김없이 협박과 매질로 다스렸다.탄압과 착취에 견디다 못한 군외면 당인리 청년 허사겸은 사람들을 모아 가리포진(현재 완도읍 완도군청)으로 몰려가 이상돈을 끌어내고 죄를 밝혔다. 그리고 배에 실어 해남 남창에 버렸다. 허사겸은 이상돈이
명예훼손 고소 사건을 조사 중이던 해남검찰에서 지난 2일, 신문제작을 앞 둔 시점에서 본지 편집국과 업무국을 압수수색해 업무가 일시 중단된 사태까지 빚었다. 이날 압수수색은 해남검찰 수사관 5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조사했다. 한 팀은 오전 11시 40분께 신문사 사무실을, 다른 한 팀은 12시 25분께 김정호 편집국장 자택 2곳에 있는 노트북을 비롯해 기자
완도읍 5일장을 형성하는 주 상권은 대부분 외지인들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가 최근 조사한 5일장 상인들 분포를 보면 해남이 88명, 강진 53명, 광주 18명, 기타지역 상인을 포함해 총 178명으로 나타났으며, 완도 상인들은 총 158명이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수치상으로는 외지상인과 지역상인의 비율이 별 차이가 없지만 실질적으로 외지상인들은 목이 좋은 장소 60%를 점령하고 있었으며, 완도 상인들은 속칭 다라장수라 불리며 대부분이 한곳에 모
강진완도 새마을금고 완도지점에서 4일 완도읍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쌀, 김장김치 전달식”을 갖고 선행을 실천했다.20kg 쌀 30포와 김장김치 30kg 25통을 준비한 새마을 금고는 조경호 읍장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달라”며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완도읍사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이날 받은 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 JC회원들이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주위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 29일 김도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가족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어 주말장터가 열리고 있는 해변공원에서 열심히 김장김치를 담았다. 오후에 JC회원들은 완도읍과 군외, 신지를 돌며 장애인과 독거노인, 저소득세대 50가구를 방문해 담근 김치를 전달했으며
주민들...“인도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보행자는 불편과 불쾌를 겪어야 하고 심지어 차도로 내려서 걷는 위험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부당하다.” 완도읍에 인도주차 및 이중주차 등 불법주차가 만연해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저녁 7시경 완도읍 가용리 모 실내골프장과 식당 앞에는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완도~남창간 국도4차선 확․포장공사 구간중 완도 가용~군외 영풍 구간이 12월 30일 개통된다.
소외계층 및 긴장된 수험생활로 심신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우리군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수능생 및 고3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소외지역 주민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 문화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공감 문화열차' 가 펼쳐진다.총 5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전국 도서지역을 비롯한 벽지 학교에서부터 대학로 소극장과 서울시내 유명 공연장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아우르며
우리군이 오는 12월 7일 연예인 축구단 '슈퍼스타즈'를 초청하여 군 축구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는다.이번 경기는 완도군의 특산물인 광어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해변공원에서 광어시식회와 팬사인회를 갖고 완도종합운동장에서 광어사랑팀, 전복사랑팀으로 구성된 완도군 동호인 축구팀과 경기를 갖을 예정이다.슈퍼스타즈 연예인 축구단은 영화배우 정준호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완도경기에는 임대호, 배도환, 윤택상, 이진성 등 23명의 유명연예인이 참가하며 완도군에서는 연예인 팀 전원을 완도 특산품 홍보를 위하여 광어, 전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이 270여개 시민단체 연대기구인 ‘국감 NGO모니터단’에서 평가한 ‘200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영록 의원은 지난 10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국정감사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대안과 송곳 질의로 행정전문가다운 실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지난달 28일, 완도읍 장터 팔각정 앞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와 차용우 군의회의장,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행복한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정우겸 완도 성광교회 담임목사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다문화 다민족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3년 전부터 준비해 오늘 뜻 깊은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며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과 정착을 위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부탁했다.김종식 군수는 축사에서 “다문화가정이 완도에서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 감사하다”며“군민들이
“아파트 주민, 관리비가 얼마 나왔는지 의심 없이 믿는 편입니다.” “주민들이 내는 공과금을 조작했다면 경찰 수사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완도읍 모 아파트의 관리비내역서가 실제 금액보다 많게는 2배 부풀리는 수법을 이용해 오래전부터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에 의해 최초 의
광주. 전남 지역에서 쌀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의혹이 있는 수령자가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이 지난 2일 공개한 감사원의 ‘2006년 쌀 직불금 수령자 중 비료구매 및 벼 수매실적이 없는 수령자 현황’에 따르면 광주는 부당수령 의혹이 있는 본인수령자는 1743명, 가족수령자는 2624명 등 4367명에 달했다.전남은 본인수령자가 3,892명, 가족수령자가 1만4983명으로 1만8875명이었다.전남지역의 경우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이 있는 본인수령자는 지방공무원이 50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공무원 229명, 국가공무원
완도문화원은 지난 25일, 1200년 전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무역을 경영했던 장보고대사의 해양개척정신과 청해진 유적의 보전 위기 장보고기념관에서“장보고 문화지킴이’ 행사를 개최했다.장보고문화지킴이는 완도군에 소재하고 있는 청해진유적을 비롯한 장보고대사 관련 문화자료의 보존과 홍보를 목적으로 완도군민이 참여하는 문화 활동이다.이번 장보고문화지킴이 활동에는 청해초등학교(교장 김정호) 학생 50여명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김희문 완도문화원장의 문화지킴이 활동 및 중요성과 내고장 역사 바로알기에 대한 강의와 장보고대사 홍보 영
완도는 인연이 많은 곳이다. 40년 교직생활 중 처음과 끝을 맺고 인생의 전환점을 완도에서 항상 맞이했기 때문이다.1969년 완도 국산초등학교로 첫 발령을 받아 근무하던 중 광주로 전출하는 행운이 있었고, 그 후 23년 만에 다시 완도초등학교에 근무하다 나주시 교감으로 승진을 하여 지난해 완도중앙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완도에서 정년을 맞게 되었다. 이보다 깊은 인연은 좀처럼 찾아 볼 수 없을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완도인이 다 되어 살아온 느낌이다.완도는 한반도 서남단에 위치하여 바다의 한 가운데서 큰 역할을 하는 유서 깊은 고장
완도해경은 12월 31일까지 김 양식장 설치 기간 중 통항선박에 의한 손괴사건을 적극 예방하여 어민 재산을 보호하고 해상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올해 선박에 의해 양식장 손괴가 23건 발생하여 지난해와 비슷하다. 하지만 16건이 야간에 발생하였고 총 피해금액은 33억 원으로 조사됐다.완도해경은 기상 악화나 인근 해역의 지형지물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양식장 위치를 사전 파악하지 못한 점과 허가구역을 벗어난 양식장 설치로 인한 손괴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 김발 설치조기 기간인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를 양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총 면적 35%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섬과 바다, 그리고 사람이 한데 조화를 이루며 꿈을 키워가는 우리 모두의 보금자리이다.다른 산악형 국립공원과 달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많은 유․무인도서가 점점이 산재되어 있어 접근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넓은 면적의 공원관리에 있어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다도해 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해상공원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중심의 효율적인 공원관리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주요 도서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