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완도군수가 2009년도 군정운영 기조를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해로 삼겠다며 24일, 새해 군정구상을 발표했다.그동안의 군정성과와 기본 틀을 바탕으로 건강완도의 발전을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데 650여 공무원과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매진하겠다고 했다.김 군수는 이어 최근 세계 경제는 미국 금융위기의 확대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실물경제에도 그 파급이 확산되어, 고용부진, 소비침체, 주택건설 경기둔화 등의 영향과 함께 수출증가율도 떨어져 경제가 회복하는 데는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전망했다.하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양건)에서 실시한 2008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전남 17개 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에서 완도군이 12위를 차지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7일 381개 공공기관에 대한 2008년도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측정분야는 외부청렴도(부패지수, 투명성지수, 책임성지수), 내부청렴도(청렴문화지수, 업무청렴지수) 등 구분하여 완도군은 종합청렴도 점수 7.67점을 받았다.국민권익위의 청렴도 측정은 지난 1년간 각급 공공기관에 대해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외부청렴도와 소속직원을 대상으
“학교체벌은 반교육적이고 반인간적이며 피해학생에게는 평생 후유증을 안겨줍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피해를 당하고도 불이익을 우려해 섣불리 폭로하지 못합니다.”문혜선 참교육학부모회 대구지부장이 학교의 과잉체벌과 관련해 지역 언론에 밝힌 인터뷰 내용이다.최근 완도 A중학교 교사가 교실 안에서 제자의 뺨을 때리고 발길질을 하는 과잉 체벌이 발생해 말썽을 빚고 있다. 모 학부모에 따르면 이 교사는 이외에도 평소 학생들의 뺨을 수시로 때리는 등 손찌검을 자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수행평가 점수를 주는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
완도군 약산면 주민들이 겨울철 별미인 매생이 채취에 열중하고 있다.매생이는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해조류로 철분과 칼슘 단백질등이 풍부하여 웰빙 식품으로 선호받고 있다.약산면 주민들은 겨울 한철 매생이 채취로 5,000만원에서 6,00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생산지에서 한지기에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7일, 망남리 박내은(63세)씨가 전복 먹이로 사용하기 위해 다시마양식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박씨는 “전복을 양식하고 있지만 이제 힘이 없어 오래 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해남검찰이 13일 본지를 명예훼손 건으로만 기소했다. 압수수색에서 별다른 혐의를 찾지 못한 것으로 봐서 일단 언론 정치인과 짜고 군수를 모함하려했다는 혐의는 벗은 셈이다. 압수수색으로 모 정치인이 후원하여 신문을 발행한다는‘헛소리’를 이제 잠재울 수 있기 때문이다. 본지가 기억하기 싫은 이 일을 다시금 꺼내는 것은 누구를 탓하고자 해서
1년 전 한 아파트 주민의 제보로 시작된 본지 기사에 주민들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보자를 쫒는 유언비어가 공무원사회에 루머로 번지고 있다.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군 공무원들이 A아파트에 사는 모 간부공무원을 겨냥해 “ooo가 제보자다.”고 소문을 퍼뜨리는가 하면 “다음 주 신문에는 정정기사가 나갈 것이다.”등 근거 없는 소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급기야 지난 17일에는 A아파트에 사는 주부가 본지를 방문해 "모 공무원들이 남편을 제보자라고 한다. 억울하다. 남편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이 안타까워 찾아왔다"
본지 12월5일자(제677호)에 실렸던 “부풀린 아파트 관리비에 분통”기사이후 아파트 운영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경리는 11월 30일자로 각각 사퇴를 했다. 또한 전기 용역업체를 불러 평소 전기료가 많이 부과되었던 101동의 7,8호 계단등과 매달 70여만 원에서 100여만 원이 청구되는 곤도라 전기료 부분을 확인 했다. 101동의 7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최세규)는‘제12회 신지식인’에 완도문화원 김하용 사무국장을 포함해 9개 분야 37명의 신지식인을 선정 발표했다. 김 사무국장은 박 공예와 태권도를 통해 오랫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했으며, 전통문화 살리기에 적극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김 사무국장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임요환(공군에이스 프로게이머)등 7명과 함께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C모(50)씨의 집에서 C모씨가 쓰러져 신음 중인 것을 처남 K모(45)씨가 발견, 완도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K모씨는 "오전에 집에 들러보니 C모씨가 방에 쓰러져 있었고 C모씨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농약병이 옆에 있었다."고 말했다.완도해경은 C모씨가 평소 지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힘들어했다는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길초등학교(교장 진병택) 학생들이 지난 13일 목포에서 열린‘제60주년 세계인권선언기념 전국 남.여 웅변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보길초등학교에 따르면“학생들에게 교육의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웅변대회에 한 번도 참가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지난 9월부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지도한 결과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서 입상은 특상 박승엽(6년), 최우수상 신유성(2년), 김향연(3년), 박승재(3년), 김근태(3년), 최진철(5년), 우수상 고세현(2년), 조인규(4년)
완도해경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외롭고 쓸쓸한 이웃을 방문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완도해양경찰 P-133정(정장 경위 김자곤) 직원들은 완도읍 대야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소년소녀 가장 김대운(14세)남매와 완도읍 남향리에 홀로 거주하는 박흥엽(88세)할머니를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완도해양경찰 P-133정 직원들은 평소 박 할머니가 시력을 잃어 앞을 보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직접 점검하고 정성으로 보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완도읍 군민회관에서 학부모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옥토어린이집 재롱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신미양 원장은 인사말에서 “옥토어린이집이 13년이 되었다. 부모님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 재롱을 보며 즐거운 시간 되시고 큰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연을 주제로
우리군에 전복가공공장이 들어서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2일 전복을 가공, 상품화하는 전복가공공장 ㈜청산바다가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청산바다는 완도군과 전라남도에서 투자유치를 추진, 지난 8월14일 완도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앞으로 전복장조림과 전복맛살, 양념전복 등 다양한 전복가공식품을 선보여 국내외 전복시장을 이끌게 된다.또한 전국 전복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군에 가공공장이 운영됨에 따라 생산어민들에게는 가격안정 및 고부가를 창출하게
목하 정지원 선생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청해연묵회(회장 김혜숙)가 지난 8월 부채전시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12월에는 현대서예, 문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해연묵회는 오는 22일부터 27일(5박 6일)까지 완도읍 개포리 농협로비에서 현대 서예와 문인화 4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정지원 원장은 “현대서예와 문인화 보급을 위해 회원들이 지난 한 달간 작품을 정성껏 준비했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도읍 대야리 출신 한국농촌공사 김종석 노조위원장이 이번에는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배정근) 수석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5층 노블레스홀에서 열린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김 부위원장은 단일후보에 출마해 재적선거인 227명 중 198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160명(80.8%)으로 당선됐다.이번 당선된 김종석 후보는 함께 당선된 배정근 후보와 행복한 조합원,강력한 공공연맹, 사회공공성 확보와 국제적 연대강화 등 4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영록 국회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이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복지증진, 동절기 재해예방사업 목적으로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43억 원을 확보했다.
특정 지역 내에서 궁극적 우위성을 가지며, 불복할 경우에는 합법적으로 물리적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력. 특정인이 타인을 그의 의지와 관계없이 복종시킬 수 있는 힘을 일반적으로 권력이라고 한다.사회의 여러 영역에는 각각의 권력이 존재하고 있다. 물론 모든 권력은 상호 관련되어 있어야 한다. 권력은 경제에서의 화폐와 마찬가지로 여러 목적에 대체할 수 있는 포괄적인 가치를 가져야 한다.정치가 권력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 본능으로서의 권력욕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정치권력을 둘러싼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이다. 권력자와 복종자 사이에
JCI완도청년회의소(회장 최경필)는 완도주민을 상대로 일본어 무료강좌를 3개월 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8일 종강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