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보고장학회가 지난 8일 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9년 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임이사로 정남선 전 완도농협 조합장을 선임했다. 전임 박경남 상임이사가 가정사를 이유로 상임이사 직을 수행하기 어려워 사임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이를 심의·의결하고 이사진 중에 대상자를 추천한 후 적임자를 선임 의결한다는 (재)장보고장학회 정관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사회 심의 안건은 정관 개정, 2019년도 장학사업 계획 변경, 상임이사 선임 안 등 총 3건이었고, 폐회 후에는 최번부 이사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먼저 정관 개정안은 기본재
1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완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통합학급 관리자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활성화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사인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서미화 소장은 장애인 인권침해사례 및 학교 관리자가 알아야 할 특수교육 관련 법규와 지식에 대해 전달하였다. 이날 서미화 소장은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증진하기 위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27일 초등학교 4학년 17명,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학기제 주제집중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학기제 주제집중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5월~6월 2개월간 영재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계획되었고 과학, 수학, 독서토론 과목 수업을 40시간을 운영하였다. 과학 시간에는 유압 집게팔 만들기, 윈드카 제작하기, 낙하산 제작하기, PVC 열쇠고리 제작하기 등의 수업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탐구 활동 및 실험을 실시하였다. 수학시간에는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이 지난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38명을 초청해 교(원)장 2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 KBS 관현악단장을 역임한 성현웅 강사를 초청해 추억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음악과 함께 하는 예술문화 강의를 펼쳐 참석 교(원)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새로 부임한 김전호 행정지원과장 외 5명의 전입직원을 소개하고, 2019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방학 중 계획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자유학기제와 청렴교육, 장애인 인권보호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청산초등학교(교장 이희수)는 지난 6월 21일 전교생 대상 다도 예절교실은 운영하였다. 다도교실은 처음 순서로 감정을 다스리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음악을 듣고 천천히 눈을 감고 호흡을 내쉬며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즐거웠던 일, 화나게 했던 일을 떠올려 봅니다. 그 일을 겪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 결과 내 몸에서는 어떻게 변화가 왔는지를 생각해 봅니다.”이처럼 내 마음을 알게 되는 명상을 통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다도를 통한 예절 수
완도군은 지난 3일 장보고 대사 관련 전문가인 김성훈 장보고글로벌재단 명예 이사장을 초청해 ‘완도가 낳은 세계인 장보고’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군민 강좌를 개최했다.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날 강좌는 ‘2019 희망찬 미래완도 지역리더 워크숍’과 함께 개최되었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조인호 완도군의회의장, 윤영일 국회의원, 김명식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종묵 완도경찰서장, 김태훈 장보고대대 대대장, 김동교 완도군번영회장, 12개 읍면 번영회장과 읍‧면장 등 500여 명이 넘게 참석했다. 김성훈 글로벌재단 명예
유아교육, 아이들의 머리 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씨앗으로 자라나게 하는 일이다. 완도보육연합회(회장 신미양)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완도 관내 우수보육교사의 해외연수를 베트남 다낭으로 다녀왔다. 오윤아 교사는 "서로 다른 어린이집에서 우수교사로 추천되어 온 교사들은 처음엔 낯설어서 그런지 많이 어색해했지만, 비행기를 타면서부터 서로 친해지기 이벤트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가까워졌는데, 이런 기회를 줘 관계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보육교직원들은 베트남 쯩버엉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나는 맛있는 수프로 살고 있었지 훌륭한 말씀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숨김없는 사랑은 없다. 6월 19일, CJ 푸드빌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외식업체의 쉐프가 완도고등학교로 방문하여 점심을 책임졌다. 늘 한적했던 급식실은 지난주 부터 쉐프가 온다는 소리에 기대가 날로 부풀어 갔다. CJ 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쉐프가 간다’는 학교의 영양사 선생님의 신청을 통해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쉐프들이 직접 찾아와 학생들의 점심을 책임져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 기자단
나무를 보면 숲을 보지 못한다.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우리는 전통의 소중함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잊곤 한다. 한발 떨어져 한국과 동양을 바라보는 파란 눈의 시선이 있다.마크 피터슨(Mark Peterson·62) 미국 브리검영대 한국학 교수는 미국 내 한국학의 諛대가로 벌써 40년이 넘게 한국을 지켜봤다. 한국에서 15년 이상 체류했고, 한국문화 전반에 깊은 조예를 자랑한다. 광주민주화운동의 실상을 논문으로 미국에 알린 사람이기도 하다. 피터슨 교수가 지난 12일 이영호 전 국회의원과 함께 완도수산고등학교를 찾아 특강을 펼쳤
완도고등학교는 6월 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괴물, 한쪽 눈을 뜨다』의 은이정 작가가 교사 및 작가 등 인문계열로의 진로를 지망하는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날 강연의 내용은 학생과 인권의 문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보호법, 청소년과 성문화 등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실시되었다.학생들은 소설 『괴물, 한쪽 눈을 뜨다』를 읽고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준비해와 작가님과 와의 대화라는 주제에 걸맞게 자유로이 문답을 주고받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혜선)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관련기관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제2회 친한친구 사진공모전”를 실시하였다.여성가족부, 완도군에서 주관하고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경찰서에서 협조하여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및 친구들과 어울림에 대한 주제로 청소년 소통문화, 창조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었다.공모전 출품작 27개 작품이 열띤 경합 끝에 최우수상(완도군수상)의 영예는 ‘군외초등학교 6-1반’ 친구들에게 돌아갔다.우수상
발족된 안된 단체 회원을 위촉해 ‘자격’ 논란이 불거진 완도교육참여위원회(이하 완도교육참여위) 구성 문제가 ‘편향성’의 바람을 타고 전남 21개 시·군 전체로 확산됐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29일 언론을 통해 최근 시·군 교육참여위원회 구성에 따른 비판 여론에 대해 부족한 점을 시인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에 반영하겠다는 진정성을 믿어 달라”고 강조했다.그런데 완도교육참여위 구성에 김명식 교육장과 이른바 비선실세라 불린 모 수련원 A원장이 운영위원 위촉과 위원장 선거과정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어 참여위 전면 재편이
우리는 무엇을 믿고 살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우리는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민주주의 상징, 518 추모기간을 맞아 완도고 역사 동아리(장보고)학생들이 대형 게시물을 복도에 게시해 민주주의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게물은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찾고 머리를 맞대가며 의견을 모아 만든 5.18민주화운동 자료들이다.최근 북한군 개입설 등 5.18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 속에 역사적 진실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것들이다.학생들은 짧은 편지글을 쓰며 5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진실 규명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교육자치를 구현하겠다”며 구성한 완도교육참여위원회가 발족된 안된 단체 회원을 위촉해 논란이 되고 있다.제1기 완도교육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26일 준비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거쳐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 학생대표, 학부모 및 학부모단체, 교직원단체, 완도군 공무원, 학계․교육계,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완도군의원, 학식과 덕망을 가진 지역인사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완도교육의 정책수립 방향, 완도군민의 교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혜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동반자사업“에 참여 중인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4월 13일 시행된 2019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고졸 최종합격3명 고졸 과목 합격1명의 성과를 냈다.이번 시험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동반자의 지원서비스, 전라남도 교육청의 검정고시 지원사업, 해남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인터넷강의 서비스, 교재등 지원 받으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박00은,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대학진학을 준비 할 수 있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15일 완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완도교육지원청 및 완도초등학교 전 직원이 참여한 ‘스승의 날 맞이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결의대회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묵묵히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교직원 모두의 노고를 위로하고 완도교육지원청의 청렴 슬로건인‘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완도교육 실현’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었다.완도교육지원청과 완도초등학교 직원 남녀대표 2명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가 직원 모두가 ‘청렴한 완도교육 실현’을 다짐하였으며, 청렴 체육대회가 진행되어 교육
474주년 이충무공 탄신 기념 학생 문예 공모전에서 완도중앙초 5학년 김하율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림 심사를 맡았던 박미현 퍼니 미술학원 원장은 "그림을 그리는 테크닉도 뛰어났고, 주제였던 이충무공과 거북선의 묘사도 훌륭했다."고 밝혔다.
교육자치, 교육행정의 지방분권을 통하여 주민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적합한 교육정책을 강구·실시함으로써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려는 교육 자치의 장인 완도 교육참여위원회가 지난 7일 완도교육청에서 열렸다.이날 논점은 위원장 자리를 놓고 추대냐? 투표냐? 투표방법도 공개냐? 비밀투표냐? 설왕설래와 설전이 오가는 중, 유독 눈에 띄었던 한 사람. 바로 김지우 위원이다. 김 위원은 완도수산고등학교 2학년(양식과)에 재학중으로 완도중학교 임준서 학생과 더불어 학생 대표로 교육참여위원회에 위촉됐다.참여하게 된
지난달 말 구성을 완료한 ‘전라남도완도교육참여위원회’(이하 교육참여위)가 고, 7일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완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참여위는 지난달 4일 제정․공포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완도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 등 교육현안에 대하여 심의하는 기구로서 학생․학부모․ 교육관련 단체․지방자치단체 관계공무원 등 교육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19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참여위 구성 및 운영
마이스터고 완도수고 ‘기절놀이’ 엽기폭력 사건에 대한 경찰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완도수고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가 지난달 29일 9시간 마라톤회의를 통해 가해자 3명은 퇴학, 나머지 4명은 징계조치를 결정했다.완도수고와 학폭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징계조치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결정됐는데, 퇴학을 당한 가해자 3명은 반성의 기미가 없었다고 한다, 나머지 가해자 4명은 피해학생들과 친하게 지낼 의사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그 중 2명은 가해·피해 학부모와 학생의 화해가 이뤄졌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