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1일 고산로타리클럽여성회(회장 김용근)는 경로당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여성회원 10여명이 참여해 가교리, 교성리, 진등마을 경로당 3개소를 찾아 냉장고 정리, 이불세탁, 야외 화장실 및 경로당 청소 등의 활동을 하고 하루 동안 말동무를 했다.김용근 고산로타리클럽회장은 “앞으로도 여성회에서는 치매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는 물론 한글비젼학교 노인학생들에게 매월 1회이상 건강밥상 중식봉사도 하면서 친부모처럼 모실 계획이다”고 밝혔다.안환옥 고금면장은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취임한 13대 오춘엽 회장은 “앞으로 임기 동안 발로 뛰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밝히고 “더 낮은 자세로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또 오 회장은 2017년 개최되는 해조류박람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정성을 다해 자원봉사의 꽃을 피우자고 제안했다.신우철 군수는 축사에서 “완도군 모든 행사에서 맨 먼저 만나는 여성단체 회원들을 통해 행복감을
아모레퍼시픽 완도영업소 직원들 40여 명이 지난 1년간 모금한 돈으로 쌀, 화장지 등 생활 용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들은 화장품을 방문 판매하는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들로 매년 판매 수익의 일부를 모아 사회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3년째 기부해 오고 있다.지난 2일 완도읍에 거주하는 3세대를 찾아 생활용품과 어린 학생을 위한 책값 등을 전달한 완도영업소 카운셀러 대표 김선숙 씨는 “그동안 저희 화장품을 애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영업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의 작은 기부”라고 말하며
완도군 군외면 새마을 부녀회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부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모기약, 새우젓 등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 300여만 원으로 구매한 이불을 군외면 31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이불을 전달받은 망축리 박소남(76) 노인회장은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판매활동으로 적립한 기금으로 선물해 준 그 정이 느껴진다”며 “마을 노인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손정희 회장은 “앞으로 매년 한차례 이상은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1년
생일면 부녀회원과 여성자원봉사자 등 여성단체 회원들 10여 명은 지난 15일부터 2일간 사랑의 나눔 김장을 행사를 했다.이날 여성단체 회원들은 배추 250포기를 담아 소외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했다.마경덕 생일면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여성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소외된 사람들이 없이 행복한 생일면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생일면사무소 제공
새농민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봉사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새농민회는 지난 8일 고금면 청룡리 박종필 씨(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집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이들은 농업 분야에 공이 큰 부부 농업인들에게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새농민상’을 받은 이들로 직접 추수한 재료로 김장을 담가 해마다 이웃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새농민회 강호균(군외면)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오후 직접 담근 김장 33박스를 완도군행복복재단 이사장인 신우철 군수에게 전달했다.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이 올해도 사랑의
완도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매달 완도읍에 한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사랑의 죽’을 대접하고 있다.올해로 13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4일에는 화흥리를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팥죽을 30여 명의 주민들에게 대접했다.화흥리 부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정정덕(69) 씨는 마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팥죽을 준비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천혜경 회장은 “다음 달은 화개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작은 일이지만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꾸준히 해올 수 있었다.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회원들이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펼쳐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9월 18일 대한적십자사 산하 14개 봉사단체 회원 40여 명이 정성으로 빚은 송편을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장애우,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달한 송편은 20kg들이 쌀 7가마 분량이다.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오춘엽 회장은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빚은 송편을 전달하게 돼 회원들 모두 마음 뿌듯하게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군은 지난 4일 농어민 문화체육센터에서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주제로 한 ‘제20회 양성평등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양성평등 기념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제38조)의 개정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역량결집의 장을 마련하고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99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이날 행사는 완도농협 퓨전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각 읍면 별 장기자랑과 경품 행사, 한마음 체육대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됐다.또한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대한적십자 완도읍협의회 33명의 신지면단위 봉사대원들의 꾸준한 봉사가 귀감이 되고 있다. 모든 봉사단체들이 하나의 목적으로 팀을 이뤄 주기적인 봉사를 하는 것, 쉽게 사람들은 “당연하지 않냐”고 말할수 있다.하지만 이도 회원들 간의 단합이 관건이 된다. 신지면봉사대는 다른 지역 대원들이 부러워 할만큼의 팀웍을 이루고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는 으뜸 봉사대로 조직내 소문이 나 있다.연중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봉사 행사는 물론 이고, 2인 1조로 팀을 이뤄 신지항일운동 기념관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한 수익금은 또 다시 지
완도군과 육군 8539부대 2대대 공동으로 주관한 완도군 여성예비군 소대가 지난 2일 완도 농어민 문화 체육센터에서 창설식을 가졌다.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구성된 완도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완도읍 22명, 노화읍 5명, 신지면 1명, 고금면 9명, 약산면 5명, 청산면 4명, 소안면 4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이 단체는 여성의 봉사활동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보분위기 확산 등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창설됐다.이들 여성예비군들은 앞으로 평시에는 재해, 재난시 구호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게
완도읍 생활개선회가 지난 21일 완도읍 대구리 마을 노인정을 찾아 별미죽 봉사활동을 펼쳤다. 벌써 11년째 매달 마을 노인정을 찾는 봉사활동이다.완도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2005년부터 회비를 모아 매달 마을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별미죽(팥죽, 호박죽 등)을 대접하여 효를 실천해 왔다. 회원들은 봉사할 때마다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란 기자
우리 지역 여성문화를 활성화시키고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완도여성문화교실’이 현재 운영 중이다.지난 19일 노전 묵창선 선생 등 9명은 교육청 앞 '예헌갤러리'에서 모임을 갖고 “한 겨레의 운명을 결정짓는 근원적 힘은 그 민족의 예술적 문화적 창의력이고 예술이 창의력을 잃었을 때 침체되고 문화가 자주성을 찾았을 때 나라는 흥한다”고 뜻을 모으고, “우리 완도는 아직 여성들의 소질개발, 문화활동을 위해 여성문화교실을 예헌갤러리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현재 공간이 협소해 애태우고 있어 도움을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모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는 완도읍 오일장에서 설 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1,500인 분의 떡국을 준비한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며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오춘엽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오늘 행사를 위해 70여 명 회원들이 참여해줘 고맙다”며 해마다 명절 전 오일장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떡국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좋다. 모두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는 지난 20일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신구 임원 이․취임식 및 2015년도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했다.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는 농촌여성지도자들이 농촌생활개선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농촌발전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선도학습단체이며 12개회에 30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군연합회 산하에는 읍면생활개선회, 완도우리음식연구회로 조직되어 여성의 역할 확대와 활력 있고 쾌적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2015년부터 2년간 연합회를 이끌 신임회장단에는 연합회장은 천혜경(완도읍)씨
우리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1월말까지 지적장애인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피해사례가 없이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만들기 위해 20대~40대의 여성 지적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체도, 도서)로 각 3회과정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12월 19일부터 29일까지 2개 그룹으로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소중한 나의 몸', '임신과 출산' 이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향지(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는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이 자신의 몸을 만지려할 때 '
군외면 생활개선회가 새해를 맞아 500명 분량의 떡국 떡과 굴, 과일을 19개 마을 어르신께 사랑과 정성으로 대접하여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떡국을 먹은 원동리 한 주민은 “우리 딸 같은 생활개선회에서 맛난 음식을 줘서 노인들이 즐겁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에 군외면생활개선회 김정애 회장과 심재경 총무는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우리가 행복하다. 그동안 군외면생활개선회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지난해 농업박람회 농촌여성 문화발표에서 수상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부녀회원들이 지난 23일 오전 공동체 사무실에서 연말을 맞아 완도읍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봉사를 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자신들이 평소에 직접 잡은 우럭, 도미 등 생선을 굽고 파래무침, 무채김치 등을 조리해 20여명 노인들에게 배달했다. 통발공동체 회원들은 20여명분 반찬을 만들어 매달 한 차례씩 반찬봉사를 해왔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12월 9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나눔 201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우수단체부문에서 적십자완도지구협의회가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완도읍 김성태(망남리, 관련기사 13면)씨가 개인 최다봉사 실적(153회 1,070시간)으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완도읍 김학주 치과원장 또한 재능기부봉사 실적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2014년 완도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나눔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조손가정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여성단체 회원 70여명과 신우철 군수 및 공무원을 포함해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김장 1400kg을 담가 쌀 20kg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관내 135세대 조손가정에 전달했다.김미화 회장과 오춘엽 대한적집자사 완도지구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줘서 고맙다. 즐겁고 좋은 마음으로 함께하자”며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