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호텔 부지 37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건축 인허가를 두고 인근 아파트 입주자들과 관련 기관들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오션타워 입주자 대표회의는 지난 7월 28일 전남도, 소방청, 완도군청 등 관련 기관에 진정서와 37층 주상복합 신축 반대 서명서를 제출했는데. 이달 10일 전남도에서 회신 공문이 내려왔다. 공문에 따르면 주상복합 건축물은 건축법상 21층 이상 건축물로 해당 도지사의 건축허가 사전승인 대상이며 지난해 11월에 완도군수의 사전승인 신청서가 제출되었음을 전했다. 또한 경관법 심의에서 건축물과 해수면 사이의 완충 공간
고산 윤선도는 조선 중기 광해군부터 인조시기까지 활동했던 문신•시인이다. 그는 병자호란 때 왕이 청나라에 항복하자 치욕을 이기지 못하고 제주도로 떠난다. 떠나는 중 보길도를 지나게 되고 보길도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혀 제주도행을 포기하고 보길도에 터를 잡는다.고산은 섬의 모양이 연꽃을 닮았다고 하여 부용동(芙蓉洞)이라 이름 붙이고 섬 곳곳에 건물과 정자를 지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그 중 자연의 아름다움을 인공적인 기법으로 조율한 ‘세연정’이다. 세연정은 고산 윤선도가 조성한 전통 정원이다. 담양의 소쇄원과 영양의 서석지와
약산의 명산 삼문산 진달래 공원에서 10여분 정도 생일도가 보이는 방향으로 작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 삼문산 전망대가 나온다. 그곳에서는 신지도의 예쁘장한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고, 전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 백운산과 금일과 금당의 첩첩산중(疊疊山中)이 아닌 첩첩섬중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완도의 대표 뷰포인트다.사실 완도엔 비경을 볼 수 있는 전망터가 몇군데 있는데 가장 쉽게 관광객들이 갈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 바라보는 완도읍권을 중심으로 한 다도해의 풍경 보길도 격자봉이나 망봉에서 내려다본 다도해 풍경, 생일도 백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문화재 안내판 정비를 위한 안내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10개 읍•면 문화재 중 군 6개소 읍•면 자체점검 38개소 총 44개소를 조사할 예정이다. 완도군에서는 이충무공 유적, 청산 지석묘 하마비, 맹선리 상록수림, 미라리 상록수림, 윤선도 원림, 정자리 황칠나무를 지정했고 38개소는 읍 면 자체적으로 점검하여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불필요한 내용이나 과도한 전문용어 사용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내구성이 떨어져 글자를 읽기 힘들게 하는 안내판, 지정명칭이 불일치하거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시·군 교육지원청의 2019년 상반기 핵심사업을 평가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사업 줄이기’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3일(화)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대사자홀에서 7월 전남교육혁신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상반기 핵심사업 평가와 사업줄이기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영중 정책기획관의 ‘교육지원청 사업줄이기 관점’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교육지원청의 상반기 핵심사업 평가서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모두발언을
사단법인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그 동안 찍은 섬사진 50여점을 모은 '당신에게 섬'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부에서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해 시작한 전시회는 강제윤 작가가 그동안 촬영한 사진 50점을 선보인다.강제윤 소장은 섬을 조사, 연구하며 섬의 가치를 지켜온 섬 활동가이다. 강 소장은 2003년 보길도 고산 윤선도 유적지가 파괴될 위험에 처했던 당시 33일간의 단식으로 유적지와 자연 하천을 지켰다. 또한 지난 20여년
(주)청산바다(대표 위지연)가 파크 하얏트 서울,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지난 17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청산바다는 지난 해 8월, 아시아 최초로 세계양식책임관리회 인증(이하 ASC :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을 받았다. ASC 인증이란 세계자연기금(WWF)와 네덜란드 지속가능한 무역(IDH)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마련한 수산물 양식 인증이다. 이번 파트너쉽에 따라 파크 하얏트 서울은 청산바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 인력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완도를 통과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피해 조사를 위해 주관 부서 및 읍면을 통해 접수를 받고 현장 점검을 나서고 있다.지난 20일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군내리의 건물 외벽 구조물이 낙하했다. 외벽에 있었던 드라이비트 구조물이 다른 건물 지붕으로 떨어지면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를 취했다. 곳곳에서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신지면 월양리 일대에 잠시 정전이 있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태풍소식에 취소됐다. 완도군은 태풍 '다나스'가 북상해 19일과 20일 남부 내륙 지방을 지남에 따라 안전사고를 우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사)한국전복유통협회가 함께 운영하며, 시중보다 20~30%정도
농수축산물 물가조사에서 완도군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완도군이 조사한 농수산식품 6월중 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축산물은 수요 감소로 농,수산물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감소가 측정됐다. 6월 쇠고기 판매 가격은 600g당 28,963원으로 전월 29,480원에서 517원 감소했다. 기온상승에 따른 구이용의 소비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7월 휴가철의 영향으로 구이류 소비 증가가 예상되면서 내달은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파 판매가격은 1망(1kg)당 2,162원으로 가격이 188원 감소했다. 양
이달 1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완도사랑상품권 판매를 개시했다.완도군은 완도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완도사랑상품권은 첫날 900여만원이 판매되고 17일까지 1억 2천여만원이 판매되면서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상품권에 대한 홍보 부족과 사용처 등이 어딘지 몰라 초반 2일1,400만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던 판매실적이 지난15일을 기점으로 1,400만원대를 다시 찍으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회장 이대욱)가 주최하는 제 29회 소안항일운동기념 추모제 및 제 11회 전국 학생문예 백일장 대회가 지난 15일 소안항일문화 창조센터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헌화 및 분향으로 시작한 행사는 감사패 수여 및 이대욱 회장의 인사말, 내빈들의 추모사, 당사도 등대 습격 의병의거 재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대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안도민들은 1886년 7월 25일 맹선리 짝지 일본인 거주지 방화 의거, 1894년 2월 24일 당사도 등대 습격 의병 의거, 1909년부터 13년간에 걸친 토지계쟁 사
완도 신지면 모황도 조양배 씨의 늦둥이 조기흠(21)군이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0일 오전 조 군은 가수 나훈아의 ‘홍시’를 열창해 전화 투표 50,067표, 티벗 투표 2,979표로 총 53,046표를 획득해 5승에 성공했다. 가수 설운도씨는 “많이 달라졌다. 의젓해졌다. 노래가 무르익어 가수 같은 태가 난다”며 “늘 어머니의 사랑을 잊지 않고 노래하는 것이 기특하다”고 말했다. 조 군은 “너무 많은 투표 해주셔서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못하겠다.”고
6월 활광어 산지가격은 kg당 8,603원으로 출하가 감소했으나, 계절적으로 수요 또한 줄면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형어 양성물량이 많은 제주지역의 산지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나, 완도산은 전월과 비슷하거나 상승했다. 크기별로는 2.0kg 이상 크기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매수세에 비해 출하가능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모든 지역•모든 크기의 산지가격이 작년보다 20%~50% 낮았으며, 여전히 예년보다 낮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7월 출하량은 전월(2,734톤)보다 소폭 감소한